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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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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 플레이 리뷰, 후기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MORPG 최강의군단을 뒤늦게 플레이 해봤다. 확실히 오픈하면 해봐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게임이기는 한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관련 소식을 접할 겨를이 없었다. 우연찮게 온라인게임순위를 확인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플레이해봤다.

 

 

9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니 7주가 지나 이제 8주차에 접고 들고 있는 상황. 덕분에 공략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이미 늦은 정보가 되겠지만 아직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참고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 해본다.

 

최강의군단의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요즘 한창 쿼터뷰 시점의 게임들의 소식이 많아 단순히 쿼터뷰 시점을 공유하는 게임이겠거니 싶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지금 보니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봤구나 싶었다. 딱히 특별한 건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까 공을 들인 부분이, 색다른 부분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차차 풀도록 하고, 일단은 차근차근 짚어볼까 한다.

 

 

특이하게 한글 아이디를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한글 아이디로 만들어봤다. 군단명은 모든 캐릭터를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보면 되는데, 어떤 캐릭터를 플레이 해도 캐릭터의 이름은 군단명으로 표기된다. 그러니 신중하게 짓는 것이 좋다.

 

 

지금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9명이다. 각자 다른 매력과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캐릭터 성이 뛰어나고 독자적인 느낌의 스킬들이 많다. 닉네임이 에이스인 톰의 경우 고교 투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전투에서는 적에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스킬 역시 야구장에서 사용되는 비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와 연관이 되는 재미있는 스킬들이 많으니 캐릭터 설명과 특징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스킬 보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성장한 캐릭터의 전투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는 편인지라 인기 캐릭터, 자주 쓰이는 캐릭터가 어떤 건지 알아봤다. 화란, 마리, 데릭, 오드리가 특히나 많이 쓰이는 편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화란은 최고의 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주 쓰고, 마리나 데릭은 몬스터를 몰아서 사냥하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싱글플레이 보다 파티플레이의 혜택이 더 많은 최강의 군단이기 때문에 파티로 플레이 했을 때 진행이 수월할 수 있는 마리와 데릭이 사랑 받는다고 한다. 오드리는 좀 특이한 경운데 그저 예뻐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성능은 고만고만한 편.

 

 

무얼 해볼까 고민하다 니트로라는 닉네임을 가진 하미레즈를 선택해서 플레이 해봤다. 어차피 캐릭터를 변경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다른 게임에 비해 그다지 무겁지 않은 편이고 초반이라 이거 저거 해봐도 되겠다 싶어서였다. 캐릭터 피로도가 떨어져도 군단 피로도가 남아 있으면 자연스레 다른 캐릭터들도 육성해가면서 맞는 캐릭터를 찾을 심산이었다.

 

 

첫 인상은 조작이 독특하다는 것, 단순히 마우스 하나 만으로도 이동과 공격, 스킬 사용이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이 모든 걸 마우스 하나로 하게 하다니, 편하다는 느낌 보다는 좀 낯선 느낌이라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분명 쿼터뷰 시점의 게임들의 조작은 대게 이런 식이었는데 오랜만에 쿼터뷰 시점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좀 어색했다. 그래도 금새 적응이 가능하다. 키보드 모드도 지원하고 있는데, 이건 이동만 키보드로 바뀌었다 뿐이지 공격 자체는 마우스로 계속하게 되니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겠다. 바꾸게 되면 좀 더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액션 효과라든지 드랍된 돈들을 한 번에 집는 키라든지 게임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출시하자마자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스킬을 순차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게 한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초반에 다양한 스킬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흡입력을 더 하는 느낌이다. 다른 캐릭터도 선택해서 플레이 해봤다. 캐릭터마다 조작감이 상당히 다른 편이라서 조금은 다채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지스타에서 등장한 기대작들이 아직 서비스 일정이 잡히지 않은 이상, 최강의 군단에 관심을 갖고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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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Gear Fit) 개봉기

 

 

최근에 운동을 너무 안 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이유는 비슷하다. 시간이 없다거나 피곤하다거나- 물론 시간이 없고 피곤한 건 다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늘 있다. 어디에나 있다. 연예인 홍석천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거라 확실한 건 아니지만 “단 1년 만이라도 거울을 보고 ‘내 몸 죽인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1년을 즐겨라. 인간이 100년을 사는데 그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딱 1년을 그렇게 살다 보면 30, 40대가 되어도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관리하게 된다. 몸이 변하면 주변에 만나는 사람이 달라진다.” 확실히 뭔가 자극이 되는 말이다.

 

 

 

뭐, 굳이 연예인의 한 마디 때문에 운동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조금은 공감되는 바가 있다. 나 역시 개인적인 이유로 한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다. 언제나 취미를 작성하는 란에는 운동을 빼놓지 않고 쓰면서 너무 운동을 안 했다. 땀을 한껏 흘리고 운동이 끝나고 난 뒤에 몸을 충분히 썼다는 느낌이 드는 게 참 좋다. 땀은 범벅이지만 개운하다는 느낌? 몸을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충실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웨어러블 기기)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운동량을 기록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폼이 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왜 아저씨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이것 저것 장비를 사는지 좀 알겠다. 운동은 폼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의 지인을 통해서 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을 기존 가격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회도 있으니 구매를 망설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워치 시리즈인 ‘기어’라인업을 대폭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현재는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 나중에는 기어 솔로와 기어 나우, 기어 클락이라는 이름의 스마트워치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어와 클락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어 솔로는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전대물에서 보던 전화 통화가 조만간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자체 유심칩을 통해서 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번에 구입한 것은 기어핏이니 기어핏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겠다. 사실 기어2 네오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차이라고 한다면 디자인 정도? 기어2와 기어2 네오의 차이는 카메라의 유무와 가격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사실 기어1만 하더라도 스트랩에 스피커와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고 스트랩을 교체할 수가 없어서 많은 혹평을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기어2와 기어핏은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게끔 출시했다. 앞으로 패션브랜드 제휴를 통해서 스트랩의 종류도 많아진다고 하니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케이스부터 찍어봤다. 어떤 물건 개봉하기 앞설 때가 가장 설레는 느낌이다.

 

 

구성품을 찍어봤다. 설명서까지 포함해서 4개가 전부. 실로 깔끔한 구성이다.

 

 

충전은 이런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어핏은 구멍에 고정핀을 넣어 착용하는 방식인데 고정되는 느낌이 살짝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행여나 빠지거나 할 일은 없을 테지만 너무 격한 운동을 하면 조금은 걱정이 된다고 할까?

 

 

하단에는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가 보인다. 아직 측정을 해보지 않아 정확성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알 수 없고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비교하여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라인업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모델이 생겨나면 결국에는 이런 기능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착용한 모습, 손목이 그다지 굵은 편이 아닌데도 딱 맞았다. 불편하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다.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보인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구매한 기어핏의 개봉기. 디자인적인 면에서나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 등이 인상적이다. 회전을 통해서 세로보기 모드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으니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겠다. 주로 운동과 건강관리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아이디어는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혹시 구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면 디지털 체험관이나 딜라이트에 방문한다면 기어핏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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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후기, 리뷰, 개봉기  (0)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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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100주년 기념 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Valiant Hearts 플레이 후기, 리뷰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드디어 구매해서 플레이했다. 막 엔딩을 본 참인데 당분간 여운이 있을 것 같다.

 

 

게임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4명의 등장인물을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한국어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직관적인 표현을 통해서 등장인물의 대화나 의도 등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세세한 내용을 아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게임 진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는 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게임이다.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했고 관련 정보도 열람이 가능하다. 게임을 진행해나감에 따라서 관련 정보는 더욱 많이 제공된다.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보니 웅장하고 비장한 느낌이 많이 든다. 2D그래픽의 횡스크롤 퍼즐 어드벤처이지만 전쟁을 표현하는 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다.

 

 

게임을 진행해나가면서 카를, 에밀, 프레데릭, 안나 4명의 등장인물들은 조우하게 되고 번갈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각기 다른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하나의 전쟁이 가지고 오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끔 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전쟁의 표현이랄까 하는 부분은 극적인 장면에서 컷을 따로 나누거나 원색적인 색을 사용해서 효과의 임팩트를 더했다. 곁들어지는 비장한 느낌의 배경음악은 게임을 몰입하게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굳이 대화가 없어도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하나의 사건에 있어서 계급 간 차이에서 오는 괴리. 군대라면 빠질 수 없다.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군의견과 처음 만나는 장면

 

 

전장의 참혹한 장면을 연출하는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황폐하고 황량한 느낌, 2D인데도 훌륭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무언가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2D가 최적화된 것 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4명의 등장인물들은 얽히고 설키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된다.

 

 

전쟁은 참혹하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등장인물들이 적어 내려간 일기를 볼 수 있다. 한글화 지원이 안 된 것이 아쉬운 것은 이러한 부분, 내용을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조금은 아쉽다. 유저 패치라도 등장한다면, 꼭 다시 한 번 플레이 할 것 같다.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는 전쟁을 소재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진행의 거의 대부분을 퍼즐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난이도가 어렵거나 한 것은 아니고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정도다. 간혹 게임 진행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메뉴에 힌트를 참고해서 진행하면 더욱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퍼즐 위주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액션의 느낌을 제공하는 구간도 있다.

 

 

만화 같은 연출 때문에 효과도 강조되는 느낌도 있다.

 

 

안나의 치료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디테일에 신경 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피칠갑을 한 군인들의 모습이나 시체가 켜켜이 쌓여 파리가 꼬이고 있는 모습, 전쟁터에서는 일상이다.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의 연출은 정말이지 좋다.

 

 

1차 세계대전 하면 생각나는 '붉은 남작', 혹시 게임에도 나오려나 싶었는데 나오지는 않는 모양이다. 붉은 비행기는 이따금 눈에 띈다.

 

 

시체는 점점 산을 이룬다.

 

어느 정도 볼륨도 갖춰져 있고 퍼즐 요소도 적합하다는 느낌이었다.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진행이 장시간 막혀 있던 구간은 없었다. 적어도 가격 이상의 값어치는 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플레이 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평도 좋았고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끔 한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꽤 많았다. 처음엔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 게임을 끝마친 지금에서는 어렴풋이 알 것 같다. 형언하기 어려운 미묘한 감정들이 남아있다고 할까?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전쟁을 통해서 모이게 된 인물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은 상당히 좋았다. 전쟁에 휘말리게 된 일반인들의 전쟁 이야기, 단순히 전쟁은 참혹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기념하여 게임을 제작한 것은 아닐 테다.

 

뭐 그렇다고 해서 학교에서 공부를 배웠을때 처럼, 유비소프트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했는지 파악하지 않아도 된다. 딱히 무엇을 느끼지 않아도, 좋은 게임이다. 한동안은 꾸준히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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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케이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 리뷰,

belkin QODE Ultimate Keyboard Case

 

 

아이패드, 참 활용도가 높은 물건이다. 들고 다니기에도 적당하고 웹서핑, 동영상 보기, 게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입력하는 부분이라고 할까? 손에 쥐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할 때 키보드에 관해서도 알아봤다. 아이패드2를 사용할 때의 전용 키보드는 대부분 아이패드보다 무거웠다. 이래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이렇게 가지고 다닐 바에는 노트북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에는 구매를 보류했다.

 

그리고 아이패드2를 처분하고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게 됐을 때, 키보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어떤 키보드가 좋을지 말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는 꽤 다양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절대 저렴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은 5만원 선에서도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고 비싸게는 2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아이패드 키보드,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일단 제품의 특징 파악이 중요하겠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 전면을 감싸서 케이스로도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은 한 쪽 면만 덮어주는 경우가 많아 아이패드 후면에 생활 기스가 생길 것 같아 애초에 배제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다. 아이패드 에어용이기도 했고 일단 척 보기에도 케이스가 얇고 심플했다. 항공기용 슬림, 경량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져서 아이패드 에어와 무게를 합쳤을 때의 무게는 900g 정도. 휴대하기 나쁘지 않은 무게다.


다른 키보드 케이스에 비해 키의 간격이 넓어 글자를 입력하는 것도 용이하다고 하고 케이스에는 자석이 있어 3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 자석으로 각도를 조절하면 바로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여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할까? 무엇보다 하얀색 아이패드 에어와 맞는 색상이 없었는데 하얀색 키보드 케이스라니 냉큼 샀다.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구매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이 없어서 도로 찍느라 리뷰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 케이스에는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사용한지 4달 정도가 되어가니 사용감이 조금 있다. 케이스로만 가지고 다닐 것이 아니라 파우치를 구해서 보관하고 다니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펼쳐서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하면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이다.

 


선으로 표시 된 곳은 자석이 있는 위치다. 자석으로 고정이 되면 자동으로 블루트스 기능이 활성화되어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 옆 면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충전 시에는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해제했을 때는 이런 느낌.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을 사용하기 편하게끔 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마땅한 상황이 없어서 촬영해 올려봤다.

 

 

리뷰 영상도 있어서 찾아봤다. 사용하기 쉽게 알려주는 것 같아서 담아왔다. 자막도 있으니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마도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는 가장 비싸니까- 하지만 사용한 바로는 나쁘지 않다. 아이패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벨킨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Ultimate QODE Keyboard Case 관련 정보다. 참고해서 후회 없는 구매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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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PS4(플레이스테이션4)를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거의 2달이 되어가지만 구매 당시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잃어 버렸다가 다시 찾는 과정에서 개봉, 후기, 리뷰가 늦어졌다. 구매 당시에는 이러쿵 저러쿵 할 말도 많았고 생각해둔 말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려니까 왠지 케케묵은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가지고 있던 PS3(플레이스테이션3)와 타이틀은 국제전자상가 한우리에 매매했다. PS3가 신형에다가 가지고 있던 타이틀이 라스트 오브 어스, GTA5, 드래곤즈 크라운, 언챠티드1, 언챠티드2, 언챠티드3, 헤비레인, MLB THE SHOW13, 갓 오브 워3 등 인기 있고 유명한 것들만 있어 값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한테 파는 것 보다는 값이 덜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바리바리 챙겨 간 기계와 타이틀을 도로 들고 오는 것도 일이어서 그냥 매매했다. 나중에 PS4를 팔게 될 일 있다면 중고거래를 이용해야지 생각하면서-

 

 

PS3 판 비용에 현금을 더해서 FIFA14(피파14)와 인퍼머스 세컨드선, 듀얼쇼크4 추가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했다.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하고 세컨드선을 구매하면 2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다. 케이스는 보증서로 사용한다고 하니 버리지 않도록 주의, 보증 기간 동안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눈으로 보는 구성은 이렇다. HDMI케이블, 듀얼쇼크에 연결 가능한 이어폰, 듀얼쇼크 충전 케이블, 듀얼쇼크4, 가이드 PS4 본체, 본체와 연결하는 코드. 실로 간단한 구성이다.

 

 

구매를 기념하는 로고 인증

 

 

본체는 유광이다. 빼놓은 구성품들이 PS4 본체에 반사되어 보인다. 국전에서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좀 많이 내렸던 까닭인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본체에 물방울이 좀 보인다.

 

 

가지고 온 물품들을 죄다 한 번 모아서 찍었다. 듀얼쇼크4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와 세로 거치대는 서비스로 받았다. 원래는 비용을 받는다고 하지만 현금으로 구매했을 때는 조금 챙겨주는 편이다.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에 연결하고 거치대를 바닥에 두고 세워봤다.

 

 

PS4를 켜고 모니터에 연결한 모습, 초기의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대충 넘기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무료게임이나 혜택을 알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함으로 케이블이 없다면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무료 게임이 바뀐다고 하니 한 번씩 확인해주면 좋겠다. 유료게임 구매도 가능하고 데모도 다운로드 받아서 진행이 가능한 만큼 자주 들여다 보면 좋겠다.

 

지금은 세컨드선 엔딩을 본 후에 매각했다. 구매 당시에는 출시하지 않았던 MLB THE SHOW14를 사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뭐 게임은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전작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게 조금 아쉽다. 새로운 엔진이었으면 차세대기의 위력도 좀 뽐내고 했을 텐데- 그래도 류뚱을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니 소장가치가 있겠다. 볼티모어 윤석민도 올해 MLB에서 한 번이라도 던지면 15에서는 구현된 모습으로 볼 수 있을 텐데- 부상이 길어져 불투명한 상태니 조금 아쉽다.

 

음, 명색이 개봉, 후기, 리뷰인데 기기 자체에 대한 말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사족을 붙이자면 자체 영상 촬영은 게임 도중에라도 가능하다. SHARE를 이용해서 스크린샷을 찍는 것도 간단하고 쉬운데 문제는 막상 활용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다. 시험 삼아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서 영상 업로드를 해봤는데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차라리 캡쳐보드를 구매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듀얼쇼크4에 내장된 스피커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배경 소리나 음악은 모니터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데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같은 경우는 패드 스피커를 통해서 출력되고 경우가 더러 있다.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연출이 가능해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터치패드도 마찬가지, 듀얼쇼크4 중앙에 있는 부분은 터치를 통해서 인식하는데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갑자기 터치로 조작을 하게 되는 부분이 더러 있다. 모션센서(육측센서, 식스액시스) 역시 마찬가지- PS4는 패드만 보더라도 많은 부분이 달라진 듯 하다.

 

PS3에 있었던 무브는 패드 위쪽에 라이트 부분에 집어넣은 듯한 외형이다.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게임이 없는 것 같지만 어찌 되었든 이미 구현되어 있는 부분이니 나중에 활용하고 나서는 게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립 자체도 좋아지고 트리거 부분도 잘 눌려질 수 있도록 바뀌어서 괜찮다. 다만 삐걱거리는 소리가 좀 잘 나는 것 같아 그게 좀 아쉽다.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아무쪼록 간단한 내용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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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타건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기존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반발력과 소리에 재미를 붙인 사람은 꾸준히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써보면 알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싼 것들이 종종 있는데 아이락스 KR-6251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일조한다고 할까? 적축, 갈축, 흑축이 있는데 그 중에 적축을 구입했다.

 

 

오픈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서 치워뒀다. 원래는 개봉을 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로 보면 되겠다.

 

 

정리하게 쉽게끔 박스 자체에 선을 정리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선을 정리할 수 있게끔 벨크로 테이프도 갖춰져 있다.

 

 

USB Hub가 3개나 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보면 알겠지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부분은 점등을 통해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축이 아닐까 싶다.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어떤 게 나한테 맞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후기를 봐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전자 상가 같은 곳에서도 진열해놓지 않기 때문에 타건을 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매장에 따라 타건이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하나 원하는 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떄는 일단 축들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으로 보면 된다. 간혹 리뷰나 후기, 개봉기를 보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소음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사무실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이 아이락스 KR-6251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청축을 사용하던 터라 뭔가 밋밋한 느낌(일단 소리가 작아 경쾌한 느낌이 적다)이 들어 종전에 사용하던 청축으로 다시 바꿨다. 적축은 오히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됐다. 조만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참고가 될까 싶어 타건 영상을 찍어봤다.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간혹 가볍게 누르는 방식을 익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타이핑을 할 때 보강판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냅다 보강판이 닿도록 누르기 때문에 적축이라 해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

 

그래서 인가- 기계식 키보드는 주로 작가나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쓴다고 한다. 아, 요즘에는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키보드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해당 모델인 아이락스 KR-6251만 해도 6개 키의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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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풋볼Z CBT 비공개 테스트 리뷰, 후기, 체험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출시 소식이 들리면 해보는 게임이 됐다. 시리즈 최초인 프리스타일(농구)은 입대 전에 거의 매일 플레이 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그 때는 카툰 렌더링이 새롭기도 하고 색다르게 보여서 좋았는데, 이제 보면 좀 후줄근한 느낌이 있다. 아마 익숙해지기도 했고 다른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진일보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웹서핑을 하다가 프리스타일풋볼Z의 소식을 접했다. 드래곤볼 시리즈도 아니고 왜 Z가 붙었는가- 는 잘 모르겠다. 여튼 새롭게 만든다는 게 아닐까 싶었다. 스마트폰, PC 가리지 않고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출시하는 게임들이 많다. 프리스타일Z도 그 중에 하나이지만 다른 유저와 협력해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메리트 덕분에 수요는 분명 있을 것 같다.

 

팀웍이 잘 맞으면 꽤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여튼 이번 프리스타일풋볼Z는 기존 프리스타일풋볼에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목적과 동시에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6월 중 정식서비스 돌입이라는 걸 보니 시기도 적절한 듯 싶다.

 

 

설치를 하고 보니 캐릭터 명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를 생성해야 한다고 한다. 선수 개념이 아니라 매니저가 다양한 선수를 관리한다는 컨셉으로 가는 게 아닌가 짐작된다.

 

 

포지션을 선택하면 포지션의 특징이 담겨져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영상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사람마다 취향과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축구를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포지션이 달라지겠다. 축구의 재미를 드리블에서 찾느냐, 정확한 패스 공급에서 찾느냐, 득점에서 찾느냐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진다고 할까? 그런 면에서 보자면 미드필더는 전천후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드리블러, 캐논슈터, 패서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 보인다.

 

 

수비수는 특히나 스킬이 많아진 것 같이 보인다. 어깨를 잡아 내팽겨치는 거나 슛을 중간에 차단하거나 갑자기 속도를 올려서 공을 걷어내는 부분 등등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풋볼도 그렇고 농구도 그렇고 수비의 임무를 띄고 있는 유저가 잘 하면 승패가 쉽게 결정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다양한 스킬을 많이 부여하는 건 메리트가 올라가는 측면이 있는 만큼 좋은 결정이지 않았나 싶다.

 

 

영상으로 접하는 공격수는 그다지 달라진 게 없지 않나 싶다. 하지만 승패와 직결되는 득점에 관련이 많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인기는 뭐 두 말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특별한 점이라고 할까- 같은 체형의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여자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에 비해 움직임이 더 기민한 편인데, 수치는 같으나 막상 조작해보면 체감하는 게 다르다. 그래서 일단 여자 캐릭터로 만들고 본다.

 

 

몇 단계를 나누어 조작에 관련해 알려준다. 튜토리얼을 하면서 느낀 건 그라운드가 꽤 넓어진 것 같다는 것, 왠지 골대도 더 넓어진 것 같다.

 

 

튜토리얼이 끝나니 싱글모드로 안내한다. 프리스타일2에서 선보였던 싱글모드가 여기서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아마 게임에 좀 더 익숙해지고 게임 머니를 벌 수 있게 하는 역할과 더불어 컨텐츠 소모 속도를 더디게 하는 목적도 있지 않나 싶다.

 

 

일단 메뉴를 살펴봤다. 이것 저것 추가된 부분이 많은 듯. 세세하게 짚어 봐야할 것 같지만 일단은 이런 게 추가 됐구나 하는 느낌으로 둘러봤다.

 

 

특성 카드는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것 같다. 랜덤이라는 게 좀 아쉬운 부분. 게임 머니의 투자가 많이 있어야 할 듯 싶다.

 

 

상의, 하의, 양말, 신발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부위다. 공격수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서 구입했다.

 

 

바로 게임을 진행해볼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AI랑 한 번 해봐야 할 듯 싶어 진행해봤다.

 

 

첫 번째 팀은 독일

 

간만이라 플레이가 어색하다. 간단하게 앞 부분만 찍어 보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는 쉽게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다. 승리한 이후에는 상대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는데 팀의 선수들을 모아서 새로운 팀을 꾸릴 수도 있는 것 같다. 자신의 포지션과 AI의 보유 스킬을 감안해서 선택하면 좋을 듯 싶다. 조금 더 이것 저것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점검이라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게임을 종료하고 나니 설문 조사에 응해달라는 부분이 있어 시간을 들여 참여했는데 전제적으로 어느 부분이 바뀌었는지 알 수 있었다. 넓어진 것 같게 느껴졌던 그라운드는 역시나 넓어진 게 맞았고, 이제는 접속이 끊긴 유저는 자동으로 AI로 바뀌게끔 된 듯 싶다. 근데 원래 있던 기능이 아니었던가? 여튼, 매칭과 관련한 부분도 수정된 듯 싶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기존에 유저들이 불만족스러워 했던 부분들을 대거 수정, 보완해서 등장한 듯 싶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통해 좀 더 나아진 프리스타일풋볼Z가 됐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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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개봉, 후기, 리뷰 &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 차이

 

 

 

미루고 미루었던 아이패드 에어(Pad Air) 구입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2(iPad2)를 중고로 판매하고 난 이후에 살 생각이었던 터라 구매가 자꾸만 늦어졌는데, 마침 지인이 구입을 하겠다고 나서 월급날 넘겨주기로 했다. 해서 아이패드2는 아직 가지고 있어 겸사겸사 촬영을 해봤는데 간략하게나마 아이패드 에어(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비교도 해볼까 한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박스 외형이다. 옆면에는 명칭이 써있다. 포장지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아이패드2(iPad2)의 박스를 비교해보았다. 아이패드2(iPad2)는 2012년 4월 경에 구입했던 것인데 그 때는 ios7이 나오지 않은 터라 아이패드 화면의 배경이 조금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차이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열람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만 짚어 보자면- 무게, Retina 디스플레이, 칩 정도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가격 차이는 당연한 이야기.


아이패드2(iPad2)는 별 생각 없이 16GB Wi-Fi 모델로 구입했었는데 Wi-Fi의 불편함은 에그(egg)로 어느 정도 해소 됐지만 용량의 압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조금 답답했다. 해서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32GB로 구매했다. 가격은 74만원-!

 


프리스비(frisbee) 홈페이지에서 이달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공지로 알려주고는 하는데 만약 프리스비(frisbee)에서 애플 기기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박스를 열어보았다. 임시로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만약에 사용을 원한다면 임시 필름을 떼어내고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필름의 종류는 대개 액정보호필름과 지문방지필름으로 나누는데, 액정보호필름은 말 그대로 액정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스나 흠집을 막아주지만 유분, 지문이 묻고, 지문방지필름은 유분과 지문을 막아주지만 어느 정도 화질이 저하된다고 보면 된다.

 

만약 아이패드를 오프라인 리셀러 매장에서 구입했다고 하면 가급적 매장 직원에게 붙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느 리셀러 매장이냐에 따라서 필름보호 부착에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물어보던가 아니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붙이면 되겠다. 아니면 본인이 붙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필름 가격은 2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해야겠다.

 

 

구성품은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Lighting -USB케이블, USB전원 어댑터가 전부다. 간혹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나 예전부터 아이패드 에어(iPad)의 구성품에는 이어폰이 없었다.

 

 

USB전원 어댑터를 꺼냈더니 박스에 약간 흠이 파여져 있는 것도 보여 의아해했는데 자세히 보니 USB전원 어댑터의 모양새 때문에 효과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의도로 보였다. 이거 뭐랄까- 뭔가 완벽한 느낌의 수납을 위한 고집, 혹은 애플의 센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구동, 애플의 로고가 보인다. 바로 언어 설정으로 넘어가는데 한국어 설정이 제일 위에 위치해 있다. 이게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면 아마 언어 순서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좀 궁금해지는 바람에 구글로 찾아봤는데 시간이 길어져 단념했다.

 

 

 

언어 설정 이후에는 국가 또는 지역 선택으로 넘어가고 위치 서비스 활성화 여부를 묻는다.

 

 

이후에는 Apple ID를 입력하고 여타 다른 설정을 해주면 된다. 이미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기존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된다. 없다면 생성하도록 하자.

 

 

아이클라우드(iCloud) 여부도 설정해야 하는데, 아이클라우드(iCloud)는 ios5에서 추가된 핵심 기능으로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전송, 사용자가 가진 다른 기기에 자동으로 사진이 생성된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사용자가 옮기지 않아도 아이패드나 매킨토시, PC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 등에도 해당하는 내용으로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이클라우드(iCloud)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데이터의 백업 및 복원도 가능하니 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효과적인 기능이라 볼 수 있다. 기본으로는 아이클라우드(iCloud)는 5GB의 용량을 제공하며 유료 결제를 통해서 용량을 늘릴 수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건대입구 프리스비(Frisbee)에서 구입했는데, 사은품으로 전국 프리스비(Frisbe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주기에 바로 보호필름을 구매했다.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지문방지필름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3만 2천원이라서 카드를 사용하고도 2천원을 더 내야 했다. 보호필름 부착을 요청했더니 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냥 구매만 하고 가져왔다.

 

 

부착을 하기 위해 후면의 설명을 봤다. 그림으로도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어 그다지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지만 설명대로 하기가 더 번거로워 보여, 주변 지인 중 필름 부착의 달인에게 부탁했다.

 

 

먼지를 닦는 천을 사용했더니 오히려 먼지가 더 묻어 나와 스카치 테이프로 일일이 먼지를 떼면서 붙였다.

 

 


필름을 부착한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모습, 지문 방지 필름이라 그런지 색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 진행하고 보니 이제는 케이스가 문제-

 

이왕이면 키보드 케이스가 사용하고 싶어서 로지텍의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와 벨킨의 QODE 얼티메이트(Ultimate) 키보드 케이스 둘을 놓고 고민했는데-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는 화이트 상품이 없기에 아이패드 에어의 색상에 맞춰 벨킨 것으로 구입했다. 아아- 이번 달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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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GPro2, 지프로2, G프로2, 개봉기, 개봉후기

 

 


LG 옵티머스 GPro2, 옵티머스 지프로2를 개봉해보았다. GPro2, 지프로2는 다른 건 몰라도 노크온, 노크코드, OIS기능을 탑재한 것 때문에라도 기대하고 있던 제품인데, 개봉기를 통해서 어떤 기능이 있고 또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아, SKT의 경우에는 T전화라는 앱을 선탑재해서 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이후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LG 옵티머스 GPro2(옵티머스 지프로2, 옵티머스 G프로2)의 박스, 표면이 도톨도톨한 것이 특징인데 G Pro2도 기기 뒷면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립감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다.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잘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뒷면을 분명 확대해서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박스를 개봉하니 하얀 GPro2, 지프로2, G프로2가 눈에 들어온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티탄 3종류인데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인 블랙이 빠져있다. '어? 나 블랙을 봤었는데?', '본 것 같은데?'했던 분들이 있다면 그건 아마 티탄 색상일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실버 느낌의 색상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거의 블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2개의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독, 전용 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 등이다. 어떤 색상의 기기이냐에 따라서 구성품의 색도 달라지는데, 만약에 티탄 색상의 GPro2, 지프로2를 골랐다면 이어폰과 케이블, 충전기 , 배터리 독 등이 블랙으로 제공된다. 구성품에 따라서 색상을 달리 해주는 센스가 엿보인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물리버튼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후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손이 작은 사람은 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적응의 문제도 좀 있고 말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G프로2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1,300만 화소의 OIS플러스 카메라 때문인데, 기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에 추가 보정 기술을 적용하여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G2가 보였던 보정효과 보다 약 20% 정도 뛰어난 기술이라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만 체감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술이 발전할록 사람들이 체감하거나 인지하는 부분은 적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두 기기를 가져다 놓고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매직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한 후, 원하는 피사체에 맞춰 초점을 조정하는 기술로 신개념 카메라 UX라고 한다. 간혹 초점을 잘못 맞춰 사진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GPro2, 지프로2, G프로2를 사용하면 쉽게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

 

 

내추럴 플래시는 플래시 촬영 시에 조명에 의해 색 표현이 과다해지는 경우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실제 느낌에 더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우는 기능이라고- 아,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을 원하는 속도에 맞춰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것 같은데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전면카메라에는 LCD플래시가 장착되어 있고, F2.2의 밝은 렌즈를 사용, 얼굴을 보다 환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원한다면 사진에서 코를 없애 버리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

 

 

그 외에는 노크온, 노트 코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노크온은 가볍게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기능이다.

 

 

노트코드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나만의 코드를 입력하여 잠금 화면 해제 과정 없이 바로 홈 화면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을 4분할 해서 지정한 순서대로 두드리면 되는 것인데, 최소2자리에서 8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패턴 잠금 방식은 디스플레이에 흔적이 남거나 했었는데,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보안성을 높였다고 한다.

 

 

물리버튼이 기기 전면 하단에 없고 홈버튼 메뉴는 화면 내부에 있다. 메뉴와 뒤로가기 버튼 등의 순서 재배열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볼륨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옆면에 있는 볼륨조절 물리버튼은 볼 수가 없다.

 

 

GPro1과 Gpro2의 외형적인 차이를 비교해봤다. 스피커의 위치라든지, LG로고의 위치, 기기 전면에 물리버튼의 유무라든지 차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SKT버전은 'T전화'를 선탑재하고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확실히 카메라만큼은 대단한 거 같다. 예전에 LG G Pro2는 오로라(신의 영혼) 촬영 프로젝트를 실행, 공개한 적 있는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당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앞으로는 여행 다닐 때,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겠는데요?"가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LG가 G Pro2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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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던전왕 for kakako #1 리뷰 및 공략, 후기, 팁

 

 

 

넷마블에서 새로운 캐주얼 RPG를 출시했다. 왠지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가 연상되는 게임이라고 하면 다함께 던전왕의 한줄평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블루페퍼는 런앤히트를 출시했을 때 부터 주목했던 회사인데 선보이는 게임마다 족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함께 던전왕과 비슷한 몬스터 길들이기를 충실하게 한 편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6등급(6성) 몬스터들을 얻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으로 안다. 다함께 던전왕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몬스터 길들이기 보다는 수월한 측면이 있다. 일단은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소환수를 성장시키고 강화시키면 한 단계 높은 소환수를 얻을 수 있게끔 해놨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몬스터 길들이기 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카카오톡 게임이라는 로고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정도 자리매김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네이버의 LINE도 게임 라인업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메인 화면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반지는 탐험을 하는 데 필요하고 골드와 보석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혹은 미션 달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메뉴부터 차례대로 설명할까 한다.

 

 

친구 메뉴의 화면 카톡 친구 던전친구, 던전 친구 맺기가 가능하다. 카톡 친구는 나와 카카카오톡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이고, 던전친구는 던전을 공유하는 친구를 말한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모험지역에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 면 간헐적으로 던전이 열리게 되는데, 던전은 모험지역보다 좋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던전 친구를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본다. 던전친구 맺기는 모험지역을 플레이 할 때, 친구를 데려갈 것인가에 대해 묻는데 동행한 친구들을 보여주는 곳이다.

 

 

탐험대 메뉴에 들어가면 소환수들을 볼 수 있다. 장착 소환수들의 기술을 열람하는 것도 능력치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탐험을 통해 얻게 된 소환수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보통의 게임에서는 탐험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지만, 다함께 던전왕에서 탐험을 통해 경험치를 얻는 것은 캐릭터 뿐, 소환수는 다른 소환수를 제물로 삼아야만 성장이 가능하다. 한 번에 10장까지 재료로 삼을 수 있는데, 재료가 되는 소환수들의 레벨이나 등급에 따라서 경험치를 얻는 양이 다르다.

 

 

강화는 소환수를 강화하는 데에 쓰인다. 소환수와 강화석의 속성이 다르더라도 강화가 가능하다. 소환수와 강화석의 속성이 같다면 강화 확률이 좀더 높아지는 정도다. 다만 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같은 속성의 중급 이상의 강화석을 필요로 한다. 되도록 중급 강화석은 아껴두는 것이 좋겠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탐험을 통해서 성장한다. 꾸준히 하기만 해도 레벨이 오른다고 보면 된다. 어떤 의상을 착용하냐에 따라서 능력치가 달라진다. 의상은 레벨 제한이 있으니 해당 레벨에 맞는, 모험 지역 속성에 맞는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현실은 여유가 안 되다 보니 아무거나 주워 입게 되지만-

 

 

도감 메뉴를 통해서는 지금껏 얻은 소환수를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얻지 못한 소환수들의 정보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게임에 버젓이 적혀 있지만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팁 하나, 소환수를 30레벨로 성장시킨 뒤에 도감을 열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석 10개를 받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성장시킨 소환수들은 되도록 30레벨로 만든 다음에 재료로 사용하든지 하는 것이 좋겠다.

 

 

도감메뉴에서는 세트를 볼 수도 있는데 어떤 소환수들로 팀을 이루면 특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열람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일일미션, 진행미션, 완료미션, 이벤트 미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진행미션은 꾸준히 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것들 위주이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는 일일미션과 이벤트 미션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겠다.

 

 

상점에서는 소환수 뽑기부터 반지, 골드, 보석 구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환수를 뽑는 비용이 제법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수정으로 뽑으면 뽑았지, 골드는 아끼는 편이 좋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다. 소환수를 강화하고 진화하는데 쓰이는 비용만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마침 보석이 30개 넘게 모여 하나 구매해봤다. 6성을 기대하며 구매했지만

 

 

그런 운은 나에게 없다.

 

 

이어서 캐릭터 구매,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의 구매가 가능하다. 와이즈를 선택해서 플레이 했는데 왠지 세리스가 끌린다. 의상을 공유 여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생각해봐야겠다.

 

 

의상을 통해서 플레이어 캐릭터(와이즈, 세리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걔 중에는 조건을 통해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옷들도 있다. 모험지역을 모두 정복으로 하라는 것인데, 어렵지는 않지만 빨리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반지가 아까우니 신중하도록 하자. 어차피 골드로 구매하는 옷들과 능력치 차이는 없다. 다만 속성에 따라서 영향은 좀 있겠지만-

 

 

 

반지, 골드, 보석의 가격은 이렇다. 참고하는 정도로 보면 되겠다.

 

 

뽑기로 얻은 정열의 빼꼼몽을 성장시키고 강화해봤다. 성장을 통해서 능력치 향상이 가능하다. 모험지역 초반이 아니라면 레벨 1 소환수는 금방 죽어나가니 어느 정도 성장을 시켜줘야 한다.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소환수의 강화에는 강화석의 속성이 중요치 않다. 여유가 있는 떄문에 강화석으로 시도해야 하겠다. 강화시도에 실패하면 일정량의 강화포인트를 얻는데 강화포인트 100이 되면 강화가 100% 성공한다. 한 번 실패할 때 2정도의 포인트를 받으니 50번 실패하면 101번째 시도에서는 100%성공이라는 말이다. 50번을 강화를 시도하는 강화석도 강화석이지만, 골드의 소모가 너무 크겠다. 아직은 3등급(3성)의 소환수이다 보니 아직은 50번까지 시도하지 않아도 곧잘 강화가 된다.

 

 

이번에는 레벨 30을 달성한 소나무 골렘을 진화시켜봤다. 레벨이 30인지라 매우 강력한 소환수였지만 4등급(4성)의 소환수를 얻고자 하는 일념에 시도했다.

 

 

등급은 더 높으나 공격력과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성장을 시켜줘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서 부랴부랴 성장을 시키려고 봤더니 데리고 있는 소환수가 얼마 없어 일단은 3까지만 키워놨다. 간혹 성장이 '대성공'을 해 예상보다 더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본적이 없다.

 

 

 

이제 탐험 입장! 모험지역은 발견, 미숙, 숙련, 정복 단계로 경험치와 골드를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미숙은 추가 획득량 1%, 숙련은 3%, 정복은 5%다. 단계 별로 속성이 정해져 있고, 초반에는 약한 소환수가 등장하다가 모험지역의 속성의 변경을 앞두고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는 방식이다. 모험 지역 탐험의 보상으로 낮은 확률로 보스 소환수를 얻을 수 있으니 계속 플레이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입장하면 출현 몬스터와 탐험대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캐릭터, 의상, 소환수 변경이 가능하고 아이템 구매를 통해서 모험지역 탐험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고급 아이템은 랜덤하게 아이템이 나오는 것으로 골드가 너무 많아 어쩔 줄 모르겠다는 게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

 

 

탐험 입장을 터치하면 친구 목록에서 함께할 친구를 고를 수 있다. 레벨이나 등급을 참고해서 데려가는 것이 좋다. 아무리 약한 친구라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나으니까 데려가는 게 좋겠다.

 

 

 

게임은 자동전투를 지원해서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헌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원거리 공격 형태를 가지고 있다 보니 소환수들이 적들을 우선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충분히 성장이 되지 않은 소환수들은 쉽게 죽을 수 밖에 없다. 소환수가 약하다면 자동 전투 보다는 직접 플레이를 통해서 소환수가 되도록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자동 전투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 전투를 하더라도 간간히 스킬 사용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너무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공격이 집중되도록 놔두다가는 이런 꼴을 당하기 쉽다.

 

 

친구 부르기는 되도록 아껴두다가 보스를 앞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순간 화력에도 도움이 되고 좋다. 보스는 체력도 많고 특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살려두었다가는 곤란해진다.

 

 

모험 지역을 탐험하다 보면은 이따금씩 던전이 오픈 된다. 던전이 오픈되면 기본 화면 가운데 상단 왼쪽 편에 던전 메뉴가 활성화되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던전은 보상이 좋기 때문에 열리게 되면 재빨리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뭇거리다가는 던전 친구에게 보상을 뺏기기 십상이다.

 

 

기록을 통해 누가 입장했었는지 누가 최후의 일격을 날렸는지, 누가 발견했는지, 누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던전 참여자 중 한 명이 보스를 쓰러트리면 나머지 사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스들은 특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수 스킬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가 다르더라도 패턴은 거의 대동소이 한 편인데 기술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따라와', '공격해' 명령을 통해서 소환수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보스에게 붙여놨다가는 쉽게 전멸 당한다.

 

 

진행하다 보면 카운트를 세고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보스와 같은 속성의 소환수가 무더기로 나오니만큼 던전 입장을 앞두고서는 속성 몬스터를 감안하여 구성하거나 캐릭터의 의상을 변경하는 방법을 통해 좀 더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소환수가 약하다 보면은 어쩔 수 없이 몇 번은 시도해야 한다. 반지의 여유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던전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 쉽다.

 

 

대전은 전체 순위와 친구 순위 열람을 제공한다. 친구 중 누가 가장 높은 점수인지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전체 순위를 통해서는 어떤 소환수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다. 하루에 열 번 참여가 가능하다.

 

 

탐험 지역에 입장하는 것과 비슷한 메뉴 구성을 보여준다.

 

 

빠른 대전을 통해서 대전을 진행해봤다.

 

 

로딩 중에는 상대방의 정보를 볼 수 있다. 대략적인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데, 이때 어떤 소환수를 먼저 공격해야겠다는 판단이 필요하다.

 

 

일단 원거리 공격 소환수인 모모부터 먼저 처리했다. 일점사는 오른쪽 상단에 소환수 얼굴을 터치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일점사 공격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굉장한 팁이니 대전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일점사를 하도록 하자.

 

 

겨를이 없어서 스크린샷을 별로 찍질 못했다. 체력이 딱 51만 남은 걸 보면 박빙의 경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이 승패를 가른 듯 하다.

 

 

블루페퍼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RPG 다함께 던전왕에 대한 간략한 리뷰, 공략, 팁을 알아봤다. 현재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몇 번 더 포스팅 하겠지만- 게임 구조가 상당한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소환수 구성이 별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막 출시한 게임이니 만큼 알아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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