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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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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7 바르낙, 벨스커드, 테라마이, 카라큘, 제레인트, 아르젠타 여섯 영웅들의 현재

 


이제 점점 여섯 영웅들의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각기 다른 계기로 시작하게 된 모험이 이제 어느 정도 실마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이전에 했던 바바리안도 딱 50레벨까지 진행했었으니- 이제 조금만 더 진행하다가 보면 모르는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좀 된다. 그 동안 이야기는 어디까지 진척이 되었을까-


 

용추종자 점거지에 도착하면 다짜고짜 그림자가 공격해온다. 어렵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으니 부담 없는 상대. 그냥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등장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쓰러트리고 나면 퀘스트가 활성화 된다.

 

 

뭐 임마?

 

 

성격 급한 사람들은 어쌔신이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지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일루전과 '나'를 구분하지 못하는 루나리아. 대화를 마치면 '돌연한 작별'퀘스트가 추가된다. 용추종자 점거지를 클리어 하고 리버워트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여기서 선택지, 번갈아 선택해 봤다. 우선은 원망하지 않는다.

 

 

왠지 작별의 말 같아서 끊고 이번에는 '원망한다'를 선택해봤다.

 

 

'나'의 의견만 달라졌다 뿐이지, 어느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루나리아의 말은 같다.

 

 

마치 헤어짐을 앞 둔 연인이 그 동안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하는 느낌, 어쌔신은 인정하지 못하고 루나리아를 찾아 나선다. 원래 이별이라는 건 대개 한 쪽에서는 납득하지 못한 채로 시작되기 마련이다.

 

 

P.O.W.E.R 뺑뺑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것 마저, 헤어진 연인의 마지막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기분인 듯 한 느낌.

 

 

러블리 위니는 이제 실없는 소리도 많이 한다. 처음엔 안 그러더니..

 

 

이동하면 볼 수 있는 벨스커드

 

 

왕은 카라한을 이야기하는 듯 하다.

 

 

워리어로 진행했을 때는 벨스커드가 블랙 드래곤이 되고자 보옥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

 

 

전형적인 츤데레 느낌, 벨스커드. 고대의 무기고 서쪽을 더 탐색하라고 하는 걸 보니 뭔가 더 있는 모양이다.

 

 

카라한의 얼굴에 무슨 문양이 생겼다. 왠지 파워업한 느낌?

 

 

궁극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아니, 이 패턴은...?

 

 

카라큘이 안 말렸으면 퀘스트가 생길 뻔 했다.

 

 

결국에는 생기는 구나..

 

 

고대 무기고 동쪽을 다녀오면 젊은 카라큘을 오두막 앞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두막으로 들어가 보니 카라큘은 이미..

 

 

시델은 페어리스타 마법사단의 수장이 됐다.

 

 

시안의 침통한 표정은 자주 보는 것 같다. 제레인트 때도 그렇고

 

 

아마도 시델이 어쌔신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까닭은 다른 캐릭터들 보다 긴 기럭지 때문이 아닐까-

 

 

타마라의 부탁을 받고 리버워트 선착장으로 나가면

 

 

카메라 줌업으로 소서리스 텟사를 주목하게끔 한다.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이제 마법사단의 수장의 부탁을 들어주는 입장이 되었다는 걸 위안 삼도록 하자..

 

 

보옥을 노리는 카라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원주민 타룬.

 

 

한 발 늦음

 

 

 

인간이 드래곤이 되기 위해서는 드래곤의 보옥말고도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모양이다.

 

 

설레발은..

 

 

여왕의 정원으로 이동하면

 

 

정체 불명의 검사를 볼 수 있다. 외형으로 봐서는 램버트는 아닌 듯 하다.

 

 

그럴 거면 애초에 같이 가라고-

 

 

검사를 같이 목격한 뒤에는

 

 

바르낙? 죽지 않았던가? 하긴 다른 여섯 영웅들도 거의 살아 있었으니..

 

 

이제 고만 좀 시켰으면 좋겠다. 아님 기분 전환이라도 하게 딴 놈이 시켰으면..

 

 

츤데레 납셨다.

 

 

게임 진행 초반에는 뭐라도 있는 듯한 뉘앙스가 좋았는데 이제 자주 보니 그런 느낌도 별로- 오히려 램버트가 임팩트가 있는 느낌?

 

 

또 등장하는 여섯 영웅 중 하나, 테렌스 테라마이

 

 

바르낙은 이미 죽었다.

 

 

오로지 루나리아 생각

 

 

맹목의 계곡으로 이동하면 이벤트씬을 볼 수 있다.

 


얼굴이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의 범인'같다.

 

 

블랙 드래곤의 피가 원흉

 

 

벨스커드를 왜?

 

 

어쩌면 보옥을 노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제 세인트 헤이븐까지 뛰어가야 한다.

 

 

주교 이그나시오의 자리를 꿰찬 테라마이

 

 

이동하면 50레벨 이상 진행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마침 90%도 넘었으니-

 

 

어비스에 도전!

 


궁극기로 마무리 해주고 레벨업! 이제 50레벨도 됐겠다. 레벨업 선물도 받고 장비고 교체하고 해야겠다. 스킬 초기화도 한 번 해야 되고- 그나저나 메인 퀘스트만 따라 가는데도 스크린 샷의 양이 상당하다. 당초에는 줄일 부분은 좀 줄여야겠다 싶었는데 하나를 누락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질까 싶어서- 몇 장 밖에 추리질 못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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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6 반복되지 않는 시간

 

 

저번 포스팅에 이어 계속 메인 퀘스트를 진행한다.

 

 

워리어 시안에게 이동하면 차티의 할아버지의 안위를 걱정한다. 허나 이미 차티 할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바, 시간이 너무 뒤죽박죽 엉켜있어서 대략적인 시간의 흐름은 알 수 없고,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사건의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싶다는 사람들은 드래곤네스트의 초기 직업군(워리터, 아처, 클레릭, 소서리스)으로 플레이하면 될 듯하다. 아무래도 후에 등장한 직업군(아카데믹, 칼리, 어쌔신)에 비해 좀 더 세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

 

 

용추종자 점거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다짜고짜 그림자가 공격해온다. 물리치고 난 뒤에는 의문의 남자와 루나리아와 대화가 가능하다. 아무래도 의문의 남자는 '나'인 듯?

 

 

이게 무슨 소리야 싶지만 으레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헛소리도 가끔씩 해줘야 한다 뭔가 심각한 것 같은 뉘앙스의 별 중요하지 않은 소리들, 그리고 나중에 가서야 '아, 이거였나?'하는 게 대부분인 듯 하다.

 

 

다시 워리어 시안에게 돌아오면 이제는 치타 할아버지의 변고와 차티의 일이 모두에게 알려진 이후의 시점인 듯 하다.

 

 

 

이번에는 고대의 무기고 동쪽, 벨스커드를 만나야 한다. 이리저리 시간을 넘나든다는 설정이다 보니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해도 별 무리가 없는 것 같다.

 

 

고대 무기고 동쪽 초입에서 만날 수 있는 벨스커드와 러블리 위니의 고기송

 

 

역시나 알듯 모를 듯 한 말로 다음 퀘스트를 준다. 어쌔신은 아마도 후반부에 가서 내용들이 정리가 되는 모양이다.

 

 

엘프들이 말하는 텔레지아, 인간의 언어로는 운명, 숙명이라고 한단다. 트리아나는 이제까지 진행되어온 모든 이야기와 사건들이 이미 정해져 있는 텔리지아에 의해 전개되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다. 만약에 그렇다면 어찌해야 되는지, 텔레지아를 벗어난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엘프이기에 더욱 혼란스러운 듯 하다.

 

어쩐지 드래곤라자가 생각난다.

 

 

루나리아에게 다가가면 이번에는 해석을 맡겨둔 석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석은 끝났고 닥터에게서 내용을 열람해보라는 카라큘

 

 

둘러보니 로제와 테라마이, 벨스커드가 눈에 보여서 일일이 말을 걸어본다.

 

 

다들 사이 좋게 한 마디씩 나눠보고

 

 

다시 워리어 시안에게 간다.

 

 

이상하게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든 이후, 몸을 일루전이 차지했다. 다소 거친 말투인데 잘 받아주는 워리어 시안. 착해서 잘 받아주는 듯? 근데 로터스 마쉬까지 왔는데 아직도 워리어라니- 전직은 언제 하려고?

 

 

과거에 확실히 굵은 접점이 있었던 모양이다. 뭐 앞으로 차차 밝혀지겠지. 부디 뿌려놓은 떡밥은 다 회수해주기를..

 

 

힘의 차이.jpg

 

 

역시 동물은 감이 좋다.

 

 

그림자 냥의 이야기를 듣고 가본 고대의 도서관에서도 루나리아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명쾌한 대답을 해주지 않지만- 몸마저 빼앗겨 버린 상황에서, 물음은 깊어진다.

 

 

초반과는 달리 이제 꽤 많은 이야기를 하는 일루전, '이제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하긴 했군' 싶다.

 

 

'저런' 왠지 모르게 교과서에 나오는 말투다.

 

 

다시 봐도 참 착한 시안

 

 

고대의 무기고 서쪽으로 진행, 중간에 러블리 위니의 말이 재미있다.

 

 

재회 성사

 

 

카라한, 일러스트와 싱크율이 제법이다.

 

 

한바탕 투닥거림

 

 

그리고 첫 시작의 지점으로 온다.

 

 

시간은 흐르고 선택은 쌓인다. 다른 선택지에는 일루전이 되지 않는 결과도 있었을까-?

 

 

자동으로 리버워트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만나게 되는 아카데믹 코멜리나

 

 

 

그러게? 같은 얼굴인데?

 

 

아카데믹을 육성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아마 아카데믹이 사람이 아니라 사이보그라는 설정이 있었던 것 같다. 곁눈질로 본 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코멜리나는 아마도 그 사실을 이제 막 알게 되어서 혼란스러운 시점이 아닌가 싶다.

 

 

 

여기저기 많이도 왔다 갔다 한다. 중요한 부분만 추릴까도 싶은데 왠지 하나를 빼면 분위기 전체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질 못하겠다. 여튼, 이번에는 용추종자 점거지 쪽이다. 일루전과 분리가 되었으니 이제는 어쌔신만의 이야기를 진행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더 진행해봐야 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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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5 어쌔신 메인퀘스트 훑어가기

 

 

 

카라큘의 말대로 고대의 무기고 동쪽으로 이동해서 보스인 미믹 달톤을 해치우고 나면 원주민들의 성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넘어가자 마자 나오는 영상

 

 

아쉽게도 차티는 다크엘프 엘레나 같은 모양새로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된 것 같다. 스토리가 참 애들이 하기에는 트라우마가 올 수도 있으려나, 아니 드라마나 현실이 더 문제가 큰 것도 같다.

 

 

루나리아가 준 석판을 들고 카라큘에게 가봤다.

 

 

석판을 해석하는 동안 원주민을 구할 수 있는 치료약을 구하라는 카라큘, 분부대로 타마라에게 이동한다.

 

 

이번 목적지는 고대의 무기고 서쪽이다. 로터스 마쉬에서는 이래저래 같은 장소를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이 많은 것 같다.

 

 

진행 도중에 만날 수 있는 시델과 카라큘

 

 

혹시나 싶어서 카라큘이 누워있는 걸 봤는데 완전 자는 느낌? 표정까지 바꿔가면서 리얼하게 자는 것 같은 모습이다.

 

 

오두막으로 가니 다시 말짱한 카라큘

 

 

시간을 너무 왔다 갔다 하니 이제는 어느 시점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타마라에게 약재를 가져다 주면 워리어 시안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러블리 위니의 깜직 발언. 저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구매를 망설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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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4 어쌔신, 레이븐으로 전직하다

 

 

 

45레벨, 이제는 전직할 때가 왔다. 예전부터 레이븐을 생각했으니 그냥 전직하면 그만이기는 하나 그러면 또 재미가 없으니까 리퍼도 한 번 체험해보기로 했다. 일단은 선행 퀘스트를 진행하고 루나리아를 통해 '[전직] 거울 속의 그림자' 퀘스트를 받아서 진행하면 된다.

 

 

설명을 통해서 들어본 리퍼는 체술에 특화된 자객, 레이븐은 암기술의 달인이란다. 확실히 리퍼는 체술 느낌이 물씬 나서 구미가 당기기는 하는데 범위 스킬의 수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PVE를 자주하게 되는 입장에서는 광역 스킬이 더 많은 레이븐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리퍼 체험.

 

 

속성은 불이 되는 모양이다.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가 생각난다. 스킬도 확실히 느낌은 살아있다. 범위가 좀 더 넓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번에는 레이븐 체험, 생각지도 않았던 움브라 효과가 의외로 괜찮다.

 

 

레이븐으로 전직!

 

 

이야기와는 달리 살아있는 차티. 어쌔신은 하도 시간을 널뛰다 보니 중간에 놓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게임의 법칙이라고 할까? 보통 유언은 지켜지지 않는 법이다. 아무래도 보옥은 무사하지 못할 듯?

 

 

애처롭다. 일루전과 대화를 해보자.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 앞으로는 루나리아의 뜬구름 잡는 소리에 좀 더 주목해봐야겠다.

 

 

계속 힘을 추구하다가 결국에는 다른 방향으로 들어서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주문대로 이동하면

 

 

카라큘이 보인다.

 

 

다소 적응 안 되는 카라큘의 모습.

 

 

이번에는 무기고 동쪽으로 가야 한다. 카라한이 등장할 부근이 가까워 오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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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1 검은 광산

 

 

드래곤네스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오래 즐겨온 게임 중 하나다. 원래 한 번 접한 게임은 오래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오랜 기간 즐겼던 게임이다. 주력 캐릭터로 사용했던 바바리안이 몇 번의 거듭된 패치를 통해서 탱커도 아니고, 딜러도 아니고, 버퍼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모습으로 전락하면서 동시에 게임에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그만하게 됐었던 것 같다. 잘못된 아이템 밸런싱 때문에 먼치킨 캐릭터가 난무했을 무렵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도 패룡세트가 나오면서 그만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다시 시작해봤다. 칼리가 신규 캐릭터로 나올 때도 시도는 해봤었지만 손이 잘 안 갔는데, 이번에 나온 어쌔신은 곧잘 하게 된다. 현재 직업은 체이서로, 리퍼와 레이븐 사이에서 갈등 중에 있다. 자유게시판을 몇 번 훑어봤더니 PVE는 레이븐이 좀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아마도 레이븐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세인트 헤이븐 스토리 중에서도 초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은 광산. 어쌔신의 시점으로 진행하다 보니 색다르다.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그건 패스, 어디 잘 정리 해놓은 거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그나시오의 전언을 받고 일단 더글라스 장군을 만나러 이동. 더글라스 장군에게 전달하고 나면 이제는 왕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용무를 전달하고 나서는 이제 사냥- 레벨업을 위해서, 칭호를 위해서 숱하게도 돌았던 장소들이라 별로 어려울 것은 없다.

 

 

어쌔신, 체이서를 키우면서 느끼는 건 진짜 머셔는 별로였다는 것, 새삼 그렇게 느껴진다. 체이서의 어플러즈나 팬 오브 엣지의 활용도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적들을 모아놓고 한 꺼 번에 쓸어 버리는 맛이 있다. 머셔는 휠 타이푼까지는 배워야 쓸어버리는 맛이 좀 있을까말까- 생각할 수록 머셔는 아쉽다. 바바리안, 디스트로이어 역시 마찬가지-

 

 

몸을 숨길 수 있는 페이드도 역시 마찬가지 효용성이 좋다. 5m 주변 적들의 위협도가 삭제되고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가 증가되는 스킬인데, 몸을 잠깐 숨겼다가 적이 모여진 곳을 노려 어플러즈를 써주면 한 방에 처치가 가능하다.

 

 

기본 공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미터와 단검을 택일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 공격이 단검이 5타, 시미터가 4타다. 단검의 경우는 5번을 때려야, 시미터는 4번을 때려야 적이 다운시킨다는 소리다. 워리어의 경우는 망치냐, 도끼냐에 따라서 데미지도 기본 공격 패턴도 달라지는 편인데 어쌔신은 시미터, 단검의 공격 패턴이 달라질 뿐 데미지는 차이가 없어, 그냥 한 대라도 더 패자는 정신에 입각하여 단검을 사용하는 편이다. 체감상 공격이 더 빠르게도 느껴진다.

 

 

간만에 보지만 거미는 참 징그러운 듯, 드래곤네스트가 개인적으로 끌리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를 잘 살렸다거나 하는 것도 있지만 아처가 스킬을 쓸 때, 풀잎이 날린다거나 왠지 실감나는 몬스터 표현 등, 군데군데 주목해보면 수준급으로 구현된 것들이 꽤나 많다.

 

 

어플러즈 이외에도 레이크 같은 범위형 스킬이 다수 있어서 적들이 몰려 있는 스테이지에는 최적화 되어 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신규 캐릭터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을 쓴 듯한 느낌도 얼핏 든다.

 

 

방패를 든 몬스터들은 공격을 방패로 막을 때 마다 방패가 붉어지는데 어느 정도 타격이 누적되면 방패가 쪼개지면서 머리에 별이 돈다. 기절하는 이펙트. 이런 자잘한 것들이 드래곤네스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맛?

 

 

눔하르크, 머셔로 파이오니아 칭호를 달고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자꾸 터지는 폭탄 통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이제는 껌이 됐다. 레벨업 보상으로 그 때 그 때 레벨에 맞는 고 강화 무기가 공짜로 주어지니 이제는 그다지 어려운 스테이지라고 할 것도 없는 듯 하다.

 

 

눔하르크 안녕~!

 

 

수리도 이제는 간편하게, 실로 많은 부분이 바뀐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귀찮으면 퀘스트 지문도 잘 안 읽는 편이지만 메인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쭉 읽었다. 루나리아와 일루전, 대체 어떤 스토리로 이끌어 나가려는지- 궁금하다.

 

 

간단하게 찍어본 영상, 원래는 올릴 의도가 아니었던 터라 우왕좌왕하는 게 많이 보인다. 빨리 키워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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