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헤이데이 간단 공략 및 팁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헤이데이 간단 공략 및 팁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할 때만 해도 목적은 확실히 전자책 겸용 영상 컨텐츠 시청이었다. 지금도 가끔 전자책을 보기는 하지만 왠지 맛이 안 나서 책은 또 따로 구매해서 본다. 출퇴근길에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는 곧잘 보는 수준, 헌데 어디 진득하니 있거나 하게 되면 게임기의 용도로 자주 쓰인다.
슈퍼셀(SUPERCELL)의 클래시 오브 클랜은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게임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게임 반, 영상 반, 이북 반에 반, 이메일 반에 반 정도로 활용하고 있는 듯 하다. 어쩌다 보니 슈퍼셀에서 출시한 3가지의 게임을 모두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간단하게 언급해볼까 한다.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은 슈퍼셀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이다. 시작할 때만 해도 진득하니 할 것 같기는 했지만 모바일게임을 3년 정도나 플레이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물론 중간에 몇 개월 정도를 쉬었다가 다시 하다가 하는 시점이 있기는 했지만 어찌되었건 꾸준히 플레이는 하고 있다.
지금도 플레이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길드 활동을 안 하다 보니 아무래도 뜸해질 수 밖에 없다 이따금 몰아서 공격을 하고 골드와 엘릭서를 확보해서 건물과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 기지는 해외 유투브 공략을 보고 참고한 것인데 처음에만 해도 효과가 있더니 이제는 호그라이더, 드래곤, 미니언 조합에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
싱글미션도 공략을 해야 되는데 손이 잘 가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같이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싱글미션 같은 경우는 미션의 이름만 유투브에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공략이 수월하다.
붐비치(Boom Beach)는 우연찮게 앱스토어 순위를 보다가 알게 된 게임이다. 슈퍼셀의 게임이라기에 한 번 해봐야지 하면서 시작했다. 메인 화면만 보면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붐비치는 일단 클래시 오브 클랜과 비슷한 구성을 가진다. 마을이 아니라 섬이라는 것과 섬이라는 것, 시대 배경이 다르다 보니 유닛이 다르다는 것,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부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비슷하다.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으려나? 하여튼 적이 공격해 오고 내가 쳐들어 가고 할 수 있는 방식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뭐, 붐비치 만의 특징이라면 자원 기지를 확보해 소유하고 있으면 다른 자원들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나 잠수정을 통해서 보물 찾기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를 찾을 수 있겠다.
자원기지를 차지 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략을 해야 한다. 공략에 성공하면 자원기지와 방어 건물은 내 소유가 된다. 상대가 쳐들어 오기 껄끄럽게끔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닛의 효과와 전투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클래시 오브 클랜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미사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도 있는데 제법 현대전 같은 느낌이 난다.
섬에 공략해 원주민을 풀어주고 자유를 되찾아 주면 상당량의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전리품을 통해서 마을의 생산량이나 병력의 방어력, 수입 등 다양한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아직 접해보지 못했다면 한 번 플레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클래시 오브 클랜을 재미있게 했다면 말이다.
슈퍼셀의 마지막 게임은 헤이데이(HAYDAY)다. 따지고 보면 붐비치 보다 더 먼저 알게 된 게임인데 초반에는 흥미가 있어서 시작했다가 갈수록 게임을 하는 건지 노동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한동안은 플레이 하지 않았다. 노동을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헤이데이 안에서는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의 생활이라고 보면 된다.
필요한 음식과 가공품을 얻기 위해서는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길러 필요한 재료를 얻는다. 재료를 얻어서 가공하고 완성품을 만들거나, 조리해서 음식을 만든다. 만든 음식은 이웃 주민에게 팔 수 있고 다른 유저들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화물선에 필요 물품을 실을 수도 있고, 예전엔 없었지만 얼마 전 생겨난 타운을 통해서 방문자들을 만족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음, 타이쿤 시리즈의 끝판왕이라고 표현하면 얼추 맞을까 모르겠다. 굳이 힘들게 만든 가공품과 음식을이웃이나 화물선에 물건을 납품할 의무는 없으니 그저 설렁설렁 플레이 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한동안 접속을 안 했더니 작물은 벌써 다 자랐고 가축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조금 정돈한 마을의 모습
진득하니 해보겠다고 길드 시스템이 생겼을 때 바로 만들었다. 한글화가 되면서 이웃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만들 당시만 해도 내가 길드에서 네 다섯 번째로 높았는데 이제는 끝에서 두 번째다. 같은 시기에 플레이 했던 사람들은 이제 내 레벨에 2배를 넘어간다.
마을에서 낚시배를 타고 나가면 낚시도 할 수 있고 가재도 잡을 수 있다. 가재는 아직 레벨이 안 되서 못 잡지만, 참 여러모로 머리를 썼구나 싶다.
오랜만에 복귀했더니 타운 시스템이 생겨나서 부랴부랴 꾸미고 있는 중이다. 재료가 모자라고 창고는 작아서 허덕이고 있지만 조금씩은 진행하고 있다.
모자란 물품은 우편함 신문을 참고해 다른 유저의 가판대를 참고하면 된다. 가장 비싼 가격에 올려두어도 필요한 누군가는 반드시 사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올려도 무방하다.
이따금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컨텐츠들이 있다. 화물선에 실어야 물품들이 부족하다거나 나무들이 시들었을 때인데 이때 도움을 주면 감사의 편지를 받을 수 있다. 감사의 편지를 모으면 선물꾸러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다.
줄곧 게임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슈퍼셀의 게임들은 한 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체계적으로 쓴 게 아니라 무턱대고 적어 내려가다 보니 클래시 오브 클랜은 가타부타 설명도 없다. 그나마 붐비치나 헤이데이는 얼핏 설명이라도 있지- 허허, 작은 참고라도 됐음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은 아이패드에 수없이 울리는 알람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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