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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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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헤이데이 간단 공략 및 팁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할 때만 해도 목적은 확실히 전자책 겸용 영상 컨텐츠 시청이었다. 지금도 가끔 전자책을 보기는 하지만 왠지 맛이 안 나서 책은 또 따로 구매해서 본다. 출퇴근길에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는 곧잘 보는 수준, 헌데 어디 진득하니 있거나 하게 되면 게임기의 용도로 자주 쓰인다.

 


슈퍼셀(SUPERCELL)의 클래시 오브 클랜은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게임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게임 반, 영상 반, 이북 반에 반, 이메일 반에 반 정도로 활용하고 있는 듯 하다. 어쩌다 보니 슈퍼셀에서 출시한 3가지의 게임을 모두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간단하게 언급해볼까 한다.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은 슈퍼셀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래 플레이한 게임이다. 시작할 때만 해도 진득하니 할 것 같기는 했지만 모바일게임을 3년 정도나 플레이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물론 중간에 몇 개월 정도를 쉬었다가 다시 하다가 하는 시점이 있기는 했지만 어찌되었건 꾸준히 플레이는 하고 있다.

 


지금도 플레이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길드 활동을 안 하다 보니 아무래도 뜸해질 수 밖에 없다 이따금 몰아서 공격을 하고 골드와 엘릭서를 확보해서 건물과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 기지는 해외 유투브 공략을 보고 참고한 것인데 처음에만 해도 효과가 있더니 이제는 호그라이더, 드래곤, 미니언 조합에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

 


싱글미션도 공략을 해야 되는데 손이 잘 가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같이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싱글미션 같은 경우는 미션의 이름만 유투브에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공략이 수월하다.

 


붐비치(Boom Beach)는 우연찮게 앱스토어 순위를 보다가 알게 된 게임이다. 슈퍼셀의 게임이라기에 한 번 해봐야지 하면서 시작했다. 메인 화면만 보면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붐비치는 일단 클래시 오브 클랜과 비슷한 구성을 가진다. 마을이 아니라 섬이라는 것과 섬이라는 것, 시대 배경이 다르다 보니 유닛이 다르다는 것,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부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르다는 것 말고는 비슷하다.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으려나? 하여튼 적이 공격해 오고 내가 쳐들어 가고 할 수 있는 방식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뭐, 붐비치 만의 특징이라면 자원 기지를 확보해 소유하고 있으면 다른 자원들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나 잠수정을 통해서 보물 찾기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를 찾을 수 있겠다.

 


자원기지를 차지 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략을 해야 한다. 공략에 성공하면 자원기지와 방어 건물은 내 소유가 된다. 상대가 쳐들어 오기 껄끄럽게끔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닛의 효과와 전투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클래시 오브 클랜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미사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도 있는데 제법 현대전 같은 느낌이 난다.

 


섬에 공략해 원주민을 풀어주고 자유를 되찾아 주면 상당량의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전리품을 통해서 마을의 생산량이나 병력의 방어력, 수입 등 다양한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아직 접해보지 못했다면 한 번 플레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클래시 오브 클랜을 재미있게 했다면 말이다.

 


슈퍼셀의 마지막 게임은 헤이데이(HAYDAY)다. 따지고 보면 붐비치 보다 더 먼저 알게 된 게임인데 초반에는 흥미가 있어서 시작했다가 갈수록 게임을 하는 건지 노동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한동안은 플레이 하지 않았다. 노동을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헤이데이 안에서는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의 생활이라고 보면 된다.


필요한 음식과 가공품을 얻기 위해서는 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길러 필요한 재료를 얻는다. 재료를 얻어서 가공하고 완성품을 만들거나, 조리해서 음식을 만든다. 만든 음식은 이웃 주민에게 팔 수 있고 다른 유저들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화물선에 필요 물품을 실을 수도 있고, 예전엔 없었지만 얼마 전 생겨난 타운을 통해서 방문자들을 만족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음, 타이쿤 시리즈의 끝판왕이라고 표현하면 얼추 맞을까 모르겠다. 굳이 힘들게 만든 가공품과 음식을이웃이나 화물선에 물건을 납품할 의무는 없으니 그저 설렁설렁 플레이 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한동안 접속을 안 했더니 작물은 벌써 다 자랐고 가축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조금 정돈한 마을의 모습

 


진득하니 해보겠다고 길드 시스템이 생겼을 때 바로 만들었다. 한글화가 되면서 이웃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만들 당시만 해도 내가 길드에서 네 다섯 번째로 높았는데 이제는 끝에서 두 번째다. 같은 시기에 플레이 했던 사람들은 이제 내 레벨에 2배를 넘어간다.

 


마을에서 낚시배를 타고 나가면 낚시도 할 수 있고 가재도 잡을 수 있다. 가재는 아직 레벨이 안 되서 못 잡지만, 참 여러모로 머리를 썼구나 싶다.

 


오랜만에 복귀했더니 타운 시스템이 생겨나서 부랴부랴 꾸미고 있는 중이다. 재료가 모자라고 창고는 작아서 허덕이고 있지만 조금씩은 진행하고 있다.

 


모자란 물품은 우편함 신문을 참고해 다른 유저의 가판대를 참고하면 된다. 가장 비싼 가격에 올려두어도 필요한 누군가는 반드시 사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올려도 무방하다.

 


이따금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컨텐츠들이 있다. 화물선에 실어야 물품들이 부족하다거나 나무들이 시들었을 때인데 이때 도움을 주면 감사의 편지를 받을 수 있다. 감사의 편지를 모으면 선물꾸러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다.


줄곧 게임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슈퍼셀의 게임들은 한 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체계적으로 쓴 게 아니라 무턱대고 적어 내려가다 보니 클래시 오브 클랜은 가타부타 설명도 없다. 그나마 붐비치나 헤이데이는 얼핏 설명이라도 있지- 허허, 작은 참고라도 됐음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은 아이패드에 수없이 울리는 알람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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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던전왕 for kakako #1 리뷰 및 공략, 후기, 팁

 

 

 

넷마블에서 새로운 캐주얼 RPG를 출시했다. 왠지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가 연상되는 게임이라고 하면 다함께 던전왕의 한줄평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블루페퍼는 런앤히트를 출시했을 때 부터 주목했던 회사인데 선보이는 게임마다 족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함께 던전왕과 비슷한 몬스터 길들이기를 충실하게 한 편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6등급(6성) 몬스터들을 얻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으로 안다. 다함께 던전왕도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몬스터 길들이기 보다는 수월한 측면이 있다. 일단은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소환수를 성장시키고 강화시키면 한 단계 높은 소환수를 얻을 수 있게끔 해놨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몬스터 길들이기 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카카오톡 게임이라는 로고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정도 자리매김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네이버의 LINE도 게임 라인업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메인 화면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반지는 탐험을 하는 데 필요하고 골드와 보석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혹은 미션 달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메뉴부터 차례대로 설명할까 한다.

 

 

친구 메뉴의 화면 카톡 친구 던전친구, 던전 친구 맺기가 가능하다. 카톡 친구는 나와 카카카오톡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것이고, 던전친구는 던전을 공유하는 친구를 말한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모험지역에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 면 간헐적으로 던전이 열리게 되는데, 던전은 모험지역보다 좋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던전 친구를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본다. 던전친구 맺기는 모험지역을 플레이 할 때, 친구를 데려갈 것인가에 대해 묻는데 동행한 친구들을 보여주는 곳이다.

 

 

탐험대 메뉴에 들어가면 소환수들을 볼 수 있다. 장착 소환수들의 기술을 열람하는 것도 능력치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탐험을 통해 얻게 된 소환수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보통의 게임에서는 탐험을 통해서 경험치를 얻지만, 다함께 던전왕에서 탐험을 통해 경험치를 얻는 것은 캐릭터 뿐, 소환수는 다른 소환수를 제물로 삼아야만 성장이 가능하다. 한 번에 10장까지 재료로 삼을 수 있는데, 재료가 되는 소환수들의 레벨이나 등급에 따라서 경험치를 얻는 양이 다르다.

 

 

강화는 소환수를 강화하는 데에 쓰인다. 소환수와 강화석의 속성이 다르더라도 강화가 가능하다. 소환수와 강화석의 속성이 같다면 강화 확률이 좀더 높아지는 정도다. 다만 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같은 속성의 중급 이상의 강화석을 필요로 한다. 되도록 중급 강화석은 아껴두는 것이 좋겠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탐험을 통해서 성장한다. 꾸준히 하기만 해도 레벨이 오른다고 보면 된다. 어떤 의상을 착용하냐에 따라서 능력치가 달라진다. 의상은 레벨 제한이 있으니 해당 레벨에 맞는, 모험 지역 속성에 맞는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현실은 여유가 안 되다 보니 아무거나 주워 입게 되지만-

 

 

도감 메뉴를 통해서는 지금껏 얻은 소환수를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얻지 못한 소환수들의 정보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게임에 버젓이 적혀 있지만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팁 하나, 소환수를 30레벨로 성장시킨 뒤에 도감을 열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석 10개를 받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성장시킨 소환수들은 되도록 30레벨로 만든 다음에 재료로 사용하든지 하는 것이 좋겠다.

 

 

도감메뉴에서는 세트를 볼 수도 있는데 어떤 소환수들로 팀을 이루면 특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열람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일일미션, 진행미션, 완료미션, 이벤트 미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진행미션은 꾸준히 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것들 위주이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는 일일미션과 이벤트 미션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겠다.

 

 

상점에서는 소환수 뽑기부터 반지, 골드, 보석 구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환수를 뽑는 비용이 제법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수정으로 뽑으면 뽑았지, 골드는 아끼는 편이 좋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다. 소환수를 강화하고 진화하는데 쓰이는 비용만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마침 보석이 30개 넘게 모여 하나 구매해봤다. 6성을 기대하며 구매했지만

 

 

그런 운은 나에게 없다.

 

 

이어서 캐릭터 구매,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의 구매가 가능하다. 와이즈를 선택해서 플레이 했는데 왠지 세리스가 끌린다. 의상을 공유 여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생각해봐야겠다.

 

 

의상을 통해서 플레이어 캐릭터(와이즈, 세리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걔 중에는 조건을 통해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옷들도 있다. 모험지역을 모두 정복으로 하라는 것인데, 어렵지는 않지만 빨리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반지가 아까우니 신중하도록 하자. 어차피 골드로 구매하는 옷들과 능력치 차이는 없다. 다만 속성에 따라서 영향은 좀 있겠지만-

 

 

 

반지, 골드, 보석의 가격은 이렇다. 참고하는 정도로 보면 되겠다.

 

 

뽑기로 얻은 정열의 빼꼼몽을 성장시키고 강화해봤다. 성장을 통해서 능력치 향상이 가능하다. 모험지역 초반이 아니라면 레벨 1 소환수는 금방 죽어나가니 어느 정도 성장을 시켜줘야 한다.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소환수의 강화에는 강화석의 속성이 중요치 않다. 여유가 있는 떄문에 강화석으로 시도해야 하겠다. 강화시도에 실패하면 일정량의 강화포인트를 얻는데 강화포인트 100이 되면 강화가 100% 성공한다. 한 번 실패할 때 2정도의 포인트를 받으니 50번 실패하면 101번째 시도에서는 100%성공이라는 말이다. 50번을 강화를 시도하는 강화석도 강화석이지만, 골드의 소모가 너무 크겠다. 아직은 3등급(3성)의 소환수이다 보니 아직은 50번까지 시도하지 않아도 곧잘 강화가 된다.

 

 

이번에는 레벨 30을 달성한 소나무 골렘을 진화시켜봤다. 레벨이 30인지라 매우 강력한 소환수였지만 4등급(4성)의 소환수를 얻고자 하는 일념에 시도했다.

 

 

등급은 더 높으나 공격력과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성장을 시켜줘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어서 부랴부랴 성장을 시키려고 봤더니 데리고 있는 소환수가 얼마 없어 일단은 3까지만 키워놨다. 간혹 성장이 '대성공'을 해 예상보다 더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본적이 없다.

 

 

 

이제 탐험 입장! 모험지역은 발견, 미숙, 숙련, 정복 단계로 경험치와 골드를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미숙은 추가 획득량 1%, 숙련은 3%, 정복은 5%다. 단계 별로 속성이 정해져 있고, 초반에는 약한 소환수가 등장하다가 모험지역의 속성의 변경을 앞두고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는 방식이다. 모험 지역 탐험의 보상으로 낮은 확률로 보스 소환수를 얻을 수 있으니 계속 플레이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입장하면 출현 몬스터와 탐험대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캐릭터, 의상, 소환수 변경이 가능하고 아이템 구매를 통해서 모험지역 탐험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고급 아이템은 랜덤하게 아이템이 나오는 것으로 골드가 너무 많아 어쩔 줄 모르겠다는 게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

 

 

탐험 입장을 터치하면 친구 목록에서 함께할 친구를 고를 수 있다. 레벨이나 등급을 참고해서 데려가는 것이 좋다. 아무리 약한 친구라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나으니까 데려가는 게 좋겠다.

 

 

 

게임은 자동전투를 지원해서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헌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원거리 공격 형태를 가지고 있다 보니 소환수들이 적들을 우선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충분히 성장이 되지 않은 소환수들은 쉽게 죽을 수 밖에 없다. 소환수가 약하다면 자동 전투 보다는 직접 플레이를 통해서 소환수가 되도록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자동 전투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 전투를 하더라도 간간히 스킬 사용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너무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공격이 집중되도록 놔두다가는 이런 꼴을 당하기 쉽다.

 

 

친구 부르기는 되도록 아껴두다가 보스를 앞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순간 화력에도 도움이 되고 좋다. 보스는 체력도 많고 특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살려두었다가는 곤란해진다.

 

 

모험 지역을 탐험하다 보면은 이따금씩 던전이 오픈 된다. 던전이 오픈되면 기본 화면 가운데 상단 왼쪽 편에 던전 메뉴가 활성화되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던전은 보상이 좋기 때문에 열리게 되면 재빨리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뭇거리다가는 던전 친구에게 보상을 뺏기기 십상이다.

 

 

기록을 통해 누가 입장했었는지 누가 최후의 일격을 날렸는지, 누가 발견했는지, 누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던전 참여자 중 한 명이 보스를 쓰러트리면 나머지 사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스들은 특수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수 스킬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가 다르더라도 패턴은 거의 대동소이 한 편인데 기술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따라와', '공격해' 명령을 통해서 소환수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보스에게 붙여놨다가는 쉽게 전멸 당한다.

 

 

진행하다 보면 카운트를 세고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보스와 같은 속성의 소환수가 무더기로 나오니만큼 던전 입장을 앞두고서는 속성 몬스터를 감안하여 구성하거나 캐릭터의 의상을 변경하는 방법을 통해 좀 더 수월한 진행이 가능하다.

 

 

소환수가 약하다 보면은 어쩔 수 없이 몇 번은 시도해야 한다. 반지의 여유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던전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 쉽다.

 

 

대전은 전체 순위와 친구 순위 열람을 제공한다. 친구 중 누가 가장 높은 점수인지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전체 순위를 통해서는 어떤 소환수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다. 하루에 열 번 참여가 가능하다.

 

 

탐험 지역에 입장하는 것과 비슷한 메뉴 구성을 보여준다.

 

 

빠른 대전을 통해서 대전을 진행해봤다.

 

 

로딩 중에는 상대방의 정보를 볼 수 있다. 대략적인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데, 이때 어떤 소환수를 먼저 공격해야겠다는 판단이 필요하다.

 

 

일단 원거리 공격 소환수인 모모부터 먼저 처리했다. 일점사는 오른쪽 상단에 소환수 얼굴을 터치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일점사 공격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굉장한 팁이니 대전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일점사를 하도록 하자.

 

 

겨를이 없어서 스크린샷을 별로 찍질 못했다. 체력이 딱 51만 남은 걸 보면 박빙의 경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이 승패를 가른 듯 하다.

 

 

블루페퍼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RPG 다함께 던전왕에 대한 간략한 리뷰, 공략, 팁을 알아봤다. 현재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몇 번 더 포스팅 하겠지만- 게임 구조가 상당한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소환수 구성이 별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막 출시한 게임이니 만큼 알아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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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 KICK FOOTBALL LEGENDS 공략, 팁

 

 

작일 장황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한 가지 잊은 게 있어서 수정을 할까 하다가 그냥 새롭게 작성한다.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참고 용도로는 좋다. 달러(지폐)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리워드앱 방식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원래 달러(지폐)를 얻기 위해서는 라이벌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거나, 아니면 리그 우승을 하거나, 과금을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게임을 반복해서 플레이 했건만 - 어느 순간 보니까

 

 

Watch Video가 보이더라는 말씀. 15초에서 30초 가량의 게임 광고를 그저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한 번 볼 때 마다 25달러(지폐)를 지급해준다. 일정 횟수를 보고 난 후에는 나중에 시도하라는 문구를 보고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는데, 하루 정도 텀을 두고 다시 시도하니까 다시 보상을 얻을 수 있었다. FLICK KICK FOOTBALL LEGENDS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비록 액수가 좀 적기는 하지만- 꾸준히 하다가 좋은 선수라도 하나 얻으면 돈을 얻는 건 확실히 쉬워지니까 - 선수 뽑기에 열중해야 하겠다.

 

 

광고를 열 번 보면 Ace Pack은 구매가 가능하다. 광고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모으면 Lucky Pack도 구매 가능 한 수준. Best of British는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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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 FLICK KICK FOOTBALL LEGENDS 후기, 리뷰, 공략

 

 

 

FLICK KICK FOOTBALL을 만든바 있는 제작사 PIKPOK에서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FLICK KICK FOOTBALL LEGENDS. 추가된 건 LEGENDS라는 단어 밖에 없는 듯 하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막상 해보면 다르다. 전작이 단순 프리킥 연습이었다고 한다면 이건 실전이라는 말씀!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 리그를 진행할 수 있다.

  

 

제일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해서 계단을 오르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는 프로 레벨까지 오픈 되어 있는 상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선수들과 기술들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은 FLICK KICK FOOTBALL LEGENDS의 후기, 리뷰, 공략을 해볼까 한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현재는 나의 팀은 리그 1위로 6포인트 앞서 있는 상황이고 리그는 6게임이 남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더욱 자세히 보고 싶다면 +모양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NEXT를 터치해 앞으로 진행하면 구성되어 있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모든 선수들이 특수 기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특수 기술이 없는 선수들로 셋팅이 되어 있다.

 

 

 

BUY CARDS 메뉴를 통해서 선수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인과 지폐는 모두 게임 진행을 통해서 얻는 것이 가능한데 코인의 경우는 매 게임 승리 시에 쉽게 얻을 수 있고, 지폐의 경우는 라이벌 팀에게 승리를 한다던가, 리그 우승을 할 때만 보상으로 주어진다. 얻기 힘든 만큼 사용 전에는 고민이 필요하겠다.

 

 

 

경기 전 포메이션이 보이는 화면에서 선수들을 터치하면 교체 선수들을 고를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은 갑자기 게임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이 발생하고는 하는데, 그 때는 선수들을 교체해줘야 한다. 해당 메뉴에서는 선수들의 특수 스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위에 있는 선수의 경우 첫 번째 스킬은 킥 파워, 슈팅의 세기가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두 번째 스킬이 조금 웃긴데, 골키퍼를 생선(?)으로 만들어서 쉽게 득점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선수의 첫 번째 스킬은 패스를 받으면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역시 슈팅, 패스의 세기

 

 

 

선수를 계속 늘려나가다 보면 중복되는 선수도 나온다. 그럴 때는 합치는 것도 가능한데 합체 비용은 500지폐(달러) 정도.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합쳐본 적은 없다. 포커스 스킬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가치가 있을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포메이션이 보이는 화면에서 하단의 유니폼을 터치하면 유니폼 스타일과 팀 명을 변경할 수 있다. 유니폼 스타일은 아직 다양한 패턴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될 예정인 듯 하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 아나운서와 앵커의 이야기가 끝나면 경기가 시작된다. 보통 축구와 마찬가지로 선후 공이 나뉘어져 있다. 헌데 체감할 수 있는 경기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만약에 선공으로 시작했다면 반드시 한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경기를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면 상대방의 공을 뺏는 것도 쉽지 않고 두 번, 세 번 정도 연달아 실패하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공을 갖고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집중해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 상대의 공격은 두 가지 패턴을 가진다. 공을 드리블 해서 다가 오면 타이밍을 봐서 공을 뺏는 것과 눈 앞에서 패스를 하는 공을 끊어 내야 하는 것인데 위에 스크린 샷은 공을 드리블 해오는 장면이다.

 

 

공을 뺏는데 성공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연출되고 FLICK KICK FOOTBALL에서 처럼, 우리 팀 선수들에게 패스 하면서 상대방 진영 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몇 번의 패스 만으로도 시간이 금새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집중해서 패스와 슈팅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시간을 끌면 자동으로 공을 뺏기게 되니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골을 넣게 되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끌어 안거나~ 환호하거나 두 팔 벌려 뛰거나 등의 다양한 세레모니를 선보인다. 힘들게 골을 넣고 나서 세레모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을 우리 편에게 연결하게 되면 경험치를 얻는데 적절한 패스는 파란색 이팩트로 연출이 되고 그렇지 않은 건 연두색으로 연출이 된다.

 

 

 

이 게임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인데, 전후 반 종료 직전에 공을 뺏게 되면- 공을 뺏기기 전까지는 계속 인플레이가 된다는 것이다. 아슬아슬한 시간을 남겨두고 공을 뺏었다면,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고 패스와 슛을 하는 게 좋겠다. 물론 자동 진행은 조심하면서 말이다.

 

 

 

 

게임은 공을 뺏고 뺏기는 정신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이 된다. 패스나 슛을 할 때, 상대편의 공을 뺏어야 할 때 어느 정도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하기에 적합한 게임은 아니다. 앞서 설명했던 종료 시간에 임박해서 공을 넣은 장면. 이렇게 득점을 하고 나면- 

 

 

 

바로 경기가 종료된다. 환호하는 팬들!

 

아, 그리고 이 게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 보통 전반이 끝나고 후반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앵커와 아나운서가 스폰서에 대해 설명하고 광고 팝업창이 뜬다. 이건 지우면 그만이기는 하나- 화면 상단에 게임 광고가 계속 노출이 된다. 크래쉬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은 개인적으로도 하고 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이건 나중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한 게임이 끝나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면 가지고 있던 스킬의 레벨이 올라간다. 스킬의 레벨이 오르면 당연히 능력이 향상된다. 게임을 하다가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지폐(달러)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무료로도 채울 수 있는데 당연히 재충전이 될 줄 알고 사용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재충전이 되질 않는다. 아무래도 일회성 같은 느낌이다.

 

 

위의 두 선수들은 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레벨이 다르다. 스킬 설명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선수들이 가진 능력은 상대 수비수를 무시하고 패스나 슛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선수들이 패스나 슛을 하게 되는 경로에 상대 수비수가 있으면 상대 수비수는 그대로 고꾸라지는데- 레벨 1인 선수는 1명의 상대 수비수를, MAX(이 선수의 경우에는 레벨이 3)레벨인 선수는 3명의 수비수를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앵커와 아나운서- 그리고 스폰서라니- 참 구성은 잘 해놓은 것 같다.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중거리 슛을 한 번 노려봤는데 너무 멀었던 모양이다. 키퍼가 기민하게 움직인다. 저 멀리서 허리춤에 손을 대고 보는 연출이 왠지 나를 민망하게끔 한다.

 

 

다시 한 번 시도했더니 멋들어지게 성공했다. 사각지대를 공략해서인지 세레모니 화면 연출도 달라진 걸 볼 수 있다.

 

 

 

엉거주춤 다가오는 모습에 웃고 있다간 금새 골키퍼한테 다가온다. 방심은 금물!

 

 

키퍼한테 다가오면 상대방의 패스를 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을 차는데 여기서 끊지 못하면 득점으로 이어진다. 골키퍼 역시 특수 기술이 있으니, 자신이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타입이라면 골키퍼를 얻을 때 까지! 열심히 해보는 게 좋겠다. 확실히 키퍼들이 특수 기술이 있으면 쉽게 득점을 내주지는 않는다.

  

 

 

진행하다 보면 만나는 인물들,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선수들이 출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돈을 얻거나 반대로 잃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하겠다.

 

 

 

 돈을 모아 특수 스킬을 사진 선수들을 오픈하는 것이 게임을 보다 쉽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꾸준히 하다 보면 우승도 하게 된다. 제일 쉬운 레벨은 그다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우승이 가능한 정도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자.

 

 

 

아까 설명했던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슛! 왠지 축구왕 슛돌이의 총알슛이 생각난다.

 

 

 

공을 받으면 코인을 주는 선수를 활용해서 쉽게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에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는 슛을 얻으면 득점은 굉장히 쉬워진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좋은 효과의 스킬이 있는데-

 

 

 

상대 골키퍼를 물고기로 만들어 버리는 바로 이 스킬! 패스를 할 상황에서는 우리편 선수가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우리 편이 두 명 이상 시야에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스킬을 보고 잘 선택해서 패스해야 하겠다.

 

 

끝으로 앞서 이야기 했던 총알슛의 레벨 1, 2, 3의 연출!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상위권에 있기에 시작한 게임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예전에 패미컴으로 해본 적 있는 턴 방식의 축구 게임도 얼핏 생각나는 느낌? 아직 게임을 많이 해본 게 아니라서 어떤 특이한 스킬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다양한 스킬을 보기 위해서라도 한동안은 쭉 플레이할 듯 싶다.

 

 

 

후기, 리뷰, 공략에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영상을 찍어 봤다. 대충 이런 느낌의 게임이라고 참고하면 될 듯 하다. 감상포인트는 30초! 물고기로 변한 상대 골키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폰서- 영상을 중간에 잘랐는데- 지인에게 메시지가 와서 별 수 없었다. 감상포인트는 13초 부근에 총알슛 패스?

 

 

키퍼로 플레이하는 장면은 꼭 넣고 싶었다. 달랑 한 경기만 진행했지만 대체적인 상황은 다 들어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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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리퍼 - 창백한 방랑 검사 이야기 후기, 리뷰, 공략

 

 

 

앱스토어 상위권에 있어서 한 번 해볼까 싶어서 다운 받아 놓고 실행은 좀 늦은 감이 있다. 리퍼, 창백한 방랑 검사 이야기는 좀 독특한 느낌이 있다. 조금은 부자연스럽고 괴기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로테스크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개발사의 로고 보이고 타이틀이 보인다.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면 게임의 배경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스크린 샷으로 볼 수 있지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제국이 와일더니스라는 곳에 발을 들인지 10여년 만에 천연자원을 탐내고 와일더니스를 제국령에 편입하기 위해 무력으로 진압하기 시작했으나 결국 식민지화 실패-

 


자긍심이 높은 와일더니스인들은 제국에 맞서 싸우게 되고 수년간 계속 된 싸움 끝에 대립은 교착 상태. 제국군은 손에 넣은 땅을 지키기 위해 급급한 상황, 와일더니스 소수의 과격파만이 아직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와일더니스 심장부 동굴에서 하나의 검사가 눈을 뜬다.

 


일러스트 하나 바뀌지 않는 배경 스토리지만 대충은 제국군과 와일더니스의 싸움이고- 내가 조작할 주인공은 와일더니스라는 사실만 알면 되겠다. 튜토리얼을 통해서는 간단한 조작을 배울 수 있다.

 

 

방향을 움직이게끔 하는 영역이 의외로 좁고 제스쳐 영역이 넓다. 불편한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방식이라 좀 낯설었다.

 

 

점프는 공중에서 출현하는 적들이 있어 자주 눌러줘야 하는 만큼, 제스처 범위가 넓은 것은 환영할만한 일. 덩쿨(?), 넝쿨(?)같은 것을 밟고 탄력을 이용해서 적들을 처치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이단 점프를 잘 활용해야 하겠다.

 

 

공격은 기본적으로 자동이다. 자동 공격을 통해서 분노 축적이 가능한데 분노가 있어야만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으니 채워 놓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의식하고 한다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기술을 사용해 공격하면 공격력이 배가 된다. 귀찮은 적들은 직접 공격으로 더 빠르게 쓰러트릴 수 있다.

 

 

올려 치는 공격을 통해서 적들을 낭떠러지로 떨어트린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헌데 이 경우에는 이따금씩 적을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는 골드는 나오지 않으니 주의하자.

 

 

개인적으로는 강타를 연달아 사용하는 게 적을 가장 빨리 처치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연속 공격 속도가 빠르다.

 


공중에서 제스처 영역을 두 번 터치하면 회오리 공격을 감행한다. 보다 넓은 범위의 많은 적들을 공격할 수 있으니 공중에서 공격할 때는 효과적이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한 스테이지를 마치면 새로운 NPC가 등장하고 퀘스트를 의뢰 받아 수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퀘스트는 일반적인 느낌이 아니라 선택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지금이 진행 초반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선택 하나에 따라서 게임 진행이 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예를 들어, NPC가 부탁한다고 해서 무조건 들어줄 필요는 없다. 제국군을 구해달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부탁을 받은 대로 부상당한 제국군을 야영지로 데려갈 것인지, 아니면 그 자리에 고통을 끝내줄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선택지 하나 하나가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가 많아 다른 게임들보다 신중하게 지문을 읽고 선택하는 것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지 않을까 싶다.

 

 

전투 자체는 기본적으로 자동 공격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울 것이 없다. 자동 공격을 통한 해골이 축적이 되면 한 번씩 기술을 사용해주는 것만으로도 초반에는 진행에 무리가 없다. 화면 하단에 얼핏 하트 모양은 인내력(HP)을 나타내는 것인데, 리퍼의 얼굴과 닮아 있다. 얼굴이라고 하기에는- 음 가면인가?

 

 

게임을 진행하다 레벨이 오르면 세 갈래의 선택지가 나온다. 스크린 샷은 인내력, 힘, 속도 중 하나를 택일해서 올리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선택지는 그때그때 달라진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퀘스트를 받아 이동하는 와중에도 습격을 받을 수 있으니 전투가 부족하지는 않다.

 

 

게임의 그래픽 자체는 나쁘지 않다. 적들을 베어, 혹은 썰어 버리는 리퍼의 모습이, 몬스터들의 잔해들이 살짝 기괴한 느낌을 주지만 거북하지는 않다.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는 수준이다. 불편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단지 게임의 분위기가 그런 듯 하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니 어떤지 판단하려거든 직접 해보는 편이 낫겠다.

 

 

이따금 던전에서 상자나 단지를 볼 수 있는데 거기에는 많은 금화가 있으니 꼭 챙겨야 하겠다. 상자나 단지가 파괴 되는 순간 안에 있는 금화가 흩뿌려지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이게 왠지 좋다. 왠지 부자가 되는 듯한 느낌?


 

메뉴에서 완전판을 누르면 모험의 서, 운명의 서, 암흑 전설의 서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아이폰 기준으로는 모험의 서가 2.99$, 운명의 서는 3.99$, 암흑 전설의 서는 4.99$되겠다. 아직 구매해보질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구성품을 보아하니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정도로 그치는 듯 하다. 아이템의 효율이 좋다면 좀 더 좋은 버전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시작으로 가서 와일더니스와 어둠의 수확이라는 컨텐츠를 볼 수 있는데 어둠의 수확 모드를 플레이 하려면 암흑 전설의 서를 구입해야 한다. 과금 하지 않은 이용자는 와일더니스를 플레이 하면 되겠다.

 

 

리퍼, 창백한 방랑 검사 이야기. 게임 자체적인 분위기도 스토리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좋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싶은 이용자들은 과금을 통해서 리퍼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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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Dokuro 도쿠로 후기, 리뷰, 공략

 

 


퍼즐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귀찮아서 기피하지만 게임의 분위기에 따라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이라 정의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DoKuro, 도쿠로는 충분히 할만한 게임이라 하겠다. 게임 특유의 매력이 있다. 예전에 PS VITA 용으로 한 번 출시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좀 익숙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 최근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상위에 자주 눈에 띄길래 보고만 있다가 해골이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를 게임으로 어찌 구현해냈을까, 파스텔 풍의 스크린샷의 분위기가 게임에서도 이어질까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도쿠로의 메인화면, 일본어가 보이는 것이 원래 일본 게임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다.

 


도쿠로는 대부분의 설명을 그림으로 대신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니라 그림만 봐도 내용을 유추해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게임 내내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표현을 통해 게임에 집중하게끔 만드는 것,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감정 이입이 되고 난 후다.

 

 

성으로 끌려 와서 슬퍼하는 공주, 그런 공주를 바라보는 해골. 아, 해골이 아니라 도쿠로이려나? 일단은 해골이라 명명.

 

 

공주가 성에 온 기념인지 뭔지 외형이 훤칠해지는 물약을 만들어서 가져온 듯 하다.

 

 

마왕이 마시자-

 

 

몸짱 변신, 화가 난 마왕이 집사(?)를 따라 나가는 틈을 타

 

 

해골은 공주를 위한 재롱을 피운다. 굵은 눈물을 흘리는 공주.

 

 

공주가 아무도 없는 것을 알아차리자

 

 

해골은 마왕과 공주를 두고 저울질을 시작한다. 여기서 관전 포인트는 점점 커지고 있는 공주에 대한 생각.

 

 

잠겨있던 문을 열어주고 드디어 시작된 모험.

 

 

공주는 기본적으로 직진밖에 하지 못한다. 길이 끊겨져 있으면 안 되고, 작은 턱이 있어도 올라가거나 내려가질 못한다. 공주를 구하는 게임임은 분명한데, 공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턱대고 전진해서 낭떨어지로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앞 부분으로 먼저 이동해 공주의 동선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공격과 장애물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진행하고, 공주가 갈 수 없는 부분은 퍼즐을 통해서 극복이 가능하다. 공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가서 장애물을 열어준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말이다. 액션은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평소에는 공격 버튼으로 활용하나 상자 가까이 이동하면 상자를 잡고 옮기는 등의 버튼 활용이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한글로 된 문구를 볼 수 있다. 매번 꽃을 보는 공주- 해골 좀 봐주라 싶은 생각도 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가면서 추가 아이템을 얻는다. 분필, 백묵은 끊어진 밧줄 등에 대고 이어 그리면 다시 장애물을 가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역시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진행할수록 다양한 응용 방법이 나온다.

 

 

근데 이어 그리는 것도 쉽지는 않다. 아직 정확히 포인트를 못 잡고 있는 듯?

 

 

아까 오프닝에서 봤던 물약을 얻었다. 물약을 마시면 변신이 가능해진다.

 

 

변신하게 되면 공주를 안고 이동할 수가 있는데 계단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공주를 업고 내려 오면 된다. 들고 점프는 할 수 없다.

 

 

아, 왕자로 변신했을 때, 공격을 당하면 왕관이 날아간다. 반면 해골은 골이 깨진다. 왠지 적절하다.

 

 

적절히 해골과 왕자를 번갈아 가며 진행해야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돌파할 수가 있다. 코인을 얻는 것도 마찬가지. 왕자가 아니면 돌파가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 배분을 잘 해야겠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해골, 왕자 변신을 빠르게 해서 진행해야 하는 구간도 있다.

 

 

공주가 상자에 타고 그런 공주를 끌어주는 해골,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해야 되는 구간이다.

 

 

전체맵은 대충 이런 느낌, 지금은 스테이지 1이다.

 

 

1스테이지의 마지막은 보스가 등장한다.

 

 

이름은 가디언(GUARDIAN)

 

 

그 전에 동전은 챙기고-

 

 

크게 패턴이라고 할 것도 없다. 틈이 너무 많아서 수월하게 이길 수 있는 수준.

 

 

팁이라면 가디언이 점프로 이동할 때, 가시가 돋쳐 있는 상자를 바닥이 깨져 있는 부분으로 옮기면 이동하다가 상자를 밟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를 노려 공격하면 된다.

 

 

이번 타임과 베스트 타임이 동시에 뜬다. 시간 단축의 욕심을 자극하는 부분. 해골은 간혹 춤을 추는데- 구루구루란 만화에 나오는 북북춤 노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조금..

 

 

1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니 나름 영상 부분

 

 

줄 게 없다고 하면서 준 부적 방울을 받으면-

 

 

아이언맨, 혹은 울트라맨이 된 기분이다.

 

 

해골 상태에서는 이런 느낌.

 

 

그걸 지켜 보는 너~ ♪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다양한 퍼즐이 등장한다.

 

 

게임을 선보인 겅호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였지만, 원작의 제작사가 어딘가 싶어서 살펴봤는데 '그란디아', '루나'시리즈로 알려진 게임아트였다. '그란디아'와 '루나'는 소년 소녀들이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 게임인데, 그 특유의 감성들이 도쿠로에서도 엿보이는 게 아닌가 싶다.

 

전체적으로 게임에 색이 많이 쓰인 편은 아니다. 절제된 색 표현을 통해서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다. 1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해골이 선물을 받고 기분 좋아하는 장면을 파란색 빛이 잠깐 발하는 걸로 표현했다. 표현을 억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느끼는 부분이다.

 

최소한의 표현으로 왠지 모르게 서정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도쿠로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고 오랜만에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해골이 웃고 있는)으로 끝맺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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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SKULLS OF THE SHOGUN 후기, 리뷰

 

 

앱스토어에 한시적 무료라고 하길래 다운로드 받아서 해봤다. RPG방식은 오랜만이라서 몰두해서 한 것 같다. 그렇게 뛰어나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적당하다고 할까? 빠른 진행을 위해서 캐주얼 난이도로 진행했음에도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빽빽이 들어서있는 상대편들을 보면 한숨이 나왔을 뿐.

 

 

일단 게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게임의 세세한 부분을 짚어볼까 싶어서 보니 마침 게임 안에서도 게임 정보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옮겨봤다. 사족을 붙이는 수준으로만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병사를 클릭하면 하얀 원이 생성된다. 유닛은 이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고, 한 번 액션을 취한 뒤에는 줄어든 원 안에서만 움직임이 가능하다. 최대 범위로 이동한 다음 적을 때린다거나 했을 때는 보통 잔여 이동거리가 남아있지 않다.

 

 

공격을 선택하면 이번에는 빨간, 주황 테두리원이 나타난다. 빨간 범위 안에 적은 무조건 공격이 성공하고 주황 범위에 있는 적들에 대한 공격은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다. 궁수의 경우 보병과 기사를 상대로 했을 때, 해당 범위를 이용해서 공격을 한다면 반격을 받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다. 반대로 보병과 기사는 궁수와 딱 붙어서 공격을 했을 때, 반격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절벽과 같은 곳에서 공격을 해서 상대방을 낭떠러지 같은 곳으로 떨어트리는 것이 가능하다. 남은 HP의 양은 관계없이 밀리게 되는 경우에는 해골을 남기고 즉사한다.

 

 

유닛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든지 상관없이 한 번에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유닛의 수는 5개로 제한되어 있다. 게임화면 상단에 두루마리로 표기되는데, 유닛으로 공격과 깨우기 등의 액션을 취하기 이전에는 명령을 취소하고 다시 두루마리를 획득할 수 있다.

 

 

병사는 보병, 기사, 궁수로 나뉘어져 있고 명시되어 있는 설명 그대로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해골을 먹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물리쳤을 경우, 시체의 느낌으로 해골이 남게 되는데 이 해골을 먹게 되면 HP 치유 및 최고 HP가 증가하는 방식이다. 상대 유닛을 공격하면 주고 얻게 되는 피해의 양을 알 수 있다.

 

 

깨우기는 논과 신사와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다. 논을 깨우면 매턴마다 25의 쌀을 얻는데, 쌀로는 새로운 병사들을 소환하거나 수도승의 특수 기술의 재료 등으로 사용된다. 깨우기를 하는 유닛은 반격이 불가능하니 적과 조우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하지 말아야 하겠다.

 

 

앞서 설명했던 해골 먹는 부분, 3개를 먹었을 때는 악마로 변신하여 2번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두루마리 한 개로 한 유닛에게 2번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해야 게임 진행이 수월하다고 하겠다.

 

 

수도승은 신사를 깨워서 얻을 수 있다. 우리편이 신사를 깨운다면 우리 편으로 등장하고 상대편이 신사를 깨우면 상대의 편으로 등장한다. 상대방이 소지하고 있는 신사를 빼앗게 되면 소환된 소환사도 초기화되니 주의해야 하겠다. 수도사들은 총 4종류가 있으며, 해골을 먹게 되면 추가적으로 주문을 익힐 수 있다.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해골을 3개 이상 먹었을 때는 악마로 변신한다.

 

 

장군은 명상을 통해 깨우기 직전 라운드까지 최고 HP를 늘릴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보통 3번째 깃발이 생기기전에는 깨우지 않고 있다가 3번째 깃발이 생기면 깨워, 병사들로 해치운 적들의 해골을 섭취해 빠르게 악마를 만들어 놓은 후 공략을 도모하고는 했다. 장군은 기본으로 한 개의 두루마리로 2번의 액션(아카모토 장군이 칼을 2자루 가지게 된 다음부터 적용)을 취하기 때문에 악마가 된다면 총 3번의 액션을 수행할 수 있다. 아, 그리고 장군이 죽으면 게임은 끝나버리니까 장군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안 그런 미션도 있지만 상대편 역시 장군이 죽으면 동으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어 장군 퇴치에 힘쓰면 좀 더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다소 특이한 시스템이라 하겠다. 정령의 벽은 아군 병사들이 인접해 있으면 방어벽으로써 역할을 하는데 적의 이동을 막고 병사가 밀쳐지지 않도록 한다. 절벽 같은 곳에 인접하게 된다면 정령의 벽은 필수라고 하겠다. 설명처럼 보병으로 정령의 벽을 생성하고 뒤에서 궁수가 공격하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

 

게임의 일반적인 부분은 다 설명한 것 같다. 이제는 실전! 일단 스토리 모드로 '쇼군의 근거지'까지는 클리어 한 상태다. 엔딩을 보고 난 후에 망각의 섬에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 부분인데, 앞서 말했다시피 새로 하려니까 엄두가 잘 안 나 미뤄둔 상태다.

 

 

스크린샷은 게임 초반부터 줄곧 주인공 아카모토 장군을 괴롭히던 쿠로가와의 최후. 게임 초반을 진행할 때만 해도 쿠로가와가 보스가 아닐까 싶었는데,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레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게 바로-

 

 

이 분, 죽음의 쇼군이라고 하는데 자기를 물리치면 죽음의 쇼군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하고 마지막 스테이지로 인도한다. 헌데 이 마지막 스테이지라는 게 난이도가 참 뭐하다. 등장하는 적들은 일반 병사부터 주술사 까지 모두 악마로 구성되어 있다. 아군의 경우 신사를 깨워도 보통 주술사가 나오는 반면, 상대편은 단번에 악마 주술사가 나온다. 그래서 꽤 귀찮았던 구간.




나름 공략이라고 한다면 까마귀 주술사로 줄기차게 상대 병사들을 절벽으로 밀어 해골을 확보한 뒤, 궁수 4마리를 악마로 만들어 오는 적들마다 벌집을 만들어 놓은 게 좀 수월했다.



죽음의 쇼군을 물리치고나면 '이제 쉴 수 있다!'며 울부 짖으며 사라지지-

 

 

못하고 아카모토에게 흡수된다. 그리고 엔딩 스탭롤 후에- 스토리 모드를 선택하면 이제는 망각의 섬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반 스토리 모드와는 달리 구성한 아군의 레벨과 수가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는 것이 특이한 점 덕분에 구성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무래도 또 궁수 위주의 구성이 될 듯 하지만 말이다.



가닥을 잡으면 쉬운 게임, 난이도를 높여서 다시 해봐도 괜찮겠다 싶기는 하지만 일단 한 번 내용을 알고 나니 손이 잘 가진 않는다. RPG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알맞은 킬링 타임용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 SKULLS OF THE SHOGUN은 PC, 태블릿, 스마트폰, TV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윈도우8, 윈도우RT, 윈도우폰8, 엑스박스(Xbox) 등 계정으로 연동, 개인 프로필 및 연계된 신용카드 번호로 확장된 4개 플랫폼에서 일관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크로스 플랫폼 게임 헤게모니를 십분 활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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