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신규 영웅 2종 블랙로즈와 밍밍
세븐나이츠, 신규 영웅 2종 블랙로즈와 밍밍
세븐나이츠를 플레이 한지 이제 4달 정도가 되어 가는 것 같다. 다음주 토요일이면 4번째 세븐나이츠를 받을 수 있으니 아마도 맞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 하면 게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단계가 아닐까 싶은데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 패턴은 잘 알 수가 없다.
이번 업데이트도 역시 마찬가지, 게임 로딩 중에 신규 일러스트가 얼핏 보이길래 신규 영웅이 나왔나 싶어서 도감을 살펴봤더니 정보가 없다. 일러스트만 미리 공개한 건가 싶어서 잊고 있다가 보니 상점에서 고급 영웅 소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상업적인 영웅이라니, 참 머리 잘 썼다 싶다. 이 정도면 과금할만하지 싶기도 하고- 그대로 앞으로는 도감을 통해서 어떤 영웅인지 확인할 수 있게끔 배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규 영웅은 밤에 피는 꽃 블랙로즈와 풀잎의 친구 밍밍이다.
일러스트는 그저 그렇다 치고 신규 영웅들의 능력을 살펴보자면 이렇다. 공식 카페에서 가져온 거니까 틀린 건 없을 듯 싶다. 밤에 피는 꽃 블랙로즈 같은 경우는 패시브가 상당히 괜찮은데 3턴간 일반 공격은 받지 않고 추가적으로 5인 공격은 50%의 피해만 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상태 이상 면역 효과가 부여 된다. 그러니까 바꿔 말하면 블록로즈를 단 시간에 처리하기 위해서는 단일 공격스킬을 써야 한다는 소리다. 결투장에서는 잘 안 죽을 것 같다. 거기다 상태 이상도 면역이라니 얻어 걸리는 것도 없을 듯 싶다.
첫 번째 스킬 같은 경우는 관통 효과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공격 면역을 갖고 있는 니아, 풍연 같은 영웅들의 카운터로도 잘 쓰일 것 같다. 두 번째 스킬의 경우는 턴제 버프를 2턴이나 감소시키는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니아의 시간 조각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 스킬 효과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영웅이라고 하겠다. 아, 거기다가 스킬이 2인, 3인 공격이기 때문에 소이의 패시브도 비켜나간다. 오버밸런스라고 평가 받던 신규 영웅들의 카운터 영웅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블랙로즈에 비해 밍밍의 패시브는 얌전한 수준이다. 자신의 생명력이 50%이하일 때 모든 피해에 대한 면역이 3턴간 부여된다는 것인데, 이게 체력을 회복한 이후에도 중복 적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또 오버밸런스니까 아무래도 적용은 안 될 거 같지만-
첫 번째 스킬은 2턴간 마비 효과를 추가로 줄 수 있고 두 번째 스킬은 최대 생명력의 영향을 받아 추가 피해를 입힌다. 능력 자체만 놓고 보면 블랙로즈가 더 좋다고 하겠다. 하지만 밍밍의 스킬 역시 첫 번째, 두 번째 스킬 모두 적군 4명을 대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소이의 카운터 영웅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동안 결투장에서 소이를 대동한 유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블랙로즈나 밍밍을 얻었다면 소이를 상대로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겠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올랐다.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결과에 따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참고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9일에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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