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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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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9 제레인트의 검은 여기 있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제레인트의 검, 사실은 여기에 꽂혀있다. 스크린 샷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이 장면만 없길래 게임을 시작하고선 날름 와서 증거부터 남겼다. 벨스커드가 가지고 있는 것도 제레인트의 검이라고 했으면 여기는 처리해주거나 하는 센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좀 있다. 귀찮다 싶겠지만- 원래 이런 디테일에 반하는 거다.

 

 

업데이트가 되고서 등장하는 보스들은 이제 뭔가 이질감이 든다고 할까- 무슨 외계인처럼 생겼다. 운석 낙하 지점 근처라는 설정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왠지 올드 유저(파이오니아)의 넋두리랄까..

 

 

여튼 시키는 대로 가면 루나리아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앞에 두고 목청 높여 부르는 어쌔신, 성우가 지원되지는 않지만 애절한 느낌이다.

 

 

빠지지 않는 독백. 에반게리온의 신지 같은 느낌도 든다.

 

 

아무래도 저게 진실의 어쩌고 거울인 듯

 

 

누가 제일 예쁘니~

 

 

서식지로 이동해보자.

 

 

왠 말끔한 청년이 있다. 아처 남성 버전이라니 여자 맘을 훔치기 좋은 비율이다.

 

 

아무래도 사도인 듯 하다.

 

 

얼마나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으면 오래 전에 헤어졌던 동료도 안다.

 

 

나의 그녀, 왜 또 색깔이 입혀져 있는 거냐..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어쌔신은 궁금증 하나 해소하지 못하고 새로운 떡밥만 추가되어 간다. 진득하니 할 시간이 없다 보니 이제는 무슨 떡밥이 있었는지 헷갈릴 지경.

 

 

나도 모르겠다. 루나리아가 옆에 없는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확실한 건 아무 것도 없다.

 

 

이동하면 워리어 시안을 볼 수 있다. 왠지 간만에 보는 느낌.

 

 

왕성 지하에 고이 모셔져 있는 제레인트의 검을 회수하려 다녀왔단다.

 

 

이제 앞으로의 이야기는 55레벨이 되어야 들을 수 있다. 미션으로 어지간히 뺑뺑이를 시키더니 결국은 이런 대접이라니.. 당분간은 새로 생긴 네스트도 적응하고 해야겠다. 만렙 이전에 네스트들을 돌아다니면서 공략을 해볼까도 싶었는데 사실상 만렙 네스트가 아닌 이상에는 이제 효용가치가 없을 수도 있고- 일단 나도 숙지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좀 꺼려진다.

 

익숙해지는 거야 문제는 아닌데 요즘에는 레벨만 달성해도 해당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니 아이템을 얻으려는 욕심이 그다지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쭉 아이템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동안은 네스트를 돌아다녀도 봐야겠다.

 

그냥 스토리를 쭉 따라오기 바빠서 이것 저것 놓친 게 많다는 느낌이다. 접속하는 시간이 일정치 않다 보니 도움을 받을만한 상황도 아니고- 일단은 55부터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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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8 드네걸 예쁘네, 여전히 레이븐 육성 중

 

 

저번 포스팅에서 50레벨을 달성하고 마무리 했다. 이제 이야기가 좀 심화되는 것 같지는 하는데 텀을 너무 둔다. 자연스레 몰입도도 좀 떨어지는 느낌? 퀘스트가 많은 것도 좋지만 이거 저거 왔다 갔다 하니 진이 좀 빠진다. 접속했더니 보이는 드네걸 정은경님. 첫째 주 방송을 잠깐 봤는데 그 때 25살이라던가 그랬던 거 같다. 이제 어지간하면 다 동생 뻘이 되는 나이가 됐구나 싶다. 하긴 아이돌도 죄다 나보다 어리더라.. 걸스데이 소진인가.. 올해 29살이라고 아이돌 치고는 많다 많다 하는데 나보다 한 살 어리다. :(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드래곤네스트는 나이 30먹고도 하는 게임이라는 것과 드네걸은 한복이 잘 어울린다는 거. 그리고 드네걸 방송은 아프리카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는 거다. 이미 진행된, 지난 방송은 드래곤네스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 있으니 참고! 저번 주 금요일인 1월 24일이 4주차 방송이었고- 총 8주차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2월 28일이 마지막 방송날짜가 되겠다.

 

 

이전 포스팅에 이어 다시 찾은 그 곳, 이제는 입장이 가능해서 활성화 되어 있다.

 

 

보면 닳기라도 할까 봐 찔끔찔끔 등장해 주시는 바르낙 아저씨. 수줍음이 많은 가보다.

 

 

조금 아쉬운 건, 지금 왕성 지하로 가면 꽂혀 있는 제레인트의 검을 볼 수 있다는 거다. 벨스커드가 가져갔다는 설정이라면 왕성 지하에서는 안 보이게끔 해주는 디테일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목격했다니까 만나러 와줘야 하는 번거로움

 

 

재회하자마자 돌직구

 

 

무기를 가지고 계셨던가??

 

 

맷집 밖에 없다니까 왠지 콜로세움에서 만난 팔라딘이 떠오른다.

 

 

가자면 또 가야지 별 수 없다.

 

 

다시 세인트 헤이븐으로 가야 한다.

 

 

검을 보고서 스크린 샷을 찍어둔 것 같은데 보이질 않는다. 있다가 다시 접속해서 확인해봐야겠다.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스크린 샷이 왜 안 남았지...?

 

 

앉으나 서나 루나리아 생각

 

 

근데 로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힘이 돌아오지 않는 게 더 나은 일이 아닐까 싶다. 프레리 타운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려면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이미 힘을 빼앗긴 후인가? 시간을 하도 넘나 들어서 귀찮아서 몇 번 스킵했더니 그런 일이 있었는지 어쨌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나마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집중해서 읽은 터라..

 

 

여기서 말해도 된단다. 제발.

 

 

프레리 타운이 그리운, 왕실 지하를 제 집 드나들 듯 하고 있는 로제

 

 

의문이 너무 많다. 뭐 하나 시원하게 나온 게 없으니, 그저 일루전은 나의 미래의 모습이란 것 외에는 뭐가 하나 확실한 게 없다.

 

 

시체를 정화한다니까 어감이 좀 이상하다.

 

 

이젠 뭐 이 정도 거리의 이동은 놀랍지도 않다. 빨리 돈 모아서 이동속도 70% 탈 것을 사야겠다.

 

 

이번엔 운석 낙하지 중심부로 가야 한다.

 

 

다녀 왔더니

 

 

이번엔 돌연변이 서식지로 보낸다. 한 번에 시키라고.. 한 번에..

 

 

낼름 깨고

 

 

재료를 가져다 주면 부탁을 받은 시델이 다소 이상한 모양의 이계의 가면을 만들어 준다. 이제 이계의 가면을 쓰고 거짓된 모습이 되어 진실의 거울을 볼 수 있게 됐다.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되면 한 번 더 읽어 보도록 하자. 천천히 곱씹어서- 그나저나 레벨 50이 되고 나서는 레벨업이 좀 더디다. 진득하기 플레이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인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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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7 바르낙, 벨스커드, 테라마이, 카라큘, 제레인트, 아르젠타 여섯 영웅들의 현재

 


이제 점점 여섯 영웅들의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각기 다른 계기로 시작하게 된 모험이 이제 어느 정도 실마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이전에 했던 바바리안도 딱 50레벨까지 진행했었으니- 이제 조금만 더 진행하다가 보면 모르는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좀 된다. 그 동안 이야기는 어디까지 진척이 되었을까-


 

용추종자 점거지에 도착하면 다짜고짜 그림자가 공격해온다. 어렵지도 않고 강하지도 않으니 부담 없는 상대. 그냥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등장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쓰러트리고 나면 퀘스트가 활성화 된다.

 

 

뭐 임마?

 

 

성격 급한 사람들은 어쌔신이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지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일루전과 '나'를 구분하지 못하는 루나리아. 대화를 마치면 '돌연한 작별'퀘스트가 추가된다. 용추종자 점거지를 클리어 하고 리버워트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여기서 선택지, 번갈아 선택해 봤다. 우선은 원망하지 않는다.

 

 

왠지 작별의 말 같아서 끊고 이번에는 '원망한다'를 선택해봤다.

 

 

'나'의 의견만 달라졌다 뿐이지, 어느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루나리아의 말은 같다.

 

 

마치 헤어짐을 앞 둔 연인이 그 동안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하는 느낌, 어쌔신은 인정하지 못하고 루나리아를 찾아 나선다. 원래 이별이라는 건 대개 한 쪽에서는 납득하지 못한 채로 시작되기 마련이다.

 

 

P.O.W.E.R 뺑뺑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것 마저, 헤어진 연인의 마지막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기분인 듯 한 느낌.

 

 

러블리 위니는 이제 실없는 소리도 많이 한다. 처음엔 안 그러더니..

 

 

이동하면 볼 수 있는 벨스커드

 

 

왕은 카라한을 이야기하는 듯 하다.

 

 

워리어로 진행했을 때는 벨스커드가 블랙 드래곤이 되고자 보옥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

 

 

전형적인 츤데레 느낌, 벨스커드. 고대의 무기고 서쪽을 더 탐색하라고 하는 걸 보니 뭔가 더 있는 모양이다.

 

 

카라한의 얼굴에 무슨 문양이 생겼다. 왠지 파워업한 느낌?

 

 

궁극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아니, 이 패턴은...?

 

 

카라큘이 안 말렸으면 퀘스트가 생길 뻔 했다.

 

 

결국에는 생기는 구나..

 

 

고대 무기고 동쪽을 다녀오면 젊은 카라큘을 오두막 앞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두막으로 들어가 보니 카라큘은 이미..

 

 

시델은 페어리스타 마법사단의 수장이 됐다.

 

 

시안의 침통한 표정은 자주 보는 것 같다. 제레인트 때도 그렇고

 

 

아마도 시델이 어쌔신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까닭은 다른 캐릭터들 보다 긴 기럭지 때문이 아닐까-

 

 

타마라의 부탁을 받고 리버워트 선착장으로 나가면

 

 

카메라 줌업으로 소서리스 텟사를 주목하게끔 한다.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이제 마법사단의 수장의 부탁을 들어주는 입장이 되었다는 걸 위안 삼도록 하자..

 

 

보옥을 노리는 카라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원주민 타룬.

 

 

한 발 늦음

 

 

 

인간이 드래곤이 되기 위해서는 드래곤의 보옥말고도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모양이다.

 

 

설레발은..

 

 

여왕의 정원으로 이동하면

 

 

정체 불명의 검사를 볼 수 있다. 외형으로 봐서는 램버트는 아닌 듯 하다.

 

 

그럴 거면 애초에 같이 가라고-

 

 

검사를 같이 목격한 뒤에는

 

 

바르낙? 죽지 않았던가? 하긴 다른 여섯 영웅들도 거의 살아 있었으니..

 

 

이제 고만 좀 시켰으면 좋겠다. 아님 기분 전환이라도 하게 딴 놈이 시켰으면..

 

 

츤데레 납셨다.

 

 

게임 진행 초반에는 뭐라도 있는 듯한 뉘앙스가 좋았는데 이제 자주 보니 그런 느낌도 별로- 오히려 램버트가 임팩트가 있는 느낌?

 

 

또 등장하는 여섯 영웅 중 하나, 테렌스 테라마이

 

 

바르낙은 이미 죽었다.

 

 

오로지 루나리아 생각

 

 

맹목의 계곡으로 이동하면 이벤트씬을 볼 수 있다.

 


얼굴이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의 범인'같다.

 

 

블랙 드래곤의 피가 원흉

 

 

벨스커드를 왜?

 

 

어쩌면 보옥을 노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제 세인트 헤이븐까지 뛰어가야 한다.

 

 

주교 이그나시오의 자리를 꿰찬 테라마이

 

 

이동하면 50레벨 이상 진행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마침 90%도 넘었으니-

 

 

어비스에 도전!

 


궁극기로 마무리 해주고 레벨업! 이제 50레벨도 됐겠다. 레벨업 선물도 받고 장비고 교체하고 해야겠다. 스킬 초기화도 한 번 해야 되고- 그나저나 메인 퀘스트만 따라 가는데도 스크린 샷의 양이 상당하다. 당초에는 줄일 부분은 좀 줄여야겠다 싶었는데 하나를 누락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질까 싶어서- 몇 장 밖에 추리질 못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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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5 어쌔신 메인퀘스트 훑어가기

 

 

 

카라큘의 말대로 고대의 무기고 동쪽으로 이동해서 보스인 미믹 달톤을 해치우고 나면 원주민들의 성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넘어가자 마자 나오는 영상

 

 

아쉽게도 차티는 다크엘프 엘레나 같은 모양새로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된 것 같다. 스토리가 참 애들이 하기에는 트라우마가 올 수도 있으려나, 아니 드라마나 현실이 더 문제가 큰 것도 같다.

 

 

루나리아가 준 석판을 들고 카라큘에게 가봤다.

 

 

석판을 해석하는 동안 원주민을 구할 수 있는 치료약을 구하라는 카라큘, 분부대로 타마라에게 이동한다.

 

 

이번 목적지는 고대의 무기고 서쪽이다. 로터스 마쉬에서는 이래저래 같은 장소를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이 많은 것 같다.

 

 

진행 도중에 만날 수 있는 시델과 카라큘

 

 

혹시나 싶어서 카라큘이 누워있는 걸 봤는데 완전 자는 느낌? 표정까지 바꿔가면서 리얼하게 자는 것 같은 모습이다.

 

 

오두막으로 가니 다시 말짱한 카라큘

 

 

시간을 너무 왔다 갔다 하니 이제는 어느 시점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타마라에게 약재를 가져다 주면 워리어 시안에게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러블리 위니의 깜직 발언. 저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구매를 망설이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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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4 어쌔신, 레이븐으로 전직하다

 

 

 

45레벨, 이제는 전직할 때가 왔다. 예전부터 레이븐을 생각했으니 그냥 전직하면 그만이기는 하나 그러면 또 재미가 없으니까 리퍼도 한 번 체험해보기로 했다. 일단은 선행 퀘스트를 진행하고 루나리아를 통해 '[전직] 거울 속의 그림자' 퀘스트를 받아서 진행하면 된다.

 

 

설명을 통해서 들어본 리퍼는 체술에 특화된 자객, 레이븐은 암기술의 달인이란다. 확실히 리퍼는 체술 느낌이 물씬 나서 구미가 당기기는 하는데 범위 스킬의 수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PVE를 자주하게 되는 입장에서는 광역 스킬이 더 많은 레이븐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리퍼 체험.

 

 

속성은 불이 되는 모양이다.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가 생각난다. 스킬도 확실히 느낌은 살아있다. 범위가 좀 더 넓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번에는 레이븐 체험, 생각지도 않았던 움브라 효과가 의외로 괜찮다.

 

 

레이븐으로 전직!

 

 

이야기와는 달리 살아있는 차티. 어쌔신은 하도 시간을 널뛰다 보니 중간에 놓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게임의 법칙이라고 할까? 보통 유언은 지켜지지 않는 법이다. 아무래도 보옥은 무사하지 못할 듯?

 

 

애처롭다. 일루전과 대화를 해보자.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 앞으로는 루나리아의 뜬구름 잡는 소리에 좀 더 주목해봐야겠다.

 

 

계속 힘을 추구하다가 결국에는 다른 방향으로 들어서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주문대로 이동하면

 

 

카라큘이 보인다.

 

 

다소 적응 안 되는 카라큘의 모습.

 

 

이번에는 무기고 동쪽으로 가야 한다. 카라한이 등장할 부근이 가까워 오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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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3 러블리 위니, 고귀한 딜라이트 set 구입!

 

 

 

사긴 해야 되는데 하고 미루고 있던 어쌔신의 고귀한 딜라이트 set을 구입했다. 당분간은 지출을 줄이려고 했으나 역시나 잘 안 된다. 돈 안 쓰는 거랑 안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운동도 해야 되고, 포스팅도 해야 되고, 밀린 잠도 자야 되고- 어쨌든 고귀한 딜라이트 set을 구입하기 위해 접속했다.

 

 

우선은 현재 모습. 퀘스트로 받은 모카 슈가를 타고 찍어봤다. 드래곤 네스트에 몇 안 되는 기럭지를 소유하고 있는 클래스라서 그런지 모양새가 좀 나온다. 가만히만 있으면 볼품 없으니 머리 흩날리기 시전!

 

 

너무 과하게 흔드는 감이 없잖아 있다.

 

 

F11을 눌러 캐시샵에 입장, 현재의 모습과 바뀔 모습을 번갈아 구경한다.

 

 

러블리 위니도 하나 구입할까 싶다. 이왕 사는 건 세트로 구입을 하고 옷도 사주면 좋겠다 싶다. 그도 그럴 것이 고귀한 딜라이트 set가 34,100원, 러블리 위니 set이 14,900원 합쳐서 49,000원이다. 이건 노린 거다. 노린 거.

 

 

무기 코스튬의 옵션은 무난한 오픈엣지로 정하고 구입했다.

 

 

이어서 러블리 위니도 구입

 

 

캐시 인벤토리로 보내고~

 

 

바뀐 옷을 입고 한 장 찰칵! 흩날리기를 시전한다.

 

 

러블리 위니는 막상 소환하려니까 이름이 고민. 원래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는 편(그래도 결과가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이라 금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여러 후보군 중에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전 여친. 아쉽게도 띄어쓰기가 되지 않는 바람에 임팩트가 줄어들 것 같아서 고사했다.

 

 

그 밖에 소녀가장, 결식아동, 옆집 딸, 옆집 누나(?) 등 다양한 이름이 후보군에 올랐다가 문득 생각난 '연애에 서툰 복학생'을 차용해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글자 수가 너무 길다.

 

 

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꼬맹이, 꼬마 중에 고민하다가 꼬마로 지었다.

 

 

옷도 무난하게 세인트

 

 

입혀보자

 

 

그리고 이전에 하다가 말았던 어비스의 확산2 변형된 보옥을 수집하러 나섰다. 이번 행선지는 죽음의 도시 입구

 

 

옷도 갈아 입었으니까

 

 

신명 나게!

 

 

하운드는 좀 끌고 다녀봤으니 대충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대충은 아는데 러블리 위니는 처음이다 보니 뭐라고 말하는지가 조금 궁금했다. 게임을 진행할 때는 못 봤던 양말 드립

 

 

스킬 효과가 좀 보이게끔 찍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바닥에 꽂혀있는 수리검만 보이는 상황.

 

 

바바리안을 할 때도 그렇고 어쌔신을 하면서도 그렇고 저렇게 모여있으면 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궁극기로 화답해줘야지

 

 

궁극기의 성능이 좋아서 슬레이브는 기지개만 하고 끝났다.

 

 

대충하는 편인데 간만에 S랭

 

 

사슬낫은 아무래도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크레도스를 연상시킨다.

 

 

살금살금

 

 

춤추는 러블리 위니

 

 

누군 뼈빠지게 하고 있는데 누워 있기도 한다. 아니, 따라오다가 넘어진 거였나?

 

 

간만에 보는 보물 상자

 

 

특별한 건 없다.

 

 

궁극기 '디 엔드'를 쓰기 직전, 재미있다는 러블리 위니.

 

 

파바바바

 

 

마지막으로 시간의 폐허 어비스도 끝냈다.

 

 

보상을 받고

 

 

퀘스트도 완료

 

 

용사 칭호를 그대로 쓸지, 한 마리 늑대 칭호를 쓸지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별 상관없을 것 같다 싶어서 내버려뒀다.

 

고귀한 딜라이트 set, 러블리 위니 set으로 49,000원을 투자한 드래곤네스트. 당분간은 쭉 해서 분량을 뽑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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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2 어쌔신 육성, 드래곤 레이드 영상

 

 

 

앞선 포스팅을 통해서 이전부터 드래곤네스트를 플레이 했다는 걸 이야기한 적 있다. 그 덕분에 자잘한 팁은 기억하고 있는데, 특히나 제레인트와 함께하는 드래곤 레이드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1인)을 조건으로 하는 미션, 이럴 때는 어비스 난이도를 선택하고 들어가서 제레인트가 몬스터들을 처리해주길 기다리면서 졸졸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20중반 레벨에서 혼자 어비스를 온다는 건 꽤 어려운 일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무기도 지원해주겠다 강화도 해주겠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제레인트 택시를 이용해 봤다.

 

 

제레인트 칼질 한 방에 몇 번에 폭발이 인다. 저 연속해서 뻥뻥 터지는 스킬이 어찌나 쓰고 싶던지- 비슷한 스킬 효과를 가진 신규 캐릭터가 있었다면 당장에 키웠을 것 같다.

 

 

하지만 아무래도 AI(인공지능)이다 보니 이런 경우도 종종 발생, 이럴 때는 별 수 없다. 가내 수공업(?)으로 가는 수 밖에

 

 

앞에서 바라보는 제레인트.

 

 

칼질 한 번이면 상황은 정리된다.

 

 

두.. 번인가?

 

 

보스가 등장해도 그냥 적당히 숨어있으면 스테이지는 클리어.

 

 

보상을 받고 다음 장소로 진입하면 동영상이 나온다.

 

 

드래곤네스트를 해왔던 유저라면 익히 잘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나름 반전의 묘미도 있고, 드래곤네스트의 스토리가 더욱 힘이 실리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드래곤네스트 만큼 스토리가 괜찮은 게임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지시대로 왕성 지하 비밀 구역으로 진입하면 제레인트, 아르젠타, 시안과 대화가 가능하다.

 

 

시크한 아르젠타

 

 

드래곤네스트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 클래스마다 진행하는 루트가 다르다. 다른 캐릭터의 시점의 이야기는 그냥 언급이 되는 정도,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더라도 뼈대는 그대로 따라가지만 그 과정이나 내용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를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한다. 아카데믹이 처음 나왔을 때도 스토리가 좀 충격(?)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다. 아카데믹으로 플레이를 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쌔신으로 플레이하면서 제레인트, 아르젠타와 가장 오래 이야기하게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어쌔신으로 처음 드래곤네스트를 접하는 유저가 있다고 한다면 급작스럽게 진행하는 듯한 게임 스토리가 좀 뜬금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시안과의 대화도 마치고 나서 로제를 잠깐 구경, 게임 초반만 하더라도 로제의 저 포즈로 팬아트도 많이 나오고 그랬더랬다. 사람들이 엉큼해서 야한 건 되게 좋아한다.

 

더글라스와 이야기한 후, 검은 산자락으로 가면 아카데믹 캐릭터와도 접점이 생긴다. 아카데믹이 미래에서 온 설정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대화를 통해서 역사를 미리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여기까지가 진행한 분량-

 

 

판도라 상자 11개를 까봤다. 결과는 비참-

 

 

그리고 지금은 열심히 레벨업해서 4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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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G, 드래곤네스트 #1 검은 광산

 

 

드래곤네스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오래 즐겨온 게임 중 하나다. 원래 한 번 접한 게임은 오래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오랜 기간 즐겼던 게임이다. 주력 캐릭터로 사용했던 바바리안이 몇 번의 거듭된 패치를 통해서 탱커도 아니고, 딜러도 아니고, 버퍼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모습으로 전락하면서 동시에 게임에 흥미가 많이 떨어져서 그만하게 됐었던 것 같다. 잘못된 아이템 밸런싱 때문에 먼치킨 캐릭터가 난무했을 무렵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도 패룡세트가 나오면서 그만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다시 시작해봤다. 칼리가 신규 캐릭터로 나올 때도 시도는 해봤었지만 손이 잘 안 갔는데, 이번에 나온 어쌔신은 곧잘 하게 된다. 현재 직업은 체이서로, 리퍼와 레이븐 사이에서 갈등 중에 있다. 자유게시판을 몇 번 훑어봤더니 PVE는 레이븐이 좀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아마도 레이븐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세인트 헤이븐 스토리 중에서도 초반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은 광산. 어쌔신의 시점으로 진행하다 보니 색다르다.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그건 패스, 어디 잘 정리 해놓은 거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그나시오의 전언을 받고 일단 더글라스 장군을 만나러 이동. 더글라스 장군에게 전달하고 나면 이제는 왕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용무를 전달하고 나서는 이제 사냥- 레벨업을 위해서, 칭호를 위해서 숱하게도 돌았던 장소들이라 별로 어려울 것은 없다.

 

 

어쌔신, 체이서를 키우면서 느끼는 건 진짜 머셔는 별로였다는 것, 새삼 그렇게 느껴진다. 체이서의 어플러즈나 팬 오브 엣지의 활용도는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적들을 모아놓고 한 꺼 번에 쓸어 버리는 맛이 있다. 머셔는 휠 타이푼까지는 배워야 쓸어버리는 맛이 좀 있을까말까- 생각할 수록 머셔는 아쉽다. 바바리안, 디스트로이어 역시 마찬가지-

 

 

몸을 숨길 수 있는 페이드도 역시 마찬가지 효용성이 좋다. 5m 주변 적들의 위협도가 삭제되고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가 증가되는 스킬인데, 몸을 잠깐 숨겼다가 적이 모여진 곳을 노려 어플러즈를 써주면 한 방에 처치가 가능하다.

 

 

기본 공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시미터와 단검을 택일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 공격이 단검이 5타, 시미터가 4타다. 단검의 경우는 5번을 때려야, 시미터는 4번을 때려야 적이 다운시킨다는 소리다. 워리어의 경우는 망치냐, 도끼냐에 따라서 데미지도 기본 공격 패턴도 달라지는 편인데 어쌔신은 시미터, 단검의 공격 패턴이 달라질 뿐 데미지는 차이가 없어, 그냥 한 대라도 더 패자는 정신에 입각하여 단검을 사용하는 편이다. 체감상 공격이 더 빠르게도 느껴진다.

 

 

간만에 보지만 거미는 참 징그러운 듯, 드래곤네스트가 개인적으로 끌리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를 잘 살렸다거나 하는 것도 있지만 아처가 스킬을 쓸 때, 풀잎이 날린다거나 왠지 실감나는 몬스터 표현 등, 군데군데 주목해보면 수준급으로 구현된 것들이 꽤나 많다.

 

 

어플러즈 이외에도 레이크 같은 범위형 스킬이 다수 있어서 적들이 몰려 있는 스테이지에는 최적화 되어 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신규 캐릭터이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을 쓴 듯한 느낌도 얼핏 든다.

 

 

방패를 든 몬스터들은 공격을 방패로 막을 때 마다 방패가 붉어지는데 어느 정도 타격이 누적되면 방패가 쪼개지면서 머리에 별이 돈다. 기절하는 이펙트. 이런 자잘한 것들이 드래곤네스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맛?

 

 

눔하르크, 머셔로 파이오니아 칭호를 달고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자꾸 터지는 폭탄 통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이제는 껌이 됐다. 레벨업 보상으로 그 때 그 때 레벨에 맞는 고 강화 무기가 공짜로 주어지니 이제는 그다지 어려운 스테이지라고 할 것도 없는 듯 하다.

 

 

눔하르크 안녕~!

 

 

수리도 이제는 간편하게, 실로 많은 부분이 바뀐 것을 체감할 수 있다.

 

 

귀찮으면 퀘스트 지문도 잘 안 읽는 편이지만 메인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쭉 읽었다. 루나리아와 일루전, 대체 어떤 스토리로 이끌어 나가려는지- 궁금하다.

 

 

간단하게 찍어본 영상, 원래는 올릴 의도가 아니었던 터라 우왕좌왕하는 게 많이 보인다. 빨리 키워야 되는데-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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