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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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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1인칭 시점 모드 추가, 트레일러 공개

 


GTA5가 출시를 앞두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GTA5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이미 PS3를 통해서 엔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PS4 버전 GTA5를 구매해서 플레이 해볼까 싶게끔 한다.

 


위에가 PS3버전, 아래가 PS4버전 스크린샷이다. GTA5의 홈페이지에 가면 PS3버전과 PS4버전의 그래픽은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깔끔하고 풍성해진 느낌이 든다. 단순히 스크린샷만 비교해봐도 동감할 듯 싶다.

 

 

단순히 그래픽만 바뀐 것은 아니다. 여러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볼륨이 더해졌는데, 이미 PS3나 Xbox360을 통해 게임을 즐긴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엿보인다.

 

 

PS3와 Xbox360에서 GTA5를 즐긴 유저들이 PS4, Xbox One을 통해서 복귀하는 경우에 주어지는 특전을 9가지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는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도도 해상 비행기나 몬스터 트럭, 레일건은 특히나 구미가 당기는 물건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고민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통해서 선보여지는 GTA5는 기존과 비교해서 단순히 그래픽과 볼륨만 추가된 것은 아니다. 1인칭 모드의 추가도 이루어졌는데 시점을 1인칭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션 3,000여 개를 추가했다고 한다. 전에 없던 시점이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개된 영상 중에서는 1인칭인 모습으로 운전, 비행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1인칭의 시점으로 차를 타고 총격전을 벌인다니 색다른 느낌이겠다. 거기다 그래픽도 일취월장 했으니 만큼 보는 재미도 상당할 듯?

 


게임의 재미는 싱글플레이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는 최대 30명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PS3나 Xbox360에 비해 거의 2배가 많은 숫자다. 언젠가 GTA5 온라인 유저들이 모여 크로우즈, 워스트에 등장하는 무장전선 따라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단체 패싸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하드웨어로 하는 게임이니만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바뀌었다고 하니 오밀조밀하게 만져보는 것도 좋겠다. 거기까지 커스터마이징이 된다면 말이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쓸만한 스크린샷을 찾아봤는데 확실히 그래픽만 봐도 진일보한 모습이 느껴진다. 이번 달도 빠듯하게 살아야 하지만 바쁘게 지낸 나에게 상으로 예약 버전을 줄까 싶다. 아, GTA5는 18일 출시되는데, 그 전에 사전 예약을 하면 GTA5 싱글 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 50만 달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돈 50만 달러를 준다고 하니 참고하자.

 

 


PC버전으로 공개되면 제발 복사가 되지 않기를!! 무려 자체 한글판인데 이런 건 꼭 돈 주고 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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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THE SHOW 14, RTTS 내야수, 포수 만들기

 


MLB THE SHOW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RTTS, 로드 투 더 쇼(Road to the Show). 원하는 포지션과 선수 유형을 설정하고 육성할 수 있는 모드다. 더블에이부터 시작해서 트리플에이, 나아가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각 팀의 선수들과 성적을 겨룰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되는 모드라고 하겠다.


다만 메이저리그 콜업이 늦어진다면 현재 활약하고 있는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빨리 메이저리그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RTTS모드를 좋아해 자주 플레이 한다. 오히려 시즌보다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나 싶다. 야구 경기에서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했다거나, 프로야구선수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면 플레이 욕구가 대단히 샘솟고는 한다.


최근 육성 중에 있는 선수는 박찬호를 모티브로 한 선발투수 한 명과 박경완 은퇴, 강민호의 대박 FA를 감안한 거포 포수, 넓은 수비 범위와 호타준족, 거기다 이왕이면 30홈런 정도를 날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종범을 모티브로 하여 키우고 있는 유격수가 있다.

 


김병현, 오승환, 임창용을 모티브로 한 마무리 투수(RTTS는 육성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투구폼을 변경할 수 있다)로 한 명 키울까 싶었지만 너무 분산되면 그럴 것 같아서 일단 세 명의 선수만 번갈아 육성 중이다. 선발 투수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자리 하나를 꿰찼다. 유격수는 아직 트리플에이, 포수 역시 트리플에이에 있는데 포수가 이번에 텍사스 산하 트리플에이 팀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추신수와 같은 팀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일념에 열심히 플레이 중이다. 마침 지오바니 소토와 JP 아렌시비아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한 까닭에 열심히 하면 빠른 콜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그래서 특히나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 중 9타점이 나왔다.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 3득점 9타점, OPS는 무려 3.250 대단히 좋은 경기 결과가 나와서 PS4(플레이스테이션4)의 Share(쉐어)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을 찍었다.

 


우선은 MVP로 선발된 짤막한 영상.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기 때문에 타이거즈의 정신이라는 의미로 Tiger Spirits라는 조금은 민망한(?) 이름을 사용 중이다. 홈런을 친 다음 배트 던지기, 빠따 던지기는 김상현이 제 맛인데- 메이저리그는 홈런을 치고서 세레머니를 하는 게 매너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인가 올해 홍성흔이 홈런을 치고 배트를 높게 던지는 장면이 MLB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MLB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니까 말이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도 신수지 시구 이후로 두 번째가 아니었나 싶다.

 


말만 꺼내고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홍성흔 영상도 찾아봤다.

 

(음원 문제로 일부 국가 재생이 제한, 다른 음악으로 대체했더니 음악이 좀 쌩뚱맞다.)


하이라이트는 몇 가지 시점을 미리 준비해놓은 다음 하이라이트를 열람할 때 마다 조금씩 구도가 바뀌기 때문에 두 번을 연달아 재생했다. 조금은 다른 시점으로 보이는 게 특징이다.

 

 

MLB THE SHOW 시리즈를 하면서 로빈슨 카노로 4연타석 홈런을 쳐본 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때도 9타점은 안 됐던 것 같다. 포수가 빠른 콜업이 되어 추신수와 한 팀에서 플레이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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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MLB THE SHOW 14,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가상 매치,

류현진과 와다 츠요시의 대결!

 

 

실제 야구 중계를 방불케 하는 야구게임 MLB THE SHOW. 2006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시리즈다. 축구에 FIFA와 위닝이 있다고 한다면 야구에는 MLB THE SHOW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리즈의 최신작 MLB THE SHOW 14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표지모델로 등장(국내 한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구매 후 ROAD TO THE SHOW(RTTS)만 진행하다가 간만에 한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 아무래도 시즌이나 리그는 호흡이 길어서 손이 잘 가지 않는다.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Share 기능을 활용하고 MLB THE SHOW 시리즈의 리얼한 느낌을 전달볼 요령으로 겸사겸사 플레이 했다. 마침 오늘 류현진 선수의 등판이 있었던 터라, 오늘 있었던 경기처럼 비 오는 날씨에 선발은 류현진, 시카고 컵스의 선발은 와다 츠요시로 선택해서 플레이 했다. 부상 선수까지 재현해서 엔트리에서 빼둘까 싶었지만 그럴 것 까지 있나 싶어서 그대로 진행했다. 

 


MLB THE SHOW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게임 발매 후 일정 시기마다 로스터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로스트를 다운 받아 게임에 적용하면 선수들이 변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루키 선수의 경우에는 모델링이 구현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와다 츠요시도 루키 선수로 표시되어 있어 모델링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팀의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내 엔트리에는 들어가 있다. 관중의 모습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여주는데 공이 관중 근처로 가게 된다면 그 부분 관중들은 들썩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공을 갖기 위해 펜스를 넘는 관중도 더러 있다.하는 모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때문에 이따금 관중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영상은 기본 적으로 SHARE 기능을 이용해서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다음 영상을 추출해서 유투브에 업로드해서 HTML로 가져왔다. PS4에서 바로 유튜브로 업로드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다. 어찌됐건 간단하게 영상을 PC쪽으로 옮길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겠으나 화질은 다소 아쉽다.

 


경기 초반에 류현진에게 정면 타구가 와서 수비 후에 영상을 찍어봤다. 크게 보면 화질이 조금 아쉽다.

 


2회 초 곤잘레스의 안타에 이어 맷 켐프가 나섰지만 컵스 중견수 주니어 레이크의 호수비에 막혀 선쉬점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이어진 안드레 이디어의 타석, 개인적으로 이디어 선수의 폼은 그다지 적응이 되지가 않아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2루타가 터졌다. 1루 주자였던 곤잘레스로 약간의 리드 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터진 2루타라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느린 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곤잘레스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을까 염려됐지만 매끄러운 슬라이딩으로 선취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잘 풀렸던 부분은 여기까지, 류현진은 4회초 연속 안타에 내줘 3실점 했다. 4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 추격하는 점수를 올릴 수 있었지만, 다시 7회초 실점으로 경기는 아쉽게 지고 말았다.

 


득점권에서 류현진의 타석, 대타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늘 승리를 챙기지 못한 류현진에게 가상의 승리라도 안겨주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가 않았다. 타격도 자주 해야겠다 싶었다. 류현진의 성적은 6.1이닝 10피안타 4실점 7삼진. 삼진 영상은 PS4의 SHARE 기능을 활용하여 업로드 한 다음 이어 붙어봤다. 영상은 포스팅 맨 밑에 있다.

 


경기는 아쉽게 4대2로 다저스의 패배, 후안 유리베의 병살타와 득점권에서 나온 푸이그의 병살타, 9회말 스탈린 카스트로의 호수비 등이 겹쳐서 지고 말았다.

 


안타 수는 엇비슷했는데 응집력의 차이였다. 오늘 경기처럼 켐프와 라미레즈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 PS4의 SHARE 기능은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다. 영상의 시작점을 정하거나 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써봤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점차 익숙해지면 좋은 모양새로 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류현진의 7삼진 영상 첨부한다. 투구폼이 조금 아쉬운 류현진이지만 얼굴의 구현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 것 같다. 다음 MLB THE SHOW 15는 게임의 엔진도 새롭게 교체한다고 하니 바뀐 엔진에서 새로운 류현진 폼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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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100주년 기념 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Valiant Hearts 프리뷰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2D 어드벤처 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이하 발리언트 하츠)가 출시됐다. E3 2014에서 공개된 영상을 접했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던 타이틀이었는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찾아보니 이미 출시가 됐다. 이번 주말에는 플레이를 해보고 간단하게나마 리뷰를 남기려고 한다.

 


발리언트 하츠는 PC와 PSN, Xbox Live로 발매됐다. 처음엔 별다른 고민 없이 PS4로 구매할까 싶었는데 포스팅을 하려거나 외부 장소(이를테면 회사라든가)에서도 플레이 하려면 스팀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어떤 방식으로 구매를 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아, PC버전은 유비소프트 유플레이와 연쇄할인마 스팀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발리언트 하츠, 아직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 않아서 자세한 이야기는 풀어낼 수 없을 것 같다. 스포일러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되도록 사전 정보를 접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에 익숙해진 탓도 있는 것 같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는 잘 모르겠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은 2D 그래픽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것, 전쟁을 소재로 했으니 간간히 액션도 있겠지만 액션이 주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1차 세계 대전이 소재인 만큼 전쟁의 이면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일들을 조명해내지 않을까 싶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있으니 말이다. 1차 세계대전의 아픔과 고통을 어떻게 표현하고 담아 냈을까-도 궁금하지만 전쟁이라는 것이 갖는 총체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발리언트 하츠는 서부전선에서 맞붙었던 독일과 프랑스의 군인 4명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고 한다. 교차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나간다고 하는데, 상반되는 입장에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전쟁을 보게끔 하려는 의도인 것 같기도 하다. 전쟁 통에 휘말린 이들의 생존과 투쟁, 그리고 드라마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짬을 내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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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4 THE SHOW, RTTS 선발 투수 키우기

 

 


PS4를 구매했을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둔 타이틀은 MLB 14 THE SHOW였다. 원래 명칭이 MLB THE SHOW 14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여하튼 PS4와 같이 구매하려고 했을 때는 아직 출시 전이었다. 분명 출시 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PS3버전. 조금 아쉬웠지만 기다리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MLB 13 THE SHOW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PS3를 빠르게 처분하고 넘어왔던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다.


아무튼 1주를 기다려서 구매하고 제일 먼저 플레이 했던 것은 ROAD TO THE SHOW(RTTS)였다. 자신만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컨텐츠인 것도 있고 아무래도 MLB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하니까 시즌을 진행하거나 하게 되면 그냥 유명 선수 트레이드에만 목적을 갖고 플레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 해서 그냥 RTTS만 진행하는 쪽으로 굳어졌다. 간간히 시즌을 플레이 하면서 말이다.


근데 구매하고 보니까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사전 구매를 하면 RTTS 3만 포인트를 지급해주더라- 아, 진작에 알아보고 구입할걸 하면서 아쉬워했다. 게임 관련 소식을 접하는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미처 알지 못했다. 뭐 어차피 플레이 하다 보면 모든 수치를 99찍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이미 유명 선수들은 죄다 은퇴하고 난 뒤다. 마이크 트라웃은 남아있으려나?


그렇게 해서 키우게 된 것이 박찬호의 후계자(?)다. 딱히 박찬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선수는 아니지만 폼이 박찬호의 폼이다. 선수의 이름은 내 이름이지만.. 아, 참고로 박찬호의 투구폼은 Veteran Windups의 39번째 폼, 김병현의 폼은 28번이니 사용할 사람들은 참고하면 되겠다. RTTS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선수의 투구폼이나 좌완, 우완 등은 변경이 가능하니 게임마다 원하는 폼으로 바꿔 봐도 좋다. 노모의 투구폼은 All-Star Windups 6번째 투구폼인데 와인드업이 너무 길어 가급적 플레이하게 되는 편은 아니다.


포스팅 할 부분이 없나 싶어서 생각해보다가 영상을 찍어봤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범가너와 맷 케인에 이어 3선발로 뛰고 있다. 이번이 3년 차던가 그렇다. 아무래도 K/9, K/HR 관련 능력치에 치중하다 보니 빠른 콜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해당 경기는 8이닝 2피안타 10K 1실점 경기(난이도 올스타)인데 일단 영상을 찍어두고 편집해서 페이스북에 올린 다음, 그 영상을 다시 반디캠으로 촬영했다. 페이스북에서 그냥 가져오는 법이 있을 것 같은데 찾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반디캠의 힘을 빌렸다.

 


MLB 14 THE SHOW를 플레이 하다 보면 늘 느끼는 게 있는데 확실히 구현이 뛰어나다는 것. 첫 번째 삼진의 경우 체크 스윙을 했는데 삼진 판정을 받는다. 감탄하게 되는 퀄리티다.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한다고 하니까 더 대단해지지 않을까 싶다.

 


10K 영상을 올리려고 보니까 뭔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확인해 봤더니 귀여운 버그가 있었다. 따로 첨언하지 않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편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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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PS4(플레이스테이션4)를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거의 2달이 되어가지만 구매 당시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잃어 버렸다가 다시 찾는 과정에서 개봉, 후기, 리뷰가 늦어졌다. 구매 당시에는 이러쿵 저러쿵 할 말도 많았고 생각해둔 말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려니까 왠지 케케묵은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가지고 있던 PS3(플레이스테이션3)와 타이틀은 국제전자상가 한우리에 매매했다. PS3가 신형에다가 가지고 있던 타이틀이 라스트 오브 어스, GTA5, 드래곤즈 크라운, 언챠티드1, 언챠티드2, 언챠티드3, 헤비레인, MLB THE SHOW13, 갓 오브 워3 등 인기 있고 유명한 것들만 있어 값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한테 파는 것 보다는 값이 덜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바리바리 챙겨 간 기계와 타이틀을 도로 들고 오는 것도 일이어서 그냥 매매했다. 나중에 PS4를 팔게 될 일 있다면 중고거래를 이용해야지 생각하면서-

 

 

PS3 판 비용에 현금을 더해서 FIFA14(피파14)와 인퍼머스 세컨드선, 듀얼쇼크4 추가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했다.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하고 세컨드선을 구매하면 2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다. 케이스는 보증서로 사용한다고 하니 버리지 않도록 주의, 보증 기간 동안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눈으로 보는 구성은 이렇다. HDMI케이블, 듀얼쇼크에 연결 가능한 이어폰, 듀얼쇼크 충전 케이블, 듀얼쇼크4, 가이드 PS4 본체, 본체와 연결하는 코드. 실로 간단한 구성이다.

 

 

구매를 기념하는 로고 인증

 

 

본체는 유광이다. 빼놓은 구성품들이 PS4 본체에 반사되어 보인다. 국전에서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좀 많이 내렸던 까닭인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본체에 물방울이 좀 보인다.

 

 

가지고 온 물품들을 죄다 한 번 모아서 찍었다. 듀얼쇼크4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와 세로 거치대는 서비스로 받았다. 원래는 비용을 받는다고 하지만 현금으로 구매했을 때는 조금 챙겨주는 편이다.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에 연결하고 거치대를 바닥에 두고 세워봤다.

 

 

PS4를 켜고 모니터에 연결한 모습, 초기의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대충 넘기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무료게임이나 혜택을 알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함으로 케이블이 없다면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무료 게임이 바뀐다고 하니 한 번씩 확인해주면 좋겠다. 유료게임 구매도 가능하고 데모도 다운로드 받아서 진행이 가능한 만큼 자주 들여다 보면 좋겠다.

 

지금은 세컨드선 엔딩을 본 후에 매각했다. 구매 당시에는 출시하지 않았던 MLB THE SHOW14를 사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뭐 게임은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전작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게 조금 아쉽다. 새로운 엔진이었으면 차세대기의 위력도 좀 뽐내고 했을 텐데- 그래도 류뚱을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니 소장가치가 있겠다. 볼티모어 윤석민도 올해 MLB에서 한 번이라도 던지면 15에서는 구현된 모습으로 볼 수 있을 텐데- 부상이 길어져 불투명한 상태니 조금 아쉽다.

 

음, 명색이 개봉, 후기, 리뷰인데 기기 자체에 대한 말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사족을 붙이자면 자체 영상 촬영은 게임 도중에라도 가능하다. SHARE를 이용해서 스크린샷을 찍는 것도 간단하고 쉬운데 문제는 막상 활용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다. 시험 삼아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서 영상 업로드를 해봤는데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차라리 캡쳐보드를 구매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듀얼쇼크4에 내장된 스피커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배경 소리나 음악은 모니터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데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같은 경우는 패드 스피커를 통해서 출력되고 경우가 더러 있다.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연출이 가능해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터치패드도 마찬가지, 듀얼쇼크4 중앙에 있는 부분은 터치를 통해서 인식하는데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갑자기 터치로 조작을 하게 되는 부분이 더러 있다. 모션센서(육측센서, 식스액시스) 역시 마찬가지- PS4는 패드만 보더라도 많은 부분이 달라진 듯 하다.

 

PS3에 있었던 무브는 패드 위쪽에 라이트 부분에 집어넣은 듯한 외형이다.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게임이 없는 것 같지만 어찌 되었든 이미 구현되어 있는 부분이니 나중에 활용하고 나서는 게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립 자체도 좋아지고 트리거 부분도 잘 눌려질 수 있도록 바뀌어서 괜찮다. 다만 삐걱거리는 소리가 좀 잘 나는 것 같아 그게 좀 아쉽다.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아무쪼록 간단한 내용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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