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카테고리

언어유희 (103)
온라인게임 (26)
PS4 (7)
스마트폰게임 (28)
웹게임 (2)
블로그 (2)
아웃도어 (1)
이야기 (22)
어플리케이션, 앱 (1)
IT기기 (14)

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Gear Fit) 개봉기

 

 

최근에 운동을 너무 안 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이유는 비슷하다. 시간이 없다거나 피곤하다거나- 물론 시간이 없고 피곤한 건 다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늘 있다. 어디에나 있다. 연예인 홍석천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거라 확실한 건 아니지만 “단 1년 만이라도 거울을 보고 ‘내 몸 죽인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1년을 즐겨라. 인간이 100년을 사는데 그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딱 1년을 그렇게 살다 보면 30, 40대가 되어도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관리하게 된다. 몸이 변하면 주변에 만나는 사람이 달라진다.” 확실히 뭔가 자극이 되는 말이다.

 

 

 

뭐, 굳이 연예인의 한 마디 때문에 운동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조금은 공감되는 바가 있다. 나 역시 개인적인 이유로 한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다. 언제나 취미를 작성하는 란에는 운동을 빼놓지 않고 쓰면서 너무 운동을 안 했다. 땀을 한껏 흘리고 운동이 끝나고 난 뒤에 몸을 충분히 썼다는 느낌이 드는 게 참 좋다. 땀은 범벅이지만 개운하다는 느낌? 몸을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충실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웨어러블 기기)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운동량을 기록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폼이 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왜 아저씨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이것 저것 장비를 사는지 좀 알겠다. 운동은 폼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의 지인을 통해서 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을 기존 가격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회도 있으니 구매를 망설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워치 시리즈인 ‘기어’라인업을 대폭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현재는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 나중에는 기어 솔로와 기어 나우, 기어 클락이라는 이름의 스마트워치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어와 클락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어 솔로는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전대물에서 보던 전화 통화가 조만간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자체 유심칩을 통해서 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번에 구입한 것은 기어핏이니 기어핏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겠다. 사실 기어2 네오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차이라고 한다면 디자인 정도? 기어2와 기어2 네오의 차이는 카메라의 유무와 가격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사실 기어1만 하더라도 스트랩에 스피커와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고 스트랩을 교체할 수가 없어서 많은 혹평을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기어2와 기어핏은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게끔 출시했다. 앞으로 패션브랜드 제휴를 통해서 스트랩의 종류도 많아진다고 하니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케이스부터 찍어봤다. 어떤 물건 개봉하기 앞설 때가 가장 설레는 느낌이다.

 

 

구성품을 찍어봤다. 설명서까지 포함해서 4개가 전부. 실로 깔끔한 구성이다.

 

 

충전은 이런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어핏은 구멍에 고정핀을 넣어 착용하는 방식인데 고정되는 느낌이 살짝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행여나 빠지거나 할 일은 없을 테지만 너무 격한 운동을 하면 조금은 걱정이 된다고 할까?

 

 

하단에는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가 보인다. 아직 측정을 해보지 않아 정확성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알 수 없고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비교하여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라인업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모델이 생겨나면 결국에는 이런 기능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착용한 모습, 손목이 그다지 굵은 편이 아닌데도 딱 맞았다. 불편하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다.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보인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구매한 기어핏의 개봉기. 디자인적인 면에서나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 등이 인상적이다. 회전을 통해서 세로보기 모드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으니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겠다. 주로 운동과 건강관리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아이디어는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혹시 구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면 디지털 체험관이나 딜라이트에 방문한다면 기어핏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IT기기 > 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후기, 리뷰, 개봉기  (0) 2014.01.02
Posted by wordgame
, |

아이패드 케이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 리뷰,

belkin QODE Ultimate Keyboard Case

 

 

아이패드, 참 활용도가 높은 물건이다. 들고 다니기에도 적당하고 웹서핑, 동영상 보기, 게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입력하는 부분이라고 할까? 손에 쥐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할 때 키보드에 관해서도 알아봤다. 아이패드2를 사용할 때의 전용 키보드는 대부분 아이패드보다 무거웠다. 이래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이렇게 가지고 다닐 바에는 노트북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에는 구매를 보류했다.

 

그리고 아이패드2를 처분하고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게 됐을 때, 키보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어떤 키보드가 좋을지 말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는 꽤 다양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절대 저렴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은 5만원 선에서도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고 비싸게는 2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아이패드 키보드,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일단 제품의 특징 파악이 중요하겠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 전면을 감싸서 케이스로도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은 한 쪽 면만 덮어주는 경우가 많아 아이패드 후면에 생활 기스가 생길 것 같아 애초에 배제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다. 아이패드 에어용이기도 했고 일단 척 보기에도 케이스가 얇고 심플했다. 항공기용 슬림, 경량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져서 아이패드 에어와 무게를 합쳤을 때의 무게는 900g 정도. 휴대하기 나쁘지 않은 무게다.


다른 키보드 케이스에 비해 키의 간격이 넓어 글자를 입력하는 것도 용이하다고 하고 케이스에는 자석이 있어 3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 자석으로 각도를 조절하면 바로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여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할까? 무엇보다 하얀색 아이패드 에어와 맞는 색상이 없었는데 하얀색 키보드 케이스라니 냉큼 샀다.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구매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이 없어서 도로 찍느라 리뷰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 케이스에는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사용한지 4달 정도가 되어가니 사용감이 조금 있다. 케이스로만 가지고 다닐 것이 아니라 파우치를 구해서 보관하고 다니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펼쳐서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하면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이다.

 


선으로 표시 된 곳은 자석이 있는 위치다. 자석으로 고정이 되면 자동으로 블루트스 기능이 활성화되어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 옆 면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충전 시에는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해제했을 때는 이런 느낌.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을 사용하기 편하게끔 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마땅한 상황이 없어서 촬영해 올려봤다.

 

 

리뷰 영상도 있어서 찾아봤다. 사용하기 쉽게 알려주는 것 같아서 담아왔다. 자막도 있으니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마도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는 가장 비싸니까- 하지만 사용한 바로는 나쁘지 않다. 아이패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벨킨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Ultimate QODE Keyboard Case 관련 정보다. 참고해서 후회 없는 구매가 되기를 바란다.

 

 

Posted by wordgame
, |

명량, 이순신 3부작 첫 번째 영화, 재미있게 보려면?

 

 

1592년, 임진년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했다 해서 이름 붙은 임진왜란, 이 전쟁은 1598년까지 이어진다. 정확히 하자면 일본의 1차 침략을 임진왜란, 1597년에 있었던 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 구별해서 부르는데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으니 넘어간다. 이순신 3부작은 임진왜란에 있었던 이순신의 3대 대첩(한산도대첩, 명량해전, 노량해전)을 엮어 시리즈로 개봉할 것이라고 한다.

 

 

그 첫 번째가 되는 영화가 바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명량'. 시대 순서로만 보자면 우선 한산도 대첩이 나와야 맞다. 한산도 대첩 이후에 명량해전이 있었고 마지막이 노량해전이 이어져야 한다. 헌데 왜 시대 순서 상 중간에 있었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것일까?

 

아마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투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압도적 열세를 딛고서 마침내 승리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관객 입장에서도 고취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명량해전은 단 12척(선조실록에는 13척)의 배로 330여 척의 배에 맞서 싸운 해전인데 아마도 양상의 해전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해전이 성립되려면 싸워야 하는데 보기에도 승산 없는 전투에 임하려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냐 이 말이다. 언젠가 한 번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했다. 해외에서는 이순신 장군으로 소재로 한 코믹스도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나라에서 더 늦었던 게 아닌가 싶다.

 

 

개봉은 언제 하나 싶어 찾아봤더니 7월 30일이란다. 예고편이나 볼까 싶어서 훑어 봤더니 무한도전에 출현한 적 있는 스타 강사 설민석이 명량에 대해서 짧게 인터넷 강의를 한 영상이 있어서 봤다.

 

 

역시 스타 강사라는 칭호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닌 듯,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게 대단한 능력인 것 같다. 이어서 메인 예고편도 찾아 봤다.

 

 

만약에 이순신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있다면 이순신은 누가 연기하게 될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아무튼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설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줄이야. 이제는 머리 속에 각인된 이미지가 있는 모양인지 목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반응을 한다.

 

갑판 위의 화포들을 좌노 쪽으로 옮겨 모조리 집중하려 하네!

 

그러다 다 죽을 수도..

 

된다고 말하게!

 

하는 부분은 특히나 그렇다. 압도됐다는 느낌? 아마도 이 대사는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승산 없는 싸움을 임하는 과정에서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꼭 필요 했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면 한 동안 저 대사가 입에 맴돌 것 같다. 이순신 3부작의 첫 번째 영화가 될 명량, 기대하고 지켜봐야겠다.

Posted by wordgame
, |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PS4(플레이스테이션4)를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거의 2달이 되어가지만 구매 당시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잃어 버렸다가 다시 찾는 과정에서 개봉, 후기, 리뷰가 늦어졌다. 구매 당시에는 이러쿵 저러쿵 할 말도 많았고 생각해둔 말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려니까 왠지 케케묵은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가지고 있던 PS3(플레이스테이션3)와 타이틀은 국제전자상가 한우리에 매매했다. PS3가 신형에다가 가지고 있던 타이틀이 라스트 오브 어스, GTA5, 드래곤즈 크라운, 언챠티드1, 언챠티드2, 언챠티드3, 헤비레인, MLB THE SHOW13, 갓 오브 워3 등 인기 있고 유명한 것들만 있어 값을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한테 파는 것 보다는 값이 덜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바리바리 챙겨 간 기계와 타이틀을 도로 들고 오는 것도 일이어서 그냥 매매했다. 나중에 PS4를 팔게 될 일 있다면 중고거래를 이용해야지 생각하면서-

 

 

PS3 판 비용에 현금을 더해서 FIFA14(피파14)와 인퍼머스 세컨드선, 듀얼쇼크4 추가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했다.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 플러스 1년 이용권을 구매하고 세컨드선을 구매하면 2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매했다. 케이스는 보증서로 사용한다고 하니 버리지 않도록 주의, 보증 기간 동안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눈으로 보는 구성은 이렇다. HDMI케이블, 듀얼쇼크에 연결 가능한 이어폰, 듀얼쇼크 충전 케이블, 듀얼쇼크4, 가이드 PS4 본체, 본체와 연결하는 코드. 실로 간단한 구성이다.

 

 

구매를 기념하는 로고 인증

 

 

본체는 유광이다. 빼놓은 구성품들이 PS4 본체에 반사되어 보인다. 국전에서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좀 많이 내렸던 까닭인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본체에 물방울이 좀 보인다.

 

 

가지고 온 물품들을 죄다 한 번 모아서 찍었다. 듀얼쇼크4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와 세로 거치대는 서비스로 받았다. 원래는 비용을 받는다고 하지만 현금으로 구매했을 때는 조금 챙겨주는 편이다.

 

 

차징스탠드(충전스탠드)에 연결하고 거치대를 바닥에 두고 세워봤다.

 

 

PS4를 켜고 모니터에 연결한 모습, 초기의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대충 넘기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코드를 입력하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무료게임이나 혜택을 알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여야 함으로 케이블이 없다면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무료 게임이 바뀐다고 하니 한 번씩 확인해주면 좋겠다. 유료게임 구매도 가능하고 데모도 다운로드 받아서 진행이 가능한 만큼 자주 들여다 보면 좋겠다.

 

지금은 세컨드선 엔딩을 본 후에 매각했다. 구매 당시에는 출시하지 않았던 MLB THE SHOW14를 사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뭐 게임은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전작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게 조금 아쉽다. 새로운 엔진이었으면 차세대기의 위력도 좀 뽐내고 했을 텐데- 그래도 류뚱을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으니 소장가치가 있겠다. 볼티모어 윤석민도 올해 MLB에서 한 번이라도 던지면 15에서는 구현된 모습으로 볼 수 있을 텐데- 부상이 길어져 불투명한 상태니 조금 아쉽다.

 

음, 명색이 개봉, 후기, 리뷰인데 기기 자체에 대한 말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사족을 붙이자면 자체 영상 촬영은 게임 도중에라도 가능하다. SHARE를 이용해서 스크린샷을 찍는 것도 간단하고 쉬운데 문제는 막상 활용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다. 시험 삼아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서 영상 업로드를 해봤는데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차라리 캡쳐보드를 구매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듀얼쇼크4에 내장된 스피커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배경 소리나 음악은 모니터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데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같은 경우는 패드 스피커를 통해서 출력되고 경우가 더러 있다.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여러 방향으로 연출이 가능해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터치패드도 마찬가지, 듀얼쇼크4 중앙에 있는 부분은 터치를 통해서 인식하는데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갑자기 터치로 조작을 하게 되는 부분이 더러 있다. 모션센서(육측센서, 식스액시스) 역시 마찬가지- PS4는 패드만 보더라도 많은 부분이 달라진 듯 하다.

 

PS3에 있었던 무브는 패드 위쪽에 라이트 부분에 집어넣은 듯한 외형이다.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게임이 없는 것 같지만 어찌 되었든 이미 구현되어 있는 부분이니 나중에 활용하고 나서는 게임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립 자체도 좋아지고 트리거 부분도 잘 눌려질 수 있도록 바뀌어서 괜찮다. 다만 삐걱거리는 소리가 좀 잘 나는 것 같아 그게 좀 아쉽다.

 

PS4, 플레이스테이션4 개봉, 후기, 리뷰- 아무쪼록 간단한 내용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wordgame
, |

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타건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기존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반발력과 소리에 재미를 붙인 사람은 꾸준히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써보면 알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싼 것들이 종종 있는데 아이락스 KR-6251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일조한다고 할까? 적축, 갈축, 흑축이 있는데 그 중에 적축을 구입했다.

 

 

오픈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서 치워뒀다. 원래는 개봉을 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로 보면 되겠다.

 

 

정리하게 쉽게끔 박스 자체에 선을 정리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선을 정리할 수 있게끔 벨크로 테이프도 갖춰져 있다.

 

 

USB Hub가 3개나 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보면 알겠지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부분은 점등을 통해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축이 아닐까 싶다.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어떤 게 나한테 맞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후기를 봐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전자 상가 같은 곳에서도 진열해놓지 않기 때문에 타건을 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매장에 따라 타건이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하나 원하는 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떄는 일단 축들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으로 보면 된다. 간혹 리뷰나 후기, 개봉기를 보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소음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사무실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이 아이락스 KR-6251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청축을 사용하던 터라 뭔가 밋밋한 느낌(일단 소리가 작아 경쾌한 느낌이 적다)이 들어 종전에 사용하던 청축으로 다시 바꿨다. 적축은 오히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됐다. 조만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참고가 될까 싶어 타건 영상을 찍어봤다.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간혹 가볍게 누르는 방식을 익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타이핑을 할 때 보강판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냅다 보강판이 닿도록 누르기 때문에 적축이라 해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

 

그래서 인가- 기계식 키보드는 주로 작가나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쓴다고 한다. 아, 요즘에는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키보드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해당 모델인 아이락스 KR-6251만 해도 6개 키의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Posted by wordgame
, |

아이패드 에어 개봉, 후기, 리뷰 &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 차이

 

 

 

미루고 미루었던 아이패드 에어(Pad Air) 구입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2(iPad2)를 중고로 판매하고 난 이후에 살 생각이었던 터라 구매가 자꾸만 늦어졌는데, 마침 지인이 구입을 하겠다고 나서 월급날 넘겨주기로 했다. 해서 아이패드2는 아직 가지고 있어 겸사겸사 촬영을 해봤는데 간략하게나마 아이패드 에어(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비교도 해볼까 한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박스 외형이다. 옆면에는 명칭이 써있다. 포장지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아이패드2(iPad2)의 박스를 비교해보았다. 아이패드2(iPad2)는 2012년 4월 경에 구입했던 것인데 그 때는 ios7이 나오지 않은 터라 아이패드 화면의 배경이 조금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차이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열람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만 짚어 보자면- 무게, Retina 디스플레이, 칩 정도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가격 차이는 당연한 이야기.


아이패드2(iPad2)는 별 생각 없이 16GB Wi-Fi 모델로 구입했었는데 Wi-Fi의 불편함은 에그(egg)로 어느 정도 해소 됐지만 용량의 압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조금 답답했다. 해서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32GB로 구매했다. 가격은 74만원-!

 


프리스비(frisbee) 홈페이지에서 이달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공지로 알려주고는 하는데 만약 프리스비(frisbee)에서 애플 기기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박스를 열어보았다. 임시로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만약에 사용을 원한다면 임시 필름을 떼어내고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필름의 종류는 대개 액정보호필름과 지문방지필름으로 나누는데, 액정보호필름은 말 그대로 액정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스나 흠집을 막아주지만 유분, 지문이 묻고, 지문방지필름은 유분과 지문을 막아주지만 어느 정도 화질이 저하된다고 보면 된다.

 

만약 아이패드를 오프라인 리셀러 매장에서 구입했다고 하면 가급적 매장 직원에게 붙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느 리셀러 매장이냐에 따라서 필름보호 부착에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물어보던가 아니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붙이면 되겠다. 아니면 본인이 붙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필름 가격은 2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해야겠다.

 

 

구성품은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Lighting -USB케이블, USB전원 어댑터가 전부다. 간혹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나 예전부터 아이패드 에어(iPad)의 구성품에는 이어폰이 없었다.

 

 

USB전원 어댑터를 꺼냈더니 박스에 약간 흠이 파여져 있는 것도 보여 의아해했는데 자세히 보니 USB전원 어댑터의 모양새 때문에 효과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의도로 보였다. 이거 뭐랄까- 뭔가 완벽한 느낌의 수납을 위한 고집, 혹은 애플의 센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구동, 애플의 로고가 보인다. 바로 언어 설정으로 넘어가는데 한국어 설정이 제일 위에 위치해 있다. 이게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면 아마 언어 순서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좀 궁금해지는 바람에 구글로 찾아봤는데 시간이 길어져 단념했다.

 

 

 

언어 설정 이후에는 국가 또는 지역 선택으로 넘어가고 위치 서비스 활성화 여부를 묻는다.

 

 

이후에는 Apple ID를 입력하고 여타 다른 설정을 해주면 된다. 이미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기존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된다. 없다면 생성하도록 하자.

 

 

아이클라우드(iCloud) 여부도 설정해야 하는데, 아이클라우드(iCloud)는 ios5에서 추가된 핵심 기능으로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전송, 사용자가 가진 다른 기기에 자동으로 사진이 생성된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사용자가 옮기지 않아도 아이패드나 매킨토시, PC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 등에도 해당하는 내용으로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이클라우드(iCloud)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데이터의 백업 및 복원도 가능하니 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효과적인 기능이라 볼 수 있다. 기본으로는 아이클라우드(iCloud)는 5GB의 용량을 제공하며 유료 결제를 통해서 용량을 늘릴 수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건대입구 프리스비(Frisbee)에서 구입했는데, 사은품으로 전국 프리스비(Frisbe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주기에 바로 보호필름을 구매했다.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지문방지필름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3만 2천원이라서 카드를 사용하고도 2천원을 더 내야 했다. 보호필름 부착을 요청했더니 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냥 구매만 하고 가져왔다.

 

 

부착을 하기 위해 후면의 설명을 봤다. 그림으로도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어 그다지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지만 설명대로 하기가 더 번거로워 보여, 주변 지인 중 필름 부착의 달인에게 부탁했다.

 

 

먼지를 닦는 천을 사용했더니 오히려 먼지가 더 묻어 나와 스카치 테이프로 일일이 먼지를 떼면서 붙였다.

 

 


필름을 부착한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모습, 지문 방지 필름이라 그런지 색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 진행하고 보니 이제는 케이스가 문제-

 

이왕이면 키보드 케이스가 사용하고 싶어서 로지텍의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와 벨킨의 QODE 얼티메이트(Ultimate) 키보드 케이스 둘을 놓고 고민했는데-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는 화이트 상품이 없기에 아이패드 에어의 색상에 맞춰 벨킨 것으로 구입했다. 아아- 이번 달 지출이~

 

Posted by wordgame
, |

LG 옵티머스 GPro2, 지프로2, G프로2, 개봉기, 개봉후기

 

 


LG 옵티머스 GPro2, 옵티머스 지프로2를 개봉해보았다. GPro2, 지프로2는 다른 건 몰라도 노크온, 노크코드, OIS기능을 탑재한 것 때문에라도 기대하고 있던 제품인데, 개봉기를 통해서 어떤 기능이 있고 또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아, SKT의 경우에는 T전화라는 앱을 선탑재해서 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이후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LG 옵티머스 GPro2(옵티머스 지프로2, 옵티머스 G프로2)의 박스, 표면이 도톨도톨한 것이 특징인데 G Pro2도 기기 뒷면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립감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다.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잘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뒷면을 분명 확대해서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박스를 개봉하니 하얀 GPro2, 지프로2, G프로2가 눈에 들어온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티탄 3종류인데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인 블랙이 빠져있다. '어? 나 블랙을 봤었는데?', '본 것 같은데?'했던 분들이 있다면 그건 아마 티탄 색상일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실버 느낌의 색상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거의 블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2개의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독, 전용 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 등이다. 어떤 색상의 기기이냐에 따라서 구성품의 색도 달라지는데, 만약에 티탄 색상의 GPro2, 지프로2를 골랐다면 이어폰과 케이블, 충전기 , 배터리 독 등이 블랙으로 제공된다. 구성품에 따라서 색상을 달리 해주는 센스가 엿보인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물리버튼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후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손이 작은 사람은 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적응의 문제도 좀 있고 말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G프로2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1,300만 화소의 OIS플러스 카메라 때문인데, 기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에 추가 보정 기술을 적용하여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G2가 보였던 보정효과 보다 약 20% 정도 뛰어난 기술이라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만 체감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술이 발전할록 사람들이 체감하거나 인지하는 부분은 적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두 기기를 가져다 놓고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매직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한 후, 원하는 피사체에 맞춰 초점을 조정하는 기술로 신개념 카메라 UX라고 한다. 간혹 초점을 잘못 맞춰 사진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GPro2, 지프로2, G프로2를 사용하면 쉽게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

 

 

내추럴 플래시는 플래시 촬영 시에 조명에 의해 색 표현이 과다해지는 경우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실제 느낌에 더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우는 기능이라고- 아,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을 원하는 속도에 맞춰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것 같은데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전면카메라에는 LCD플래시가 장착되어 있고, F2.2의 밝은 렌즈를 사용, 얼굴을 보다 환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원한다면 사진에서 코를 없애 버리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

 

 

그 외에는 노크온, 노트 코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노크온은 가볍게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기능이다.

 

 

노트코드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나만의 코드를 입력하여 잠금 화면 해제 과정 없이 바로 홈 화면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을 4분할 해서 지정한 순서대로 두드리면 되는 것인데, 최소2자리에서 8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패턴 잠금 방식은 디스플레이에 흔적이 남거나 했었는데,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보안성을 높였다고 한다.

 

 

물리버튼이 기기 전면 하단에 없고 홈버튼 메뉴는 화면 내부에 있다. 메뉴와 뒤로가기 버튼 등의 순서 재배열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볼륨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옆면에 있는 볼륨조절 물리버튼은 볼 수가 없다.

 

 

GPro1과 Gpro2의 외형적인 차이를 비교해봤다. 스피커의 위치라든지, LG로고의 위치, 기기 전면에 물리버튼의 유무라든지 차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SKT버전은 'T전화'를 선탑재하고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확실히 카메라만큼은 대단한 거 같다. 예전에 LG G Pro2는 오로라(신의 영혼) 촬영 프로젝트를 실행, 공개한 적 있는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당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앞으로는 여행 다닐 때,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겠는데요?"가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LG가 G Pro2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Posted by wordgame
, |

갤럭시S4 로즈골드블랙 개봉기, 개봉후기!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

 

 


SBS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되는 드라마 OST는 줄줄이 1위를 기록하기 바쁘고, 극중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걸치는 옷들과 사용하는 제품들은 계속 완판되고 있다고 한다. 원래도 톱스타였던 전지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클래스를 입증하게 됐다나 뭐라나 하는 소리도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인기가 많은 드라마이다 보니까 PPL은 어쩔 수가 없는데 사용하는 물품마다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이현상도 더해져 극중에서 단지 10몇 초 등장한 틴트는 아예 없어서 못 파는 정도라고-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극중 도민준이 사용하는 핸드폰 때문이다. 도민준은 갤럭시S3 로즈골드 블랙을 사용하고 있는데 드라마에 등장한 이후로 찾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색상이 다르다 뿐이지 최신 기종은 아니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은 듯 하다.


그러던 와중에 갤럭시S4 LTE-A로 도민준 핸드폰, 도민준 스마트폰과 같은 로즈골드블랙 색상이 출시했다고 해서 기계를 얻어 개봉해봤다.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 블랙은 기존 갤럭시S4 LTE와는 어떤 것이 다른지,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볼까 한다. 더불어 LTE와 LTE-A의 차이도 간단하게 알아본다.

 


케이스부터 LTE-A 로고가 눈길을 끈다. 기존의 제품, 그러니까 갤럭시S4 LTE와 차이점을 두기 위한 '눈에 보이는 조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갤럭시S4 LTE는 액시노스5 옥타코어를 탑재했고, 갤럭시S4 LTE-A는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했다.


개인적으로 스냅드래곤에는 좋지 않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싶다. 때는 갤럭시 노트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을 무렵으로 마침 핸드폰,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에 갤럭시 노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했기에 해외 기사를 접하면서 리뷰를 보곤 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기로 어느 정도 마음이 기울었을 때, 갤럭시 노트 국내용은 해외용과 다르게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굳이 국내용 갤럭시 노트의 AP를 스냅드래곤으로 했던 이유는 LTE 때문인데- 해외용 AP를 국내 갤럭시 노트에 적용하면 LTE를 서비스할 수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안다. LTE가 이제 막 서비스될 시기였던 터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던 기기인 갤럭시 노트를 국내에서는 LTE전용으로 출시, LTE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심산이었던 것.

 

LTE가 3G보다 빠른 것은 사실이나 당시에는 LTE 망도 다 구축되어 있지 않았고, 요금도 터무니 없이 비쌌다. 뿐만 아니라 지하에서는 터지지 않는 등의 문제 등도 있었다. 더군다나 3G와는 달리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지 않았다. LTE는 지금도 부가 서비스를 어느 정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3G에서 LTE로 넘어오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거기다가 스냅드래곤이란 AP 자체의 문제도 많았다. LTE를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없었다(혹은 적었다). 스냅드래곤을 AP로 사용한 기기들은 버벅거림이나 인지가 느리다는 평가도 많았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스냅드래곤을 두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글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나와 같이 갤럭시 노트를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은 다음 아고라에 국내 갤럭시 노트에 스냅드래곤을 넣지 말아라! 해외와 같은 사양으로 출시하라! 청원도 하고 서명도 했지만- 국내 갤럭시 노트는 여지없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여 출시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를 해외 구매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이폰을 구매했었던 기억이 있다.


엑시노스5와 스냅드래곤800을 비교한 자료는 이미 인터넷 상에서도 많이 공개되어 있는데, 굳이 찾아보는 일이 없게 하자면 갤럭시S4 LTE-A의 성능이 조금 더 나은 정도다. 기기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치화한 자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이 좀 더 좋게 나오는 것이지만, 기기의 버벅임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실제로 사용자의 체험을 신용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기기 성능을 수치화하다가 보면 왠지 숫자놀음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존 갤럭시S4는 케이스를 오픈하면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은 보호 필름이 없다. 이게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점인지, 아니면 로즈골드블랙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꺼내서 뒷면을 보니 LTE-A가 확연히 눈에 띈다. 로즈골드블랙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뒷면 케이스가 가죽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 사진을 찍을 때는 잠시 잊은 듯- 필름을 벗기고 찍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사진이 이것 밖에 없으니 눈 크게 뜨고 보길 바란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로즈골드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가죽 느낌 백커버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1,000원.

 


구성품은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기, 충전기, 이어폰과 이어폰 실리콘 여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100% 친환경 소재로 재생이 가능한 케이스와 설명서, 활용 가이드도 역시 재생용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하겠다.

 


로즈골드블랙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측면사진을 딱! 옆에는 갤럭시S4 LTE를 두고 비교해봤다. 갤럭시S4 LTE는 화이트,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갤럭시S4 LTE-A는 레드와인, 화이트, 네이비, 블루로 출시되었었는데 이번에 로즈골드블랙과 로즈골드화이트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되었다고 할까? 아이폰5S가 출시하면서 아이폰5S 화이트골드가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영향이 좀 있지는 않았나 싶기도 하다.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켜봤다.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이 기존 LTE-A와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면 일단 색상도 색상이지만 용량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기존의 것은 32G를 제공하는 반면,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은 16G를 지원한다. 용량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별도로 SD카드를 구매해서 용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으니 오히려 가격 면에서는 좀 더 혜택을 볼 수 도 있겠다.


우연찮게 손에 들어온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을 개봉해봤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고 하니 스마트폰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구매를 앞두고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점을 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LTE-A가 LTE보다 2배 빠르고, 3G에 비해서는 10배가 빠르다는 광고가 있긴 한데- 실제로는 그런 성능까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예전에 100메가 광랜이니 뭐니 하는 것들로 과대 광고를 경험한 전력이 있으니 쉽게 현혹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 이야기 해봤다. 그래도 속도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LTE-A가 좀 더 빠른 수준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구매하려거든 LTE-A가 낫겠다.

 

 

Posted by wordgame
, |

24인치 모니터, LG 플래트론 24MA53 구매 후기, 리뷰, 개봉기

 

 

회사에서는 듀얼모니터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능률이나 속도 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듀얼에 익숙해지다 보니 글은 영 어색하다는 것, 그래서 집에도 모니터를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미뤄왔었다. 일단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마는 또 하나 구입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발 품파는 게 너무 귀찮았다. 그냥 어렴풋이 이번에는 TV가 되는 걸로 사볼까- 했던 정도.

 

 

그러다가 강변 테크노마트 잘 찾는 매장에 가서 몇 마디 나누다가 덜컥 사야겠다 싶어 가격을 문의하고 구입했다. 원래는 인터넷이나 관련 정보를 알고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모델명은 24MA53, LG플래트론이고 검색하면 죄다 24MA53D만 나온다. 아무래도 24MA53의 후속 모델인 듯, 근데 사온 가격이랑은 24MA53D 인터넷 최저가 가격이랑 별 차이가 안 난다. 모니터가 원래 그런가?

 

 

일단은 ISP패널을 사용하고 있어서 시야 각은 다른 모니터에 비해 월등하다 하겠다. TN패널은 상대적으로 값이 싼 대신이 시야 각이 좁아 옆에서 본다거나 바닥에 누워서 모니터를 보게 되면 어두운 면이 많은 반면, ISP는 시야 각이 넓어 그런 불편은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다고 TN패널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자신의 사용 목적(이를테면 그래픽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마는)을 분명히 하고  거기에 따라 패널이라든지, 세부 사항을 고민하면 되겠다.

 

 

내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별 특별한 것은 없다고 할까, TV가 지원되는 제품을 샀더니 리모컨이 들어있는 건 좋다고 하겠다. 일일이 모니터를 만져서 HDMI와 DVI를 오가는 게 귀찮았는데 마침 잘 된 일, PS3를 연결하면 좋겠다 싶었다. 근데 구성품을 보니 RGB케이블 하나 밖에 없다. 혹시나 싶어서 모니터 뒷 쪽을 보니 HDMI 케이블은 2개, RGB는 지원을 하나 DVI는 지원하지 않는 듯 했다. 아니 그러면 HDMI케이블 하나라도 넣어주지 왜 없는 거!?

 

 

이마트에 가서 LG직원에게 문의하니 그건 매장마다 달라서 구입처에 문의해야 된단다. 테크노마트, 용산전자 상가 등에서 취급하는 물품과 마트에 들어오는 물품, 하이마트 같은 곳에 납품되는 전자제품 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건 알고 있지만 내부 구성 케이블도 문제가 다른 건가? 싶었다. 혹시 모르니 구매하시는 분들은 여분의 HDMI 케이블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모니터 받침은 높낮이가 조절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당기니 쑥 빠지는 느낌, 굳이 조정은 하지 않았다. 리모컨은 건전지 넣는 부분의 케이스를 자주 잃어 버리기 때문에 테이프로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으나, 요즘 리모컨은 이렇게 나오나 보다.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처음 봐서 찍어봤다. 찍을 때는 '오오, 신박해' 했는데 지금 올리려고 보니 왠지 촌스러운 느낌.

 

 

HDMI케이블을 하나 더 구입해서 PS3와 PC에 연결, 듀얼 모니터를 세팅했다. 모니터 후면에 있는 TV케이블은 연결하지 않으면 TV가 나오질 않으니, 이것 역시 주의해야겠다. 설마 그럴까 싶지마는 TV되는 모니터라고 해서 그냥 사기만 하면 TV역할을 하는 줄도 아시는 분도 더러 있더라.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채널을 탐지, 검색하여 채널로 설정하니 편하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는 알파스캔의 24인치 제품(아마도 PLED24?)으로 TN패널인데 비교하자면 LG플래트론 24MA53의 색이 더 밝다는 느낌? 영상모드를 달리하면 기존 모니터와 비슷한 색감이 나온다. 현재 둘 다 게임 모드로 세팅해두었는데 그 편이 너무 밝지 않아 좋은 것 같다. 생각해보니 기존 모니터와 같은 조건의 사진을 찍어 비교해봤으면 좋았을텐데- 왜 그 생각을 못했나 싶다.

 

메뉴 설명이나 채널 전환, RGB, HDMI 전환도 쉽고 직관적인 조작이라 나이 드신,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리모컨 몇 번만 누르면 어렵지 않게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쪼록 구입을 망설이고 계신 분이나, 정보가 필요하다 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wordgame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