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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GPro2, 지프로2, G프로2, 개봉기, 개봉후기

 

 


LG 옵티머스 GPro2, 옵티머스 지프로2를 개봉해보았다. GPro2, 지프로2는 다른 건 몰라도 노크온, 노크코드, OIS기능을 탑재한 것 때문에라도 기대하고 있던 제품인데, 개봉기를 통해서 어떤 기능이 있고 또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아, SKT의 경우에는 T전화라는 앱을 선탑재해서 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이후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LG 옵티머스 GPro2(옵티머스 지프로2, 옵티머스 G프로2)의 박스, 표면이 도톨도톨한 것이 특징인데 G Pro2도 기기 뒷면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립감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다.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잘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뒷면을 분명 확대해서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박스를 개봉하니 하얀 GPro2, 지프로2, G프로2가 눈에 들어온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티탄 3종류인데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인 블랙이 빠져있다. '어? 나 블랙을 봤었는데?', '본 것 같은데?'했던 분들이 있다면 그건 아마 티탄 색상일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실버 느낌의 색상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거의 블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2개의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독, 전용 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 등이다. 어떤 색상의 기기이냐에 따라서 구성품의 색도 달라지는데, 만약에 티탄 색상의 GPro2, 지프로2를 골랐다면 이어폰과 케이블, 충전기 , 배터리 독 등이 블랙으로 제공된다. 구성품에 따라서 색상을 달리 해주는 센스가 엿보인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물리버튼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후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손이 작은 사람은 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적응의 문제도 좀 있고 말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G프로2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1,300만 화소의 OIS플러스 카메라 때문인데, 기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에 추가 보정 기술을 적용하여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G2가 보였던 보정효과 보다 약 20% 정도 뛰어난 기술이라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만 체감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술이 발전할록 사람들이 체감하거나 인지하는 부분은 적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두 기기를 가져다 놓고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매직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한 후, 원하는 피사체에 맞춰 초점을 조정하는 기술로 신개념 카메라 UX라고 한다. 간혹 초점을 잘못 맞춰 사진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GPro2, 지프로2, G프로2를 사용하면 쉽게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

 

 

내추럴 플래시는 플래시 촬영 시에 조명에 의해 색 표현이 과다해지는 경우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실제 느낌에 더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우는 기능이라고- 아,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을 원하는 속도에 맞춰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것 같은데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전면카메라에는 LCD플래시가 장착되어 있고, F2.2의 밝은 렌즈를 사용, 얼굴을 보다 환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원한다면 사진에서 코를 없애 버리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

 

 

그 외에는 노크온, 노트 코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노크온은 가볍게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기능이다.

 

 

노트코드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나만의 코드를 입력하여 잠금 화면 해제 과정 없이 바로 홈 화면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을 4분할 해서 지정한 순서대로 두드리면 되는 것인데, 최소2자리에서 8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패턴 잠금 방식은 디스플레이에 흔적이 남거나 했었는데,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보안성을 높였다고 한다.

 

 

물리버튼이 기기 전면 하단에 없고 홈버튼 메뉴는 화면 내부에 있다. 메뉴와 뒤로가기 버튼 등의 순서 재배열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볼륨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옆면에 있는 볼륨조절 물리버튼은 볼 수가 없다.

 

 

GPro1과 Gpro2의 외형적인 차이를 비교해봤다. 스피커의 위치라든지, LG로고의 위치, 기기 전면에 물리버튼의 유무라든지 차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SKT버전은 'T전화'를 선탑재하고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확실히 카메라만큼은 대단한 거 같다. 예전에 LG G Pro2는 오로라(신의 영혼) 촬영 프로젝트를 실행, 공개한 적 있는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당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앞으로는 여행 다닐 때,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겠는데요?"가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LG가 G Pro2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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