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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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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1인칭 시점 모드 추가, 트레일러 공개

 


GTA5가 출시를 앞두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GTA5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이미 PS3를 통해서 엔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PS4 버전 GTA5를 구매해서 플레이 해볼까 싶게끔 한다.

 


위에가 PS3버전, 아래가 PS4버전 스크린샷이다. GTA5의 홈페이지에 가면 PS3버전과 PS4버전의 그래픽은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깔끔하고 풍성해진 느낌이 든다. 단순히 스크린샷만 비교해봐도 동감할 듯 싶다.

 

 

단순히 그래픽만 바뀐 것은 아니다. 여러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볼륨이 더해졌는데, 이미 PS3나 Xbox360을 통해 게임을 즐긴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엿보인다.

 

 

PS3와 Xbox360에서 GTA5를 즐긴 유저들이 PS4, Xbox One을 통해서 복귀하는 경우에 주어지는 특전을 9가지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는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도도 해상 비행기나 몬스터 트럭, 레일건은 특히나 구미가 당기는 물건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고민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통해서 선보여지는 GTA5는 기존과 비교해서 단순히 그래픽과 볼륨만 추가된 것은 아니다. 1인칭 모드의 추가도 이루어졌는데 시점을 1인칭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션 3,000여 개를 추가했다고 한다. 전에 없던 시점이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개된 영상 중에서는 1인칭인 모습으로 운전, 비행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1인칭의 시점으로 차를 타고 총격전을 벌인다니 색다른 느낌이겠다. 거기다 그래픽도 일취월장 했으니 만큼 보는 재미도 상당할 듯?

 


게임의 재미는 싱글플레이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는 최대 30명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PS3나 Xbox360에 비해 거의 2배가 많은 숫자다. 언젠가 GTA5 온라인 유저들이 모여 크로우즈, 워스트에 등장하는 무장전선 따라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단체 패싸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하드웨어로 하는 게임이니만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바뀌었다고 하니 오밀조밀하게 만져보는 것도 좋겠다. 거기까지 커스터마이징이 된다면 말이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쓸만한 스크린샷을 찾아봤는데 확실히 그래픽만 봐도 진일보한 모습이 느껴진다. 이번 달도 빠듯하게 살아야 하지만 바쁘게 지낸 나에게 상으로 예약 버전을 줄까 싶다. 아, GTA5는 18일 출시되는데, 그 전에 사전 예약을 하면 GTA5 싱글 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 50만 달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돈 50만 달러를 준다고 하니 참고하자.

 

 


PC버전으로 공개되면 제발 복사가 되지 않기를!! 무려 자체 한글판인데 이런 건 꼭 돈 주고 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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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류승룡, 전효성 등 연예인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의도는 본인만 안다.

 


요즘 연예인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가 한창이다.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고 좋은 의도의 캠페인이니 만큼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반에는 어떤 연예인들이 참여하고 또 어떤 연예인들에게 바통을 넘기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을 정도였지만 아이스버킷챌린지 자체가 한 번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 이제는 파악이 잘 안 된다. 간혹 어떤 연예인은 그룹을 통채로 지목하는 경우가 있어 이제는 갈래가 어떻게 뻗어나가는지 조차 사실 잘 모르겠다. 어찌됐건 좋은 일이니 쭉 이어졌으면 싶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만큼 때때로 잡음이 들리기도 한다. 시구 한 번으로 큰 이슈가 된 이후로 쭉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클라라의 경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동안 '누구에게 지명을 받았느냐?'라는 이야기로 시끌시끌했다. '누구에게 지목을 받지도 않고 자체적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하는 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갖겠다는 것 아니냐, 숟가락을 얻어 보겠다는 거 아니냐' 하면서 말이다.

 


뭐, 지목을 받지 않았다면야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뭐 사실 그러면 어떤가 싶었다. 어찌됐건 이미지로 먹고 살아야 하니 만큼 좋은 일이 있으면 나서서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었다. 그리고 한 편으론 설마 지목을 안 받고 하려나 싶기도 했고. 근데 알고 보니 SNS를 통해서 강남역에서 8시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하겠다고 공지를 했었단다. 그렇다 보니 왜 공개적으로 하냐는 비난도 받아야 했던 모양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좋은 일이기는 하나 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느냐'하고-


확실히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고까운 일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클라라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통해서 자신을 지목을 해준 사람을 언급하여 인터넷 커뮤니티 내 잡음은 일단락 됐지만, 좋은 일을 하면서도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아쉬웠다. 한편으론 공개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다르게 이슈가 된 사람들도 있었다. 전효성과 류승룡이 바로 그런 케이스인데 전효성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보면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쓰면서 입고 있던 하얀색 티셔츠가 젖어 검은색 속옷이 보이는데 이를 두고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었다. 류승룡의 경우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속에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배달의 민족 티셔츠를 입고, 현재 손님이라는 영화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이야기한다. 이를 두고 '홍보가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일부의 시선들이 불편해서 일까? 소두남 강동원은 지목을 받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SNS를 하지 않아 인증할 방법도 딱히 없고 마침 촬영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개봉을 앞둔 시점이니 영화 홍보로 비춰지지 않을까 싶어 고사했다고 한다. 어찌됐건 현명한 대처가 아닌가 싶었다.


하다 못해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올려도 이슈가 되는 게 연예인이라는 직업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적되고 있는 몇몇 사항들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때는 조금 조심성 있는 모습을 보였었으면 좋겠다라는 게 골자인 듯 싶다. 특정 연예인의 의도가 어땠을 것이다 라고 가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곡해되기가 싶다. 사실 의도는 본인이 아닌 이상에야 알 수 없으니까.


좋은 취지에서 하는 일을 가지고 너무 인색하게 구는 건 아닌가 싶다.

 


남보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기부 소식을 알렸다. 세월호 단식을 동참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여담인데 남보라만 보면 인간극장에서 올해의 목표를 친일파 제거라고 대답했던 남동생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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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4 THE SHOW, RTTS 선발 투수 키우기

 

 


PS4를 구매했을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둔 타이틀은 MLB 14 THE SHOW였다. 원래 명칭이 MLB THE SHOW 14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여하튼 PS4와 같이 구매하려고 했을 때는 아직 출시 전이었다. 분명 출시 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PS3버전. 조금 아쉬웠지만 기다리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MLB 13 THE SHOW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PS3를 빠르게 처분하고 넘어왔던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다.


아무튼 1주를 기다려서 구매하고 제일 먼저 플레이 했던 것은 ROAD TO THE SHOW(RTTS)였다. 자신만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컨텐츠인 것도 있고 아무래도 MLB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하니까 시즌을 진행하거나 하게 되면 그냥 유명 선수 트레이드에만 목적을 갖고 플레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 해서 그냥 RTTS만 진행하는 쪽으로 굳어졌다. 간간히 시즌을 플레이 하면서 말이다.


근데 구매하고 보니까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사전 구매를 하면 RTTS 3만 포인트를 지급해주더라- 아, 진작에 알아보고 구입할걸 하면서 아쉬워했다. 게임 관련 소식을 접하는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미처 알지 못했다. 뭐 어차피 플레이 하다 보면 모든 수치를 99찍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이미 유명 선수들은 죄다 은퇴하고 난 뒤다. 마이크 트라웃은 남아있으려나?


그렇게 해서 키우게 된 것이 박찬호의 후계자(?)다. 딱히 박찬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선수는 아니지만 폼이 박찬호의 폼이다. 선수의 이름은 내 이름이지만.. 아, 참고로 박찬호의 투구폼은 Veteran Windups의 39번째 폼, 김병현의 폼은 28번이니 사용할 사람들은 참고하면 되겠다. RTTS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선수의 투구폼이나 좌완, 우완 등은 변경이 가능하니 게임마다 원하는 폼으로 바꿔 봐도 좋다. 노모의 투구폼은 All-Star Windups 6번째 투구폼인데 와인드업이 너무 길어 가급적 플레이하게 되는 편은 아니다.


포스팅 할 부분이 없나 싶어서 생각해보다가 영상을 찍어봤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범가너와 맷 케인에 이어 3선발로 뛰고 있다. 이번이 3년 차던가 그렇다. 아무래도 K/9, K/HR 관련 능력치에 치중하다 보니 빠른 콜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해당 경기는 8이닝 2피안타 10K 1실점 경기(난이도 올스타)인데 일단 영상을 찍어두고 편집해서 페이스북에 올린 다음, 그 영상을 다시 반디캠으로 촬영했다. 페이스북에서 그냥 가져오는 법이 있을 것 같은데 찾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반디캠의 힘을 빌렸다.

 


MLB 14 THE SHOW를 플레이 하다 보면 늘 느끼는 게 있는데 확실히 구현이 뛰어나다는 것. 첫 번째 삼진의 경우 체크 스윙을 했는데 삼진 판정을 받는다. 감탄하게 되는 퀄리티다.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한다고 하니까 더 대단해지지 않을까 싶다.

 


10K 영상을 올리려고 보니까 뭔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확인해 봤더니 귀여운 버그가 있었다. 따로 첨언하지 않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편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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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이순신 3부작 첫 번째 영화, 재미있게 보려면?

 

 

1592년, 임진년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했다 해서 이름 붙은 임진왜란, 이 전쟁은 1598년까지 이어진다. 정확히 하자면 일본의 1차 침략을 임진왜란, 1597년에 있었던 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 구별해서 부르는데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으니 넘어간다. 이순신 3부작은 임진왜란에 있었던 이순신의 3대 대첩(한산도대첩, 명량해전, 노량해전)을 엮어 시리즈로 개봉할 것이라고 한다.

 

 

그 첫 번째가 되는 영화가 바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명량'. 시대 순서로만 보자면 우선 한산도 대첩이 나와야 맞다. 한산도 대첩 이후에 명량해전이 있었고 마지막이 노량해전이 이어져야 한다. 헌데 왜 시대 순서 상 중간에 있었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것일까?

 

아마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투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압도적 열세를 딛고서 마침내 승리하는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관객 입장에서도 고취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명량해전은 단 12척(선조실록에는 13척)의 배로 330여 척의 배에 맞서 싸운 해전인데 아마도 양상의 해전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해전이 성립되려면 싸워야 하는데 보기에도 승산 없는 전투에 임하려는 사람이 누가 있었겠냐 이 말이다. 언젠가 한 번은 눈부신 성과를 이룬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했다. 해외에서는 이순신 장군으로 소재로 한 코믹스도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 나라에서 더 늦었던 게 아닌가 싶다.

 

 

개봉은 언제 하나 싶어 찾아봤더니 7월 30일이란다. 예고편이나 볼까 싶어서 훑어 봤더니 무한도전에 출현한 적 있는 스타 강사 설민석이 명량에 대해서 짧게 인터넷 강의를 한 영상이 있어서 봤다.

 

 

역시 스타 강사라는 칭호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닌 듯,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게 대단한 능력인 것 같다. 이어서 메인 예고편도 찾아 봤다.

 

 

만약에 이순신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있다면 이순신은 누가 연기하게 될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아무튼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설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줄이야. 이제는 머리 속에 각인된 이미지가 있는 모양인지 목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반응을 한다.

 

갑판 위의 화포들을 좌노 쪽으로 옮겨 모조리 집중하려 하네!

 

그러다 다 죽을 수도..

 

된다고 말하게!

 

하는 부분은 특히나 그렇다. 압도됐다는 느낌? 아마도 이 대사는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분위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승산 없는 싸움을 임하는 과정에서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꼭 필요 했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면 한 동안 저 대사가 입에 맴돌 것 같다. 이순신 3부작의 첫 번째 영화가 될 명량, 기대하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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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타건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기존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반발력과 소리에 재미를 붙인 사람은 꾸준히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써보면 알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싼 것들이 종종 있는데 아이락스 KR-6251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일조한다고 할까? 적축, 갈축, 흑축이 있는데 그 중에 적축을 구입했다.

 

 

오픈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서 치워뒀다. 원래는 개봉을 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로 보면 되겠다.

 

 

정리하게 쉽게끔 박스 자체에 선을 정리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선을 정리할 수 있게끔 벨크로 테이프도 갖춰져 있다.

 

 

USB Hub가 3개나 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보면 알겠지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부분은 점등을 통해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축이 아닐까 싶다.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어떤 게 나한테 맞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후기를 봐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전자 상가 같은 곳에서도 진열해놓지 않기 때문에 타건을 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매장에 따라 타건이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하나 원하는 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떄는 일단 축들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으로 보면 된다. 간혹 리뷰나 후기, 개봉기를 보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소음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사무실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이 아이락스 KR-6251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청축을 사용하던 터라 뭔가 밋밋한 느낌(일단 소리가 작아 경쾌한 느낌이 적다)이 들어 종전에 사용하던 청축으로 다시 바꿨다. 적축은 오히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됐다. 조만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참고가 될까 싶어 타건 영상을 찍어봤다.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간혹 가볍게 누르는 방식을 익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타이핑을 할 때 보강판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냅다 보강판이 닿도록 누르기 때문에 적축이라 해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

 

그래서 인가- 기계식 키보드는 주로 작가나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쓴다고 한다. 아, 요즘에는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키보드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해당 모델인 아이락스 KR-6251만 해도 6개 키의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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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풋볼Z CBT 비공개 테스트 리뷰, 후기, 체험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출시 소식이 들리면 해보는 게임이 됐다. 시리즈 최초인 프리스타일(농구)은 입대 전에 거의 매일 플레이 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그 때는 카툰 렌더링이 새롭기도 하고 색다르게 보여서 좋았는데, 이제 보면 좀 후줄근한 느낌이 있다. 아마 익숙해지기도 했고 다른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진일보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웹서핑을 하다가 프리스타일풋볼Z의 소식을 접했다. 드래곤볼 시리즈도 아니고 왜 Z가 붙었는가- 는 잘 모르겠다. 여튼 새롭게 만든다는 게 아닐까 싶었다. 스마트폰, PC 가리지 않고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출시하는 게임들이 많다. 프리스타일Z도 그 중에 하나이지만 다른 유저와 협력해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메리트 덕분에 수요는 분명 있을 것 같다.

 

팀웍이 잘 맞으면 꽤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바로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여튼 이번 프리스타일풋볼Z는 기존 프리스타일풋볼에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목적과 동시에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려는 게 아닌가 싶다. 6월 중 정식서비스 돌입이라는 걸 보니 시기도 적절한 듯 싶다.

 

 

설치를 하고 보니 캐릭터 명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를 생성해야 한다고 한다. 선수 개념이 아니라 매니저가 다양한 선수를 관리한다는 컨셉으로 가는 게 아닌가 짐작된다.

 

 

포지션을 선택하면 포지션의 특징이 담겨져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영상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사람마다 취향과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축구를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포지션이 달라지겠다. 축구의 재미를 드리블에서 찾느냐, 정확한 패스 공급에서 찾느냐, 득점에서 찾느냐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진다고 할까? 그런 면에서 보자면 미드필더는 전천후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드리블러, 캐논슈터, 패서 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 보인다.

 

 

수비수는 특히나 스킬이 많아진 것 같이 보인다. 어깨를 잡아 내팽겨치는 거나 슛을 중간에 차단하거나 갑자기 속도를 올려서 공을 걷어내는 부분 등등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풋볼도 그렇고 농구도 그렇고 수비의 임무를 띄고 있는 유저가 잘 하면 승패가 쉽게 결정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다양한 스킬을 많이 부여하는 건 메리트가 올라가는 측면이 있는 만큼 좋은 결정이지 않았나 싶다.

 

 

영상으로 접하는 공격수는 그다지 달라진 게 없지 않나 싶다. 하지만 승패와 직결되는 득점에 관련이 많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인기는 뭐 두 말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특별한 점이라고 할까- 같은 체형의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여자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에 비해 움직임이 더 기민한 편인데, 수치는 같으나 막상 조작해보면 체감하는 게 다르다. 그래서 일단 여자 캐릭터로 만들고 본다.

 

 

몇 단계를 나누어 조작에 관련해 알려준다. 튜토리얼을 하면서 느낀 건 그라운드가 꽤 넓어진 것 같다는 것, 왠지 골대도 더 넓어진 것 같다.

 

 

튜토리얼이 끝나니 싱글모드로 안내한다. 프리스타일2에서 선보였던 싱글모드가 여기서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아마 게임에 좀 더 익숙해지고 게임 머니를 벌 수 있게 하는 역할과 더불어 컨텐츠 소모 속도를 더디게 하는 목적도 있지 않나 싶다.

 

 

일단 메뉴를 살펴봤다. 이것 저것 추가된 부분이 많은 듯. 세세하게 짚어 봐야할 것 같지만 일단은 이런 게 추가 됐구나 하는 느낌으로 둘러봤다.

 

 

특성 카드는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것 같다. 랜덤이라는 게 좀 아쉬운 부분. 게임 머니의 투자가 많이 있어야 할 듯 싶다.

 

 

상의, 하의, 양말, 신발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부위다. 공격수에게 맞는 옵션을 선택해서 구입했다.

 

 

바로 게임을 진행해볼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AI랑 한 번 해봐야 할 듯 싶어 진행해봤다.

 

 

첫 번째 팀은 독일

 

간만이라 플레이가 어색하다. 간단하게 앞 부분만 찍어 보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는 쉽게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다. 승리한 이후에는 상대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는데 팀의 선수들을 모아서 새로운 팀을 꾸릴 수도 있는 것 같다. 자신의 포지션과 AI의 보유 스킬을 감안해서 선택하면 좋을 듯 싶다. 조금 더 이것 저것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점검이라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게임을 종료하고 나니 설문 조사에 응해달라는 부분이 있어 시간을 들여 참여했는데 전제적으로 어느 부분이 바뀌었는지 알 수 있었다. 넓어진 것 같게 느껴졌던 그라운드는 역시나 넓어진 게 맞았고, 이제는 접속이 끊긴 유저는 자동으로 AI로 바뀌게끔 된 듯 싶다. 근데 원래 있던 기능이 아니었던가? 여튼, 매칭과 관련한 부분도 수정된 듯 싶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기존에 유저들이 불만족스러워 했던 부분들을 대거 수정, 보완해서 등장한 듯 싶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통해 좀 더 나아진 프리스타일풋볼Z가 됐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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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 FLICK KICK FOOTBALL LEGENDS 후기, 리뷰, 공략

 

 

 

FLICK KICK FOOTBALL을 만든바 있는 제작사 PIKPOK에서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FLICK KICK FOOTBALL LEGENDS. 추가된 건 LEGENDS라는 단어 밖에 없는 듯 하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막상 해보면 다르다. 전작이 단순 프리킥 연습이었다고 한다면 이건 실전이라는 말씀!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는 리그를 진행할 수 있다.

  

 

제일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해서 계단을 오르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는 프로 레벨까지 오픈 되어 있는 상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선수들과 기술들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은 FLICK KICK FOOTBALL LEGENDS의 후기, 리뷰, 공략을 해볼까 한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현재는 나의 팀은 리그 1위로 6포인트 앞서 있는 상황이고 리그는 6게임이 남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더욱 자세히 보고 싶다면 +모양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NEXT를 터치해 앞으로 진행하면 구성되어 있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모든 선수들이 특수 기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특수 기술이 없는 선수들로 셋팅이 되어 있다.

 

 

 

BUY CARDS 메뉴를 통해서 선수들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인과 지폐는 모두 게임 진행을 통해서 얻는 것이 가능한데 코인의 경우는 매 게임 승리 시에 쉽게 얻을 수 있고, 지폐의 경우는 라이벌 팀에게 승리를 한다던가, 리그 우승을 할 때만 보상으로 주어진다. 얻기 힘든 만큼 사용 전에는 고민이 필요하겠다.

 

 

 

경기 전 포메이션이 보이는 화면에서 선수들을 터치하면 교체 선수들을 고를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은 갑자기 게임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이 발생하고는 하는데, 그 때는 선수들을 교체해줘야 한다. 해당 메뉴에서는 선수들의 특수 스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위에 있는 선수의 경우 첫 번째 스킬은 킥 파워, 슈팅의 세기가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두 번째 스킬이 조금 웃긴데, 골키퍼를 생선(?)으로 만들어서 쉽게 득점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선수의 첫 번째 스킬은 패스를 받으면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역시 슈팅, 패스의 세기

 

 

 

선수를 계속 늘려나가다 보면 중복되는 선수도 나온다. 그럴 때는 합치는 것도 가능한데 합체 비용은 500지폐(달러) 정도.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합쳐본 적은 없다. 포커스 스킬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가치가 있을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포메이션이 보이는 화면에서 하단의 유니폼을 터치하면 유니폼 스타일과 팀 명을 변경할 수 있다. 유니폼 스타일은 아직 다양한 패턴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될 예정인 듯 하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 아나운서와 앵커의 이야기가 끝나면 경기가 시작된다. 보통 축구와 마찬가지로 선후 공이 나뉘어져 있다. 헌데 체감할 수 있는 경기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만약에 선공으로 시작했다면 반드시 한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경기를 수월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면 상대방의 공을 뺏는 것도 쉽지 않고 두 번, 세 번 정도 연달아 실패하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공을 갖고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집중해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 상대의 공격은 두 가지 패턴을 가진다. 공을 드리블 해서 다가 오면 타이밍을 봐서 공을 뺏는 것과 눈 앞에서 패스를 하는 공을 끊어 내야 하는 것인데 위에 스크린 샷은 공을 드리블 해오는 장면이다.

 

 

공을 뺏는데 성공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연출되고 FLICK KICK FOOTBALL에서 처럼, 우리 팀 선수들에게 패스 하면서 상대방 진영 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몇 번의 패스 만으로도 시간이 금새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집중해서 패스와 슈팅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시간을 끌면 자동으로 공을 뺏기게 되니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골을 넣게 되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끌어 안거나~ 환호하거나 두 팔 벌려 뛰거나 등의 다양한 세레모니를 선보인다. 힘들게 골을 넣고 나서 세레모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을 우리 편에게 연결하게 되면 경험치를 얻는데 적절한 패스는 파란색 이팩트로 연출이 되고 그렇지 않은 건 연두색으로 연출이 된다.

 

 

 

이 게임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인데, 전후 반 종료 직전에 공을 뺏게 되면- 공을 뺏기기 전까지는 계속 인플레이가 된다는 것이다. 아슬아슬한 시간을 남겨두고 공을 뺏었다면,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고 패스와 슛을 하는 게 좋겠다. 물론 자동 진행은 조심하면서 말이다.

 

 

 

 

게임은 공을 뺏고 뺏기는 정신 없는 상황 속에서 진행이 된다. 패스나 슛을 할 때, 상대편의 공을 뺏어야 할 때 어느 정도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하기에 적합한 게임은 아니다. 앞서 설명했던 종료 시간에 임박해서 공을 넣은 장면. 이렇게 득점을 하고 나면- 

 

 

 

바로 경기가 종료된다. 환호하는 팬들!

 

아, 그리고 이 게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 보통 전반이 끝나고 후반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앵커와 아나운서가 스폰서에 대해 설명하고 광고 팝업창이 뜬다. 이건 지우면 그만이기는 하나- 화면 상단에 게임 광고가 계속 노출이 된다. 크래쉬 오브 클랜(Clash of Clans)은 개인적으로도 하고 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이건 나중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한 게임이 끝나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하면 가지고 있던 스킬의 레벨이 올라간다. 스킬의 레벨이 오르면 당연히 능력이 향상된다. 게임을 하다가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지폐(달러)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무료로도 채울 수 있는데 당연히 재충전이 될 줄 알고 사용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재충전이 되질 않는다. 아무래도 일회성 같은 느낌이다.

 

 

위의 두 선수들은 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레벨이 다르다. 스킬 설명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선수들이 가진 능력은 상대 수비수를 무시하고 패스나 슛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선수들이 패스나 슛을 하게 되는 경로에 상대 수비수가 있으면 상대 수비수는 그대로 고꾸라지는데- 레벨 1인 선수는 1명의 상대 수비수를, MAX(이 선수의 경우에는 레벨이 3)레벨인 선수는 3명의 수비수를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하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앵커와 아나운서- 그리고 스폰서라니- 참 구성은 잘 해놓은 것 같다.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중거리 슛을 한 번 노려봤는데 너무 멀었던 모양이다. 키퍼가 기민하게 움직인다. 저 멀리서 허리춤에 손을 대고 보는 연출이 왠지 나를 민망하게끔 한다.

 

 

다시 한 번 시도했더니 멋들어지게 성공했다. 사각지대를 공략해서인지 세레모니 화면 연출도 달라진 걸 볼 수 있다.

 

 

 

엉거주춤 다가오는 모습에 웃고 있다간 금새 골키퍼한테 다가온다. 방심은 금물!

 

 

키퍼한테 다가오면 상대방의 패스를 끊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을 차는데 여기서 끊지 못하면 득점으로 이어진다. 골키퍼 역시 특수 기술이 있으니, 자신이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타입이라면 골키퍼를 얻을 때 까지! 열심히 해보는 게 좋겠다. 확실히 키퍼들이 특수 기술이 있으면 쉽게 득점을 내주지는 않는다.

  

 

 

진행하다 보면 만나는 인물들,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선수들이 출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돈을 얻거나 반대로 잃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하겠다.

 

 

 

 돈을 모아 특수 스킬을 사진 선수들을 오픈하는 것이 게임을 보다 쉽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꾸준히 하다 보면 우승도 하게 된다. 제일 쉬운 레벨은 그다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우승이 가능한 정도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자.

 

 

 

아까 설명했던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슛! 왠지 축구왕 슛돌이의 총알슛이 생각난다.

 

 

 

공을 받으면 코인을 주는 선수를 활용해서 쉽게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에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는 슛을 얻으면 득점은 굉장히 쉬워진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좋은 효과의 스킬이 있는데-

 

 

 

상대 골키퍼를 물고기로 만들어 버리는 바로 이 스킬! 패스를 할 상황에서는 우리편 선수가 어떤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우리 편이 두 명 이상 시야에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스킬을 보고 잘 선택해서 패스해야 하겠다.

 

 

끝으로 앞서 이야기 했던 총알슛의 레벨 1, 2, 3의 연출!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상위권에 있기에 시작한 게임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예전에 패미컴으로 해본 적 있는 턴 방식의 축구 게임도 얼핏 생각나는 느낌? 아직 게임을 많이 해본 게 아니라서 어떤 특이한 스킬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다양한 스킬을 보기 위해서라도 한동안은 쭉 플레이할 듯 싶다.

 

 

 

후기, 리뷰, 공략에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영상을 찍어 봤다. 대충 이런 느낌의 게임이라고 참고하면 될 듯 하다. 감상포인트는 30초! 물고기로 변한 상대 골키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폰서- 영상을 중간에 잘랐는데- 지인에게 메시지가 와서 별 수 없었다. 감상포인트는 13초 부근에 총알슛 패스?

 

 

키퍼로 플레이하는 장면은 꼭 넣고 싶었다. 달랑 한 경기만 진행했지만 대체적인 상황은 다 들어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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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게임, 차구차구 #3 최고선수 수상기념 선수카드 지급! 발롱도르 13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여 차구차구 접속 화면이 변경되었다. 더불어 최고선수 수상기념 선수카드도 지급하였는데 퀸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를 팀으로 하는 나에게는 희소식이겠다. 근데 엠블럼이 없으니 좀 아쉬울 다름. 이벤트를 통해 차구차구의 모든 이용자(접속한)들이 13 호날두를 갖게 됐다.

 

 

접속해보니 바뀐 접속 화면이 확실히 더 나은 듯. 특유의 입 벌린 세레모니가 낯이 익다.

 

 

 

아마도 이걸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 세레모니 중인데 아무도 안 달려와서 눈 돌아가는 호날두.

 

 

저번 포스팅에서 엠블럼에 모두 서기를 소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꾸준히 접속하고 검색도 하고 했더니 돈이 제법 모였다. 다른 계정 역시 30만 서기 가까이 모았다. 두 계정 중 하나가 퀸 마드리드 엠블럼이 나오면 갈아타던지 할 요령으로 일단을 둘 다 접속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

 

접속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일단 한 경기는 해줘야 하기 때문에 바로 싱글로비로 이동해 게임을 진행했다. 보통은 감독 모드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리그 순위가 바닥을 치길래 몇 경기는 직접 플레이 했다. 1순위로 올려놓던가 하고서는 다시 감독 모드를 돌리던가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어찌됐건 스폰서 계약 내용은 채워야 보너스도 들어오고 하니까-

 

 

언제나 첫 게임은 적응이 안 된다. 반디캠을 켜서 동작이 굼뜬 느낌도 있고 생각만큼 잘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이리저리 공만 따라다니다가 득점을 노린다고 하긴 하는데 뭔가 여의치 않다. 2분 30초 쯤에 판니루이(판 니스텔로이)로 1대1찬스가 바로 그러한 대목. 그래도 전반 종료 직전에 결실을 봤다.

 

 

주구장창 공만 따라다니다 보니 점유율에서도 밀렸다. 유효슈팅도 50% 정도. 영 좋지 않다. 부상당한 디아라 대신 드렌테를 넣었다. 이전에 잠깐이나마 키워놔서 스킬이 있는 게 천만다행. 61%지만 별수 있나. 마땅한 후보가 없다.

 

 

전반보다는 좀 적응이 된 듯한 기분. 그래도 석연찮은 기분은 남았다. 호날두를 얻었으니까 기념으로 득점을 한 번 해보려고 몇 번 시도는 했는데 결과는 영 좋지가 않다.

 

 

슈팅을 4번을 더 했지만 늘어난 유효슈팅 수는 1번. 3번은 골대를 아예 빗나갔다는 소리. MOM은 가고가 차지했다. 패스를 많이 끊어 먹은 게 영향이 큰 듯?

 

 

리그 경기 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6라운드 에이스밀라노와의 경기도 접속해서 첫 게임이었던 지라 2대 1로 간신히 이겼는데 이후 뱃나이트와 마르세유의 경기에서는 6골씩이나 몰아넣었다. 근데 방금 경기는 겨우 2골. 빨리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부상당한 디아라는 치료해주고 레벨업도 시켜줬다. 액세서리 카드는 그다지 눈 여겨 보지 않고 있다가 세트로 착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길래 요즘 맞춰서 넣어주고 있는 중이다. 판니루이에게는 아웃사이드 슛을 넣었는데 별로 써본 적이 없어서 이번 경기에 써봐야겠다 싶었다.

 

 

우리 팀 선수들의 기록들, 호날두는 아직 3경기째 득점이 없다.

 

 

이번 경기는 울프로마와 일전. 몸을 푸는 로날두의 머리가 돋보여서 찰칵

 

 

2번째 경기부터는 좀 더 움직임이 나아지는 느낌이 있다. 영상에서 15초 부근, 페로타의 슈팅이 아찔했다. 차구차구는 저렇게 각도 없는 경우에서도 이따금씩 골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조심해야 된다. 그리고 1분 5초 부근, 카나바루로 스루를 넣었던 게 주효했다. 플레이 할 때 미니맵을 자주 보는 편인데 공격수가 방해 받지 않고 패스를 받을 수 있겠다 싶으면 일단 시도하는 편이다. 두 번째 골로 이어진 2분 20초 부근도 마찬가지. 3분 5초 부근, 호날두의 슛은 무척 아까웠다.

 

 

즐거운 세레머니

 

 

확실히 두 번째 경기라 그런지 슈팅 대비 유효슈팅의 비율도 올랐다.

 

 

노번의 체력이 걱정되기는 하나 대안이 없다. 그냥 이번 경기가 끝나면 회복제를 주는 수 밖에

 

 

후반전에는 의도적으로 호날두를 써봐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호날두 쪽으로 공을 몰았다. 15초 부근은 호날두의 패스와 판니루이의 아웃사이드 슛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아웃사이드 슛도 좀 괜찮은 편인 거 같다. 그리고 4분 5초 부근부터 시작된 호날두의 돌파와 마무리가 썩 괜찮았다. 실제 호날두 처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어놓은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손이 4개

 

 

뭔가 초능력 비슷하게 사용하는 세레모니

 

 

슈팅 대비 유효슈팅은 절반 수준, 점유율은 조금 뒤졌다.

 

 

MOM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판니루이. 속도가 느려서 가운데에 놔뒀더니 곧잘 집어넣는다. 호날두를 가운데에 넣으면 득점이 몰리려나-

 

 

게임을 하다 보니 속도/기술을 올려주는 엠블럼이 제일이라는 이야기가 더러 보이길래 어떤 엠블럼이 속도/기술을 중점적으로 올려주는지 찾아봤다. 일일이 전부 도감을 뒤져봤는데 속도/기술은 수원 삼성 레어카드가 제일 괜찮았다. 이거 수원 삼성으로 넘어가야 되나- 별로 내키지는 않는데..

 

 

내가 모으고 있는 퀸 마드리드는 속도와는 인연이 없다.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던데-

 

 

엘리트, 마스터 등급 카드는 기술/속도를 올려주기는 한다. 수원 엠블럼과 차이는 좀 나기는 하지만 속도 5의 차이가 체감으로는 어떤지를 몰라서 어떤 게 더 나은지를 모르겠다. 어찌됐든 중요한 건 엠블럼. 언제 얻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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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팁, LP,자유이용권 얻기, 명예등급 올리기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를 플레이 하면서 쉽게 놓치는 부분을 글로 풀어볼까 한다. 사실 리듬게임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서 익숙해지다 보면은 보완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선천적으로 리듬에 약하다거나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야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익숙해지는 건 어렵지 않다.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가 스마트폰게임이다 보니 UI가 작아서 쉽게 놓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내 앨범과 명예등급이다. 오른쪽 상단에 메시지 바로 밑에 있는 등급과 내 앨범은 터치를 통해서 열람이 가능한데 보통 그 부분은 사용할 일이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쉽게 놓치게 되지 않나 싶다.

 

 

내 앨범을 클릭하면 자신이 연주한 곡과 구매한 곡, 찜한 곡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보유한 디스크 만큼 연주 곡을 녹음하는 것이 가능하다. 녹음한 곡은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내 앨범에서 바로 연주 준비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아, 이번 곡은 진짜 잘쳤다'하는 생각이 들면 디스크에 녹음을 해서 두고두고 듣는 것도 좋겠다. 안 그래도 되지만, 왠지 뿌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컬렉션이 늘어나는 기분??

 

 

다음으로는 명예등급을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등급을 누르면 조건을 볼 수가 있는데 대부분 그냥 오래 플레이 하다 보면 자동으로 조건이 충족되는 줄 아는데 큰 오산이다. 사실 이전에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포스팅을 할 때만 해도 '이 부분도 언급해야지'했던 부분인데 잊고 있다가 우연찮게 생각이 났다.

 

 

하루 전에만 해도 소나티네 등급이었건만 지금은 벌써 데뷔 피아니스트 등급이다. 내용을 열람해서 조건을 바로 충족해주도록 하자.

 

 

사실 몇 가지 조건들은 게임에 익숙하기만 하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이지만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거나 하는 특수한 조건과 같은 경우에는, 절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다거나 하는 똥고집(?) 이용자에게는 달성 불가능한 조건일 수도 있기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명예등급이 상승하게 되면 등급에 따라서 선물을 받게 되는데 자유 이용권과 같은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시간에 맞춰 수령하거나 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연주 영상이 빠지면 섭섭하니 몇 곡 연주해봤다. 첫 곡은 사라 본의 A Lover's Concerto

 

 

두 번째 영상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 플레이 영상 촬영을 도와주던 우리 회사 여직원이 직접 나서서 연주한 영상

 

 

세 번째 영상은 토이의 좋은 사람, 모든 남자는 어떤 사람에게는 반드시 좋은 사람이지 않았나 싶다.


대단할 것 없는 팁이지만 명예등급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자유이용권은 콩쿨 마감 직전에 사용하거나 해서 유료로 묶여 있는 노래를 플레이 한다던가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니, 콩쿨 마무리 시점이 다가오면 무료로 풀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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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KO 후기, 리뷰

 


리듬게임은 언제든 이슈가 되는 거 같다. 앱 스토어 기준으로 무료게임 1위는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가 있고 유료게임순위에는 Deemo가 1위에 자리에 있다. 둘 다 리듬게임,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엄지손가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Deemo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겠지만 나름의 감성에 젖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좋은 게임이다. 돈을 주고 구매해도 아깝지 않은 게임이니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단순히 리듬게임이 하고 싶다는 거라면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리라 본다.

 

 

게임을 시작하면 출석을 통해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니 매일 한 번씩을 플레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적어도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동안에는 말이다.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O에서는 노래 한 곡, 한 곡의 점수를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콩쿨 시스템을 통해서 순위를 결정지을 수도 있다. 콩쿨 종료 시점의 순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지급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 플레이 하는 게 좋겠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친구 초대를 통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명을 초대하면 게임 머니를, 10명, 20명을 초대하면 LP(캐쉬)를 얻을 수 있다. 30명은 1일 자유이용권, 40명은 1일 자유이용권과 음료 20개를 얻을 수 있다. 보통 카카오톡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우선은 친구부터 초대하고 보는데 1일 자유이용권은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보상은 아니라서 굳이 친구를 끌어들이지는 않았다.

 

 

다만 음표가 모자를 때는 한 번씩 친구를 초대했다. 음표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필요하다. 상점을 통해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과금을 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음표가 하나도 없을 때 최소한 2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생산적이라고 볼 수는 없겠다.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다면 친구를 초대해서 음표를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하다. 친구들에게 음표를 주는 것도 가능하니 꾸준히 플레이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음표를 전해주도록 하자.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튜토리얼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처음에는 포스팅 할 생각이 아니었던 터라 스크린 샷을 찍어놓지 않았다. 간단한 방식이니만큼 쉽게 익힐 수 있다.

 

 

처음에는 스크린샷을 해서 부연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 스크린 샷을 찍으려다 보니 자꾸 실패로 이어져서 별 수 없어 생략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포인트를 통해서 선물상자를 열어볼 수 있는데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과금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곡만 연주할 수 있는데 무료곡이 항시 고정된 것이 아니라 매일 바뀌니만큼 비과금 이용자들의 불만은 적은 편이 아닌가 싶다.

 

 

난이도, 가수, 제목으로 연주하고 싶은 노래를 찾을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간단한 플레이 영상 2개를 찍어봤다. 대단한 것도 아닌데 긴장한 탓에 손에 땀이 나서 미스가 좀 있었다. 이런 게임이구나 하는 느낌으로만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첫 번째 곡은 빅마마의 체념, 2014년 1월 14일 기준 무료곡이다.

 

 

두 번째 곡은 이소라의 제발, 피아노 반주만 들리니 곡의 느낌이 새삼 다르다.

 

이제는 예전과 같이 카카오톡 플랫폼 게임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는 편은 아니니만큼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력이 비슷한 친구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이슈가 되었던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의 리뷰로 끝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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