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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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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의 대안, 저가형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

 

 

주변에 이통사 대리점을 운영하는 지인들이 좀 있다. 해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시행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다. 어차피 해줄 수 있는 일은 그저 염려고 걱정뿐이어서 별다른 도움은 되질 못했지만, 타 들어갈지도 모르는 마음에 소금은 뿌리지 말자 싶어서 단통법을 직격탄으로 맞은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해도 되도록 혼자 알아보려고 했다.


근데 알아 보면 알아볼수록 나오는 건 탄식, 지인들은 내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너무 힘들게 바뀌었다고 하소연해왔다. 하루 평균 1만 5천에서 6천건에 달하던 번호 이동 건수는 단통법이 시행된 1일부터는 5천에서 6천건 정도로 확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기는 단말기 요금은 그대로인데 보조금은 줄어든 상황에서 선뜻 비싸게 값을 지불하고 구매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싶다. 출시 한지 1년이 넘은 갤럭시S4나 갤럭시노트2 등 구형 모델은 30만원에서 40만원 선의 지원금을 정해놓았다고 하지만 사실 스마트폰 구매자가 대부분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반응이 싸늘할 수 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일이다.

 

▲화웨이의 X3와 LG의 G3Cat6 비교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저가형 스마트폰이 대안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니의 엑스페리아E1은 음악 감상 기능이 특화가 되기는 했지만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가격 면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보조금과 약정을 통해서 공짜로도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던 상황에서 엑스페리아E1은 그다지 인상적일 수 없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아이폰도 국내에서는 5%남짓한 점유율을 보인다고 할 정도로 외산 스마트폰은 굵직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단통법이 있는 이상은 이제 장담할 수가 없다. 위협은 소니 뿐만이 아니다. 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샤오미, 이제는 애플, 삼성에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화웨이까지 가세했다. 더욱이 화웨이의 X3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서 이미 국내에 출시한 상황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은 단말기를 구매하더라도 구입 시간이나 지역, 유형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던 까닭이 소비자에게 있었던 것은 아닐진대, 모두가 부당한 차별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한다고 모두 값을 올려 버렸다.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다. 뭐 시행된 이상에는 따라야 하겠지마는.


대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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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X3,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진출, 사양과 가격은?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에 빛나는 화웨이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아너6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는 ‘X3’라는 이름을 통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서 어떤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인지 어느 정도 가격에 형성될 것인지 참고해보자.

 


8월초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 테스트를 통해서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이 나왔던 스마트폰 X3, 아니나 다를까 국내 시장 출시로 이어졌는데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서 30일부터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사양과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고 안투투의 벤치마크 테스트도 곁들었는데 사양은 큰 변화가 없고 가격 면에서는 조금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대 50만원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안투투 2014년 2분기 벤치마크 순위 발표 결과를 참고하자면 화웨이의 아너6, 그러니까 스마트폰 X3는 갤럭시노트3에 이어 두 번째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벤치마크의 결과를 절대적으로 신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상당한 수치임에는 틀림이 없다.

 


자체 개발 AP인 Kirin920(기린)은 해외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냅드래곤801급의 성능을 보여준다는 의견부터 스냅드래곤805 보다 낫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들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라서 직접적으로 참고할만한 정보는 아닌 듯 하다.

 


확실히 사양만 놓고 보자면 최고급 사양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화웨이의 X3, 가격 면에서도 있어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되나,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하고서는 해외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X3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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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Gear Fit) 개봉기

 

 

최근에 운동을 너무 안 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이유는 비슷하다. 시간이 없다거나 피곤하다거나- 물론 시간이 없고 피곤한 건 다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늘 있다. 어디에나 있다. 연예인 홍석천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거라 확실한 건 아니지만 “단 1년 만이라도 거울을 보고 ‘내 몸 죽인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1년을 즐겨라. 인간이 100년을 사는데 그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딱 1년을 그렇게 살다 보면 30, 40대가 되어도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관리하게 된다. 몸이 변하면 주변에 만나는 사람이 달라진다.” 확실히 뭔가 자극이 되는 말이다.

 

 

 

뭐, 굳이 연예인의 한 마디 때문에 운동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조금은 공감되는 바가 있다. 나 역시 개인적인 이유로 한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다. 언제나 취미를 작성하는 란에는 운동을 빼놓지 않고 쓰면서 너무 운동을 안 했다. 땀을 한껏 흘리고 운동이 끝나고 난 뒤에 몸을 충분히 썼다는 느낌이 드는 게 참 좋다. 땀은 범벅이지만 개운하다는 느낌? 몸을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충실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웨어러블 기기)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운동량을 기록할 수도 있고, 여러모로 폼이 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왜 아저씨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이것 저것 장비를 사는지 좀 알겠다. 운동은 폼이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의 지인을 통해서 기어핏, 삼성 갤럭시 기어핏을 기존 가격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회도 있으니 구매를 망설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워치 시리즈인 ‘기어’라인업을 대폭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현재는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 나중에는 기어 솔로와 기어 나우, 기어 클락이라는 이름의 스마트워치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어와 클락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어 솔로는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전대물에서 보던 전화 통화가 조만간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자체 유심칩을 통해서 통신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번에 구입한 것은 기어핏이니 기어핏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겠다. 사실 기어2 네오와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차이라고 한다면 디자인 정도? 기어2와 기어2 네오의 차이는 카메라의 유무와 가격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사실 기어1만 하더라도 스트랩에 스피커와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고 스트랩을 교체할 수가 없어서 많은 혹평을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기어2와 기어핏은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게끔 출시했다. 앞으로 패션브랜드 제휴를 통해서 스트랩의 종류도 많아진다고 하니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케이스부터 찍어봤다. 어떤 물건 개봉하기 앞설 때가 가장 설레는 느낌이다.

 

 

구성품을 찍어봤다. 설명서까지 포함해서 4개가 전부. 실로 깔끔한 구성이다.

 

 

충전은 이런 방식으로 가능하다.

 

 

기어핏은 구멍에 고정핀을 넣어 착용하는 방식인데 고정되는 느낌이 살짝 약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행여나 빠지거나 할 일은 없을 테지만 너무 격한 운동을 하면 조금은 걱정이 된다고 할까?

 

 

하단에는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가 보인다. 아직 측정을 해보지 않아 정확성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알 수 없고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비교하여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라인업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모델이 생겨나면 결국에는 이런 기능의 정확성이 가장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착용한 모습, 손목이 그다지 굵은 편이 아닌데도 딱 맞았다. 불편하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다.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보인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구매한 기어핏의 개봉기. 디자인적인 면에서나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 등이 인상적이다. 회전을 통해서 세로보기 모드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으니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겠다. 주로 운동과 건강관리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아이디어는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혹시 구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면 디지털 체험관이나 딜라이트에 방문한다면 기어핏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는 것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IT기기 > 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후기, 리뷰, 개봉기  (0)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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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너6(Honor6)의 성능은 어느 정도? 갤럭시S5 광대역LTE-A와 비교

 

 

 

LG유플러스(U+)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화웨이 아너6(Honor6), 앞선 아너6 포스팅에서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놀라 미처 짚고 넘어가야 할 성능이라든지 다른 플래그쉽 모델과의 비교라든지 하는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간단하게 해외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얻어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5,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 출시작인 광대역LTE-A와 비교해봤다.

 


많은 부분이 다르지는 않다. 다만 AP의 기린(kirin)이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이는 화웨이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삼성의 엑시노스와 같은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다. 옥타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갤럭시S4의 라인업 중에는 옥타코어를 사용한 버전이 있으나 갤럭시S5에서는 아직 옥타코어를 적용한 모델이 없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다.

 


해외 리뷰를 참고하자면 스냅드래곤805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내용이 대부분, 하지만 일반적인 내용을 참고할 수는 없으니 벤치마킹 프로그램 결과를 찾아 봤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안투투(Antutu)를 사용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는 안투투가 2014년 2분기 성능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1위는 갤럭시노트3, 2위에는 화웨이의 아너6가 올랐다. 안투투의 결과를 무조건 신용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참고하는 용도로는 괜찮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 화웨이 아너6를 주목하는 점은 놀라운 가격에 있다. 현세대 플래그쉽 중에서도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반값이라니 가격 면에서는 굉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만약 국내에 출시가 확정 된다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거품이 조금은 빠지지 않을까?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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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 국내 출시? 30만원 스마트폰 출시되나?

 

 

세계 스마트폰 시장 3, 4위를 다투는 중국의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위한 초읽기에 돌입했다 한다.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지만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아너6'LG유플러스 용으로 출시하기 위한 네트워크 안정화 시험을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때문에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들여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시장 3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인데, 낮은 가격을 통해 보급형 제품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국내에 출시된다면 국내 제조사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국내 시장에서 해외 업체들은 매번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일단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가격 면에서 큰 매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어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아너6'는 국내에 'HW-H60-J1'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될 예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전용 서비스에 맞도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나 출시 확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수순이 아닌가 한다.

 

아너6는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버전의 아이폰을 보여주겠다며 야심차게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풀HD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LG유플러스의 광대역 LTE-A 네트워크와 LTE기반 음성통화인 VoLTE 등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세부 기능은 출시 확정 이후에 찾아봐도 늦지는 않을 듯 싶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경쟁력있다고 보고 있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다. 369달러로 책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화로 약 37만원의 가격이다. 갤럭시S 5가 현재 85만원. 채 절반도 되지 않는 금액이다.

 

아직 확정된 소식은 아니나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능성을 배제하기도 어렵다. 앞으로 스마트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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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케이스,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 리뷰,

belkin QODE Ultimate Keyboard Case

 

 

아이패드, 참 활용도가 높은 물건이다. 들고 다니기에도 적당하고 웹서핑, 동영상 보기, 게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입력하는 부분이라고 할까? 손에 쥐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할 때 키보드에 관해서도 알아봤다. 아이패드2를 사용할 때의 전용 키보드는 대부분 아이패드보다 무거웠다. 이래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이렇게 가지고 다닐 바에는 노트북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에는 구매를 보류했다.

 

그리고 아이패드2를 처분하고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하게 됐을 때, 키보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어떤 키보드가 좋을지 말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는 꽤 다양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절대 저렴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은 5만원 선에서도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고 비싸게는 2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도 있다.


아이패드 키보드,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일단 제품의 특징 파악이 중요하겠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 전면을 감싸서 케이스로도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은 한 쪽 면만 덮어주는 경우가 많아 아이패드 후면에 생활 기스가 생길 것 같아 애초에 배제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다. 아이패드 에어용이기도 했고 일단 척 보기에도 케이스가 얇고 심플했다. 항공기용 슬림, 경량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져서 아이패드 에어와 무게를 합쳤을 때의 무게는 900g 정도. 휴대하기 나쁘지 않은 무게다.


다른 키보드 케이스에 비해 키의 간격이 넓어 글자를 입력하는 것도 용이하다고 하고 케이스에는 자석이 있어 3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 자석으로 각도를 조절하면 바로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여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할까? 무엇보다 하얀색 아이패드 에어와 맞는 색상이 없었는데 하얀색 키보드 케이스라니 냉큼 샀다.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구매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이 없어서 도로 찍느라 리뷰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다. 케이스에는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사용한지 4달 정도가 되어가니 사용감이 조금 있다. 케이스로만 가지고 다닐 것이 아니라 파우치를 구해서 보관하고 다니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펼쳐서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하면 대체적으로 이런 모습이다.

 


선으로 표시 된 곳은 자석이 있는 위치다. 자석으로 고정이 되면 자동으로 블루트스 기능이 활성화되어 아이패드 에어와 연결된다. 옆 면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충전 시에는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해제했을 때는 이런 느낌.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을 사용하기 편하게끔 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마땅한 상황이 없어서 촬영해 올려봤다.

 

 

리뷰 영상도 있어서 찾아봤다. 사용하기 쉽게 알려주는 것 같아서 담아왔다. 자막도 있으니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마도 벨킨 QODE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는 가장 비싸니까- 하지만 사용한 바로는 나쁘지 않다. 아이패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벨킨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Ultimate QODE Keyboard Case 관련 정보다. 참고해서 후회 없는 구매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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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타건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기존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반발력과 소리에 재미를 붙인 사람은 꾸준히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써보면 알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싼 것들이 종종 있는데 아이락스 KR-6251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일조한다고 할까? 적축, 갈축, 흑축이 있는데 그 중에 적축을 구입했다.

 

 

오픈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서 치워뒀다. 원래는 개봉을 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로 보면 되겠다.

 

 

정리하게 쉽게끔 박스 자체에 선을 정리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선을 정리할 수 있게끔 벨크로 테이프도 갖춰져 있다.

 

 

USB Hub가 3개나 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보면 알겠지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부분은 점등을 통해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축이 아닐까 싶다.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어떤 게 나한테 맞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후기를 봐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전자 상가 같은 곳에서도 진열해놓지 않기 때문에 타건을 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매장에 따라 타건이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하나 원하는 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떄는 일단 축들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으로 보면 된다. 간혹 리뷰나 후기, 개봉기를 보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소음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사무실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이 아이락스 KR-6251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청축을 사용하던 터라 뭔가 밋밋한 느낌(일단 소리가 작아 경쾌한 느낌이 적다)이 들어 종전에 사용하던 청축으로 다시 바꿨다. 적축은 오히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됐다. 조만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참고가 될까 싶어 타건 영상을 찍어봤다.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간혹 가볍게 누르는 방식을 익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타이핑을 할 때 보강판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냅다 보강판이 닿도록 누르기 때문에 적축이라 해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

 

그래서 인가- 기계식 키보드는 주로 작가나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쓴다고 한다. 아, 요즘에는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키보드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해당 모델인 아이락스 KR-6251만 해도 6개 키의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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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새로운 시도 T전화, T전화 기능, T전화 지원기기

 

 


지난 G프로2, Gpro2 포스팅을 통해 T전화를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보다 자세하게 풀어 쓰려고 밀어두었는데 기능은 유용하나 풀어나갈 말이 적고, 한 두 번 읽어내려 가면서 숙지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첨언할 게 생길 때 까지 기다릴까 싶었는데 너무 길어져 버렸다.

 


간단하게 T전화는 스마트폰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여러 편의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G프로2, Gpro2를 통해서 최초로 선탑재(기기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로 등장했다. 현재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T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없이 업그레이드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출시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의 기종에 T전화를 기본 탑재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기존의 다른 기기들은 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대표적인 기능은 총 6단계로 나뉜다. 위치를 찾는다거나 하는 파생적인 기능까지 따지면 기능은 좀 더 많아지겠지만 일단 T전화에서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는 부분은 6가지.

 


첫 번째는 홈화면이다. 단축 번호, 단축 아이콘을 설정하지 않아도 홈화면에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통화 빈도 순으로 정렬된다고 하니 굳이 자주 바꿔주지 않아도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위에 나오니 좋은 기능이라 하겠다. 회사사람들로 채워지면 좀 슬플 거 같은 기능이기는 하다.

 


두 번째는 T114. 검색을 통해서 주소록에 있는 전화는 당연히 검색되는 게 맞다. 하지만 포털 검색을 통해서 114 안내 없이 전화하고 싶은 곳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주소, 지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어느 장소를 찾아가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굳이 114에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세 번째는 스팸프리, 안심통화다. SKT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능으로 보면 이해가 쉽겠다. 다른 T전화 이용자들이 전화 종료 후 안심통화 평가를 통해서 스팸이라고 등록해두면, 다른 T전화 사용자들은 전화를 굳이 받아보지 않아도 어떠한 목적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축적된 DB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번호가 매번 바뀌는 텔레마케팅 전용 인터넷 전화도 있다고 하지만 축적된 DB를 어찌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네 번째는 통화기록이다. 보통 통화기록이 발신, 수신, 부재 등으로만 표기가 되는 것이 보통이나 좀 더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인 듯 하다.

 


다섯 번째는 대시보드. 한 눈에 스마트폰 통화, 데이터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인데 기존에는 별도의 어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상담원을 통해서 확인해야 했던 것을 감안하면 훨씬 편해졌다고 할 수 있곘다. 뿐만 아니라 레터링이나 이미지 콜, 벨소리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쓰임새는 정말 많을 듯 하다.

 


여섯 번째는 친철한 수신화면, 작은 수신화면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던, 게임을 하던 중간에 전화가 오면 바로 수신화면으로 전환되어 게임 내용이 날아가거나 사용 중이던 프로그램 등이 강제로 종료되는 경우가 이따금 있었는데, T전화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신화면을 작게 표시하도록 했다. 팝업 형태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 중이던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 되는 경우도 없다.


간단하게 T전화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다. T전화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확인 할 수 있으며, 간단하지만 T전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지원되는 기기들이 좀 더 늘어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T전화 - 생활


전지현이 등장하는 'T전화 - 생활' TV CF를 통해서 T전화의 기능을 살짝 엿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면 어떨까 싶다. 최근에는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라는 2편의 CF를 통해서 T전화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대학교 캠퍼스에서 남자 선배 여자 후배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한다. T전화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영상이니 만큼 첨부해본다.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 여자편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 남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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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개봉, 후기, 리뷰 &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 차이

 

 

 

미루고 미루었던 아이패드 에어(Pad Air) 구입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2(iPad2)를 중고로 판매하고 난 이후에 살 생각이었던 터라 구매가 자꾸만 늦어졌는데, 마침 지인이 구입을 하겠다고 나서 월급날 넘겨주기로 했다. 해서 아이패드2는 아직 가지고 있어 겸사겸사 촬영을 해봤는데 간략하게나마 아이패드 에어(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비교도 해볼까 한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박스 외형이다. 옆면에는 명칭이 써있다. 포장지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아이패드2(iPad2)의 박스를 비교해보았다. 아이패드2(iPad2)는 2012년 4월 경에 구입했던 것인데 그 때는 ios7이 나오지 않은 터라 아이패드 화면의 배경이 조금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2(iPad2)의 차이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열람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만 짚어 보자면- 무게, Retina 디스플레이, 칩 정도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가격 차이는 당연한 이야기.


아이패드2(iPad2)는 별 생각 없이 16GB Wi-Fi 모델로 구입했었는데 Wi-Fi의 불편함은 에그(egg)로 어느 정도 해소 됐지만 용량의 압박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조금 답답했다. 해서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32GB로 구매했다. 가격은 74만원-!

 


프리스비(frisbee) 홈페이지에서 이달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공지로 알려주고는 하는데 만약 프리스비(frisbee)에서 애플 기기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박스를 열어보았다. 임시로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만약에 사용을 원한다면 임시 필름을 떼어내고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필름의 종류는 대개 액정보호필름과 지문방지필름으로 나누는데, 액정보호필름은 말 그대로 액정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스나 흠집을 막아주지만 유분, 지문이 묻고, 지문방지필름은 유분과 지문을 막아주지만 어느 정도 화질이 저하된다고 보면 된다.

 

만약 아이패드를 오프라인 리셀러 매장에서 구입했다고 하면 가급적 매장 직원에게 붙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느 리셀러 매장이냐에 따라서 필름보호 부착에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물어보던가 아니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붙이면 되겠다. 아니면 본인이 붙여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패드의 필름 가격은 2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니 조심해야겠다.

 

 

구성품은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Lighting -USB케이블, USB전원 어댑터가 전부다. 간혹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나 예전부터 아이패드 에어(iPad)의 구성품에는 이어폰이 없었다.

 

 

USB전원 어댑터를 꺼냈더니 박스에 약간 흠이 파여져 있는 것도 보여 의아해했는데 자세히 보니 USB전원 어댑터의 모양새 때문에 효과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의도로 보였다. 이거 뭐랄까- 뭔가 완벽한 느낌의 수납을 위한 고집, 혹은 애플의 센스 정도로 보면 되겠다.

 

 

구동, 애플의 로고가 보인다. 바로 언어 설정으로 넘어가는데 한국어 설정이 제일 위에 위치해 있다. 이게 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면 아마 언어 순서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좀 궁금해지는 바람에 구글로 찾아봤는데 시간이 길어져 단념했다.

 

 

 

언어 설정 이후에는 국가 또는 지역 선택으로 넘어가고 위치 서비스 활성화 여부를 묻는다.

 

 

이후에는 Apple ID를 입력하고 여타 다른 설정을 해주면 된다. 이미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기존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된다. 없다면 생성하도록 하자.

 

 

아이클라우드(iCloud) 여부도 설정해야 하는데, 아이클라우드(iCloud)는 ios5에서 추가된 핵심 기능으로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전송, 사용자가 가진 다른 기기에 자동으로 사진이 생성된다.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사용자가 옮기지 않아도 아이패드나 매킨토시, PC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 등에도 해당하는 내용으로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이클라우드(iCloud)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데이터의 백업 및 복원도 가능하니 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효과적인 기능이라 볼 수 있다. 기본으로는 아이클라우드(iCloud)는 5GB의 용량을 제공하며 유료 결제를 통해서 용량을 늘릴 수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건대입구 프리스비(Frisbee)에서 구입했는데, 사은품으로 전국 프리스비(Frisbe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주기에 바로 보호필름을 구매했다.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지문방지필름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3만 2천원이라서 카드를 사용하고도 2천원을 더 내야 했다. 보호필름 부착을 요청했더니 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냥 구매만 하고 가져왔다.

 

 

부착을 하기 위해 후면의 설명을 봤다. 그림으로도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어 그다지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지만 설명대로 하기가 더 번거로워 보여, 주변 지인 중 필름 부착의 달인에게 부탁했다.

 

 

먼지를 닦는 천을 사용했더니 오히려 먼지가 더 묻어 나와 스카치 테이프로 일일이 먼지를 떼면서 붙였다.

 

 


필름을 부착한 아이패드 에어(iPad Air)의 모습, 지문 방지 필름이라 그런지 색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 진행하고 보니 이제는 케이스가 문제-

 

이왕이면 키보드 케이스가 사용하고 싶어서 로지텍의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와 벨킨의 QODE 얼티메이트(Ultimate) 키보드 케이스 둘을 놓고 고민했는데- 울트라 씬 키보드 폴리오는 화이트 상품이 없기에 아이패드 에어의 색상에 맞춰 벨킨 것으로 구입했다. 아아- 이번 달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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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GPro2, 지프로2, G프로2, 개봉기, 개봉후기

 

 


LG 옵티머스 GPro2, 옵티머스 지프로2를 개봉해보았다. GPro2, 지프로2는 다른 건 몰라도 노크온, 노크코드, OIS기능을 탑재한 것 때문에라도 기대하고 있던 제품인데, 개봉기를 통해서 어떤 기능이 있고 또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아, SKT의 경우에는 T전화라는 앱을 선탑재해서 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이후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LG 옵티머스 GPro2(옵티머스 지프로2, 옵티머스 G프로2)의 박스, 표면이 도톨도톨한 것이 특징인데 G Pro2도 기기 뒷면이 이렇게 되어있다. 그립감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다.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잘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뒷면을 분명 확대해서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박스를 개봉하니 하얀 GPro2, 지프로2, G프로2가 눈에 들어온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티탄 3종류인데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인 블랙이 빠져있다. '어? 나 블랙을 봤었는데?', '본 것 같은데?'했던 분들이 있다면 그건 아마 티탄 색상일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실버 느낌의 색상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거의 블랙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2개의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독, 전용 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 등이다. 어떤 색상의 기기이냐에 따라서 구성품의 색도 달라지는데, 만약에 티탄 색상의 GPro2, 지프로2를 골랐다면 이어폰과 케이블, 충전기 , 배터리 독 등이 블랙으로 제공된다. 구성품에 따라서 색상을 달리 해주는 센스가 엿보인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물리버튼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후면에는 버튼이 있는데 손이 작은 사람은 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적응의 문제도 좀 있고 말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G프로2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1,300만 화소의 OIS플러스 카메라 때문인데, 기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에 추가 보정 기술을 적용하여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G2가 보였던 보정효과 보다 약 20% 정도 뛰어난 기술이라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본 사람만 체감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술이 발전할록 사람들이 체감하거나 인지하는 부분은 적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두 기기를 가져다 놓고 비교한다면 모르겠지만-

 

 

매직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한 후, 원하는 피사체에 맞춰 초점을 조정하는 기술로 신개념 카메라 UX라고 한다. 간혹 초점을 잘못 맞춰 사진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GPro2, 지프로2, G프로2를 사용하면 쉽게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

 

 

내추럴 플래시는 플래시 촬영 시에 조명에 의해 색 표현이 과다해지는 경우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라고 한다. 실제 느낌에 더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우는 기능이라고- 아, 슬로우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촬영한 영상을 원하는 속도에 맞춰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것 같은데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전면카메라에는 LCD플래시가 장착되어 있고, F2.2의 밝은 렌즈를 사용, 얼굴을 보다 환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원한다면 사진에서 코를 없애 버리는 게 가능하다는 소리.

 

 

그 외에는 노크온, 노트 코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노크온은 가볍게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기능이다.

 

 

노트코드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나만의 코드를 입력하여 잠금 화면 해제 과정 없이 바로 홈 화면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을 4분할 해서 지정한 순서대로 두드리면 되는 것인데, 최소2자리에서 8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패턴 잠금 방식은 디스플레이에 흔적이 남거나 했었는데, 해당 기능을 이용해서 보안성을 높였다고 한다.

 

 

물리버튼이 기기 전면 하단에 없고 홈버튼 메뉴는 화면 내부에 있다. 메뉴와 뒤로가기 버튼 등의 순서 재배열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볼륨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옆면에 있는 볼륨조절 물리버튼은 볼 수가 없다.

 

 

GPro1과 Gpro2의 외형적인 차이를 비교해봤다. 스피커의 위치라든지, LG로고의 위치, 기기 전면에 물리버튼의 유무라든지 차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GPro2, 지프로2, G프로2의 SKT버전은 'T전화'를 선탑재하고 출시된 최초의 스마트폰인데, 그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확실히 카메라만큼은 대단한 거 같다. 예전에 LG G Pro2는 오로라(신의 영혼) 촬영 프로젝트를 실행, 공개한 적 있는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해당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앞으로는 여행 다닐 때,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겠는데요?"가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자 LG가 G Pro2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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