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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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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추천 크로우 CBT 플레이 소감

 

얼마 전, 크로우 CBT 관련 포스팅을 썼었는데 드디어 CBT가 오픈했다! 생각보다 빠른 오픈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바로 플레이 해봄. 현재 레벨 20까지 올린 상태에서 솔직한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짧게 말해 보자면 나는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플레이 였다. 디아블로3를 연상 시키는 느낌이라고 일전에 언급했었는데, 플레이 해보니까 정말 닮은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는 점까지...! 아무튼, 크로우 CBT 플레이 후기 시작한다.

 

 

크로우를 깔고, 딱 앱을 실행하면 이렇게 티저 영상이 나온다. 내 핸드폰이 굉장히...고물 폰임에도 불구하고 잘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폰 사양에 맞춰서 안정적으로 최적화가 잘되는 편 인듯.

아래 이미지는 게임 추가 소스 다운 받는 중에 나온 화면인데...(사실 굉장히 쓸데없긴 하지만) 일러스트가 멋있어서 스크린샷을 찍어봤다. 달려가는 드래곤 아이콘이 포인트.

 

 

현재 크로우 서버는 CBT용 1개만 오픈 되어있는 것 같다. 사실 사전등록 7일만에 15만 명이 참여한 모바일게임추천 크로우라서, 서버가 다운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나의 기우였던 것으로 판단. 사람은 정말 많은 데 렉도 안걸리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다시 한 번, 내 똥폰에도 잘 돌아간 크로우에게 리스펙트)

 

 

크로우의 캐릭터 설정 화면. 모바일게임추천 크로우는 캐릭터 직업을 4가지로 고를 수 있다. 위리어, 레인저, 메이지, 프리스트 인데. 속성에 따라서 각 직업 별로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니, 총 선택지는 8개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이쁜 프리스트로 선택.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름을 랜덤으로 크로우가 입력해 주는데 그게 은근히 말장난스러운게 내 개그코드에 맞았다. 그래서 나도 이 랜덤 아이디로 선택 했다.

 

 

그래서 내 아이디는 외로운니타...가 되었다. 아무튼, 전체적인 크로우의 UI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찍어보았다. 디아블로3가 연상되는 게임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정말로 그렇다. 때문에 디아블로를 플레이 해본 유저들은 쉽고 재미있게 모바일게임추천 크로우를 즐겨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 플레이 중간 중간에, 퀘스트를 하다보면 스토리 진행을 위한 영상이 나온다. 참고로 크로우는 Ultra-HD라고 하는 UHD를 지원해준다. UHD가 HD 4개를 합친 거라고 하던데, 아무튼 그래픽이 정말 좋다. 괜히 블록버스터의 각성이라는 말을 쓰는게 아닌 것 같다. 그러면서 최적화는 또 잘되니... 이래저래 크로우를 모바일게임추천 리스트에 안 올릴 수가 없다. 정말 여러모로 만족한 게임.

저 영상은 스킵이 가능하니까 바쁜 현대인들은 스킵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영상이 은근 재미있어서 열심히 봤다.

 

 

모바일RPG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가 아닐까 싶다. 나는 사실 프리스트 캐릭터 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굉장히 재밌게 할 수 있었다. 타격감이나 BGM, 효과음 등 모바일RPG게임이 낼 수 있는 최대치를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참고 해보시라고 플레이 영상도 찍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소리를 켜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괴물들의 괴성이 정말 실감난다.) 자동전투가 기본적으로 있지만, 잠깐 터치하거나 스킬을 쓰면 부분 수동 형태로 전환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깔끔하고 화려한 스킬 이펙트들 덕분에 자동전투로 전투를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세가지 스킬을 연속적으로 쓰면 3연타가 되는데, 그것도 전투 중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요소인 듯. 근데 수동전투로 할 때는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자동 전투로 변환 해두고도 수동으로 공격 및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가끔씩 스킬을 넣어주거나 보스와의 전투에서는 보스 스킬을 피하기 위해서 부분 수동을 사용하는 게 큰 도움이 될 듯. 아, 참고로 이것은 나만의 팁이다. 보스의 경우에는 그냥 자동전투로 돌리면 가끔 죽는 경우가 있었다. 보스 스킬을 피하지 못해서 그런 듯.

 

 

전투를 마치고 나면, 경험치와 보상을 위한 카드를 고를 수 있게 해준다. 크로우는 모바일게임 치고도 굉장히 보상이 넉넉한 게임인 것 같다. 퀘스트 때문에 던전을 돌기도 하지만, 허들 구간에서 레벨 업이 더 필요할 때나 재료가 필요할 때 던전을 돌아주는 게 좋다. 퀘스트 진행을 하다보면 레벨 17 정도에서 19까지 정체가 되니까 열심히 그때 던전을 돌아 주거나 서브 퀘스트를 해주는 게 좋겠다. 서브 퀘스트는 마을 사람들 고민해결을 해주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웃겼다. 정체 구간이 있긴 하지만, 너무 길지 않다는 것도 크로우의 장점인 듯. 밀당을 잘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정말.

 

 

이 외에도 크로우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몇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제련과 용병 시스템이었다. 제련의 경우, 보통 하급 장비를 제련하고 나서 상급 장비를 착용하면 그 제련했던 것이 사라지는 데 크로우의 경우, 하급 장비의 제련한 레벨이 계승된다. 그래서 마음놓고 제련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 아직 CBT 기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재료만 있으면 제련은 100% 성공이었다.

 

 

모바일게임추천 크로우에 있는 용병 시스템이다. 용병은 골드, 다이아 등으로 소환할 수 있는데 5번의 무료 소환기회가 있으니 잘 이용하면 좋겠다. 용병인 만큼 함께 싸워주고 용병에 장비를 장착하면 내 전투력도 함께 상승한다. 장비를 6개 다 채워주면 승급할 수 있으니까 잊지말고 해줄 것.

 

 

캐릭터 레벨이 21이 되면 전직이 가능하고, 진영 선택도 가능해 진다. 기사단과 형제단이 있는데, 나는 단어도 더 멋있고 추천해주는 기사단으로 선택했다. 진영을 선택하고 나니 뭔가 이제서야 초보티를 벗어난 기분이 들었다. 레벨 21이라고 해서 엄청 오래 걸릿 것 같지만 생각보다 레벨 업이 쉽고 빠른 편이다. 빨리 질리는 성격을 가진 나도 재미있게 즐겼으니까.

 

 

블록버스터의 각성, 크로우 답게 대규모 PVP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일단 결투장에서 1대1 PVP를 해보았다. 용병도 함께 참전해서 싸울 수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모바일게임 CBT라고 하면 보통 최적화도 엉망이고, 서버도 다운 잘되고 이래저래 불편했던 게 더 많았었는데, 크로우를 하면서 한 번도 불편하거나 지루하지가 않았다.

이대로 그냥 런칭해도 될 만큼 개인적으로 만족한 게임이다.

CBT 기간은 12(월)까지니 빨리 다운받아서 해보시길. 게다가 CBT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까 빼먹지 말고 참여하기를 바란다. 다운로드 링크 및 CBT 티저사이트, 공식 카페 주소를 남겨 놓았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들어가보길.

 

* 크로우 CBT 하러 가기 : http://crow.pupugame.com/teaser/pc/

* 크로우 CBT 다운로드 링크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NP.crow.CBT

* 크로우 공식카페 : http://cafe.naver.com/crowgame

 

 

해당 포스팅은 푸푸게임즈로부터 고료를 지급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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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내 일상, 먹고 먹고 또 먹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말만 살찌는게 아니라, 나도 같이 살찌고 있다. 추석 때까지 열심히 먹방을 찍고, 9월의 카드 고지서를 받아들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다. 아아...! 내 엥겔지수는 정말 무섭도록 높구나...!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먹는 게 인생의 즐거움이 되어버린 내 요즘. 그나마 남는 것은 살과 사진 뿐이니, 사진이라도 함께 보십사 올려본다.

 

 

참고로, 나는 굉장히 활동 반경이 넓은 편이다. 차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뚜벅이가 체질이라 그런지 멀리 사는 지인들이 불러도 기꺼이 나간다. 위의 사진은 서울 상암동, MBC 몰의 지하 1층에서 먹은 것. 음식점 이름은 포쿡이었던 것 같다. 내가 먹은 것은 돈 스테이크, 지인이 먹은 것은 화이트 소스 함박 스테이크. 돈 스테이크는 꽤나 두툼하고 기름져서 맛이 좋았다. 지인의 함박 스테이크는 소스가 독특했는데, 약간 겨자맛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돈 스테이크 추천. 나중에 블로그 검색해 보니 이 집은 덮밥이 맛있다고 한다. 가격은 둘이서 2만 5천원 정도 나왔던 듯.

 

 

이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1층 인가 2층에 있던 북촌 손만두 집이다. 그러니까 상호가 북촌 손만두. 인사동인가 어디에서 되게 유명하다고 했는데, 사실 체인점이라 그런지 맛은 쏘쏘했다. 떡갈비&국시와 떡갈비&냉면, 갈비만두를 먹었는데... 음, 갈비만두는 피가 말랐고 떡갈비를 밀가루 피에 싼 맛이었다. 내 국시는 면이 다 퍼져 있었고... 바빠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조금 실망스러웠다. 재방문의사는 없음. 차라리 본점을 가보겠다.

 

 

이것은 닭도리탕인가, 해물탕인가. 그렇다! 해물 닭도리탕이다. 일산의 핫 플레이스인 웨스턴 돔에 있는 꼬끼도리..토리? 인가에서 먹었다. 가격이 굉장히 사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소주를 부르는 맛이므로, 소자를 시키고 세네명이서 안주로 먹으면 좋겠다. 참고로 본인은 지인과 식사로 둘이서 먹어치움. 국물이 시원해서 사실 닭도리탕이라기 보다는 해물탕에 닭고기를 넣은 맛이다. 걸쭉하고 진한 닭도리탕을 선호한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색다른 깔끔한 닭도리탕을 원한다면 추천.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주 안주. 소곱창이다. 영등포에 있는 박기홍 곱창 마을인데, 1인 당 2만원 정도에 무한 리필을 해준다. 개인적으로 아주 대만족했다! 한가지 아쉽다면, 대창이 조금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런데 같이 간 사람은 대창이 완전 맛있다고 했다. 근데 둘이서 염통만 엄청 리필해 먹었다. 사람이 많아서 늦게 가면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도 있다. 영등포 역 쪽이 아니라 시장쪽으로 나와야 더 잘 보인다. 

 

이번에는 양식으로. 건대에 있는 서가앤쿡이다. 서가앤쿡은 나름 유명한 체인점이니까 뭐 어딜가도 중박은 치는 것 같다.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고. 세 명이서 꿀갈비 한 상과 치즈피자를 시켰다. 개인적으로 꿀갈비는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고, 피자도 맛있었다. 하지만 다음에 시킨다면 꿀갈비 보다는 그냥 목살 스테이크를 시킬 듯. 갈비 맛은 그냥 그랬다. 피자는 고구마 피자는 정말 '핫' 하니까 매운 것을 못 먹는다면 다른 맛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시 또, 일산. 여긴 라페스타 쪽인지 웨스턴 돔 쪽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무슨 길가에 있는 아임돈부리라는 곳이었는데, 맛은 쏘쏘 했다. 여긴 지인이 먹은 믹스 가츠동이 베스트 라고 했다. 사케동도 인기 많은 듯. 고로케는 별로 였지만, 새우 튀김은 역시 맛있었다. 새우는 진리요, 사랑이니라. 나는 가츠나베동을 먹었는데, 이것 보다는 그냥 가츠동을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가 좁으니, 사람 많은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겠음.

 

아, 정말 많이도 먹고 다녔다. 하지만 이것도 빙산의 일각. 내 핸드폰 속에 있는 먹짤들은 아직도 어마어마하다. 종종 먹짤 특집으로 글을 써야겠다. 먹방을 찍으면 진짜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음, 먹는 사진을 보니 배가 고파온다.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 식사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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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모바일게임, 크로우 블록버스터급 CBT 모집 중!

 

 

요즘 들어서 눈에 띄는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많다. 넷마블, 쿤룬 등 대형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그 중에서 최근 눈에 띄는 게임이 CBT 테스터 모집을 한다고 해서 한 번 알아보았다. 바로, 이엔피게임즈의 크로우다. 중국에서는 암흑여명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었고 판빙빙을 모델로 활용할 만큼 대작이었다고 하는데, 과연 한국에서도 통할지 기대된다.

 

 

CBT 페이지의 모습, 대부분 모바일 게임들의 이벤트 페이지 처럼 메인 페이지 뒷편으로 영상이 나온다. 시네마틱 영상으로 보이는데, 꽤나 잘 만든 것 같다. [블록버스터의 각성]이라는 말 처럼 정말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게임이라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CBT 모집 시작은 지난 주 토요일 부터 였다. 아직 테스트 기간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 10월 초 중에는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간단하게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CBT 신청이 가능하다.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만 해도 다이아 300개를 전원에게 지급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서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신작모바일게임 크로우의 공식 카페에 가면 더 많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에 대한 정보나 이벤트 등이 궁금하면 카페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도 좋겠다.

 

[크로우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crowgame

 

 

크로우의 CG영상이다. 신작모바일게임 크로우는 아직 CBT 모집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들을 공개하고 있다. 아무래도 유저들의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블록버스터의 각성'이라는 말을 사용할 만큼 영상들의 그래픽과 퀄리티도 화려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을 가져와 봤다. 이 외에도 캐릭터 소개 영상, 플레이 영상 들도 있다.

 

 

크로우의 CBT 페이지에서 공개된 게임 스크린 샷이다. 앞서 말했듯이 중국에서 암흑여명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었기 때문에, 구글이나 유투브 등에 플레이 영상을 검색하면 몇 가지를 볼 수 있다. 그냥 티저 영상만 그래픽이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플레이 화면도 그에 못지 않아서 점점 더 기대가 된다. 마치 디아블로의 모바일 버전 같은 느낌이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신작모바일게임답게 또 하나 독특했던 점은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그 작가가 옥수역 귀신과 봉천동 귀신으로 한 때 SNS를 강타했던 인기 웹툰 작가인 호랑 작가라는 점까지! 호랑 작가의 특기인 깜짝 놀라게 하는 모션 웹툰으로 만들어서, 더욱 퀄리티 높은 웹툰이었다. 무서워봤자 얼마나 무섭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밤에는 보지 않는 것을 추천.

 

 

 

마지막으로 크로우의 게임 특징을 한 번 미리 살펴보자. 크로우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50 대 50이라는 그 숫자가 눈에 띈다. 요즘 들어서 '실시간', '대규모'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나오는 신작모바일게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플레이 영상으로 살펴본 크로우가장 기대가 된다. 이 외에도 실시간 파티 플레이와 용병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서 블록버스터급의 재미를 유저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가지로 기대감이 생기는 게임, 크로우의 CBT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CBT 신청 및 기타 다른 게임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 하길 바란다.

 

[크로우 CBT 이벤트 페이지]

http://crow.pupugame.com/teaser/pc/

 

 

해당 포스팅은 푸푸게임즈로 부터 고료를 지급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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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없어도 치열한 드라마 tvN 미생, 담배를 피지 않는 이유?

 

 


액션이 없어도 치열한 드라마


웹툰으로 연재될 때도 이야기가 많았던 작품이다. 정말 예술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진짜 직장보다 더 직장 같은 분위기를 웹툰으로 표현해낸다는 찬사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풀어낼 작품 속에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대단해 보였다. 이런 일 저런 일 해본 입장에서는 어떤 일이나 고충이 있다는 건 알지만 대게 ‘넥타이 부대’는 편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마도 상대적인 입장에서 그렇게 그려지는 것이 편할 테다. 추울 때 추운 곳에서 일하고, 더울 때는 더운 곳에서 일하는 것만큼 고역인 것도 없다. 나이가 채 되지 않아서 주유소 아르바이트나 서빙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되는 인물들은 어찌됐건 불쌍해 보이기 마련, 그런 인물들에게 조소를 보내는 인물들이 넥타이 부대로 그려진 것이 많지 않았나 싶다.


헌데 미생은 직장인들, 넥타이 부대의 고충을 보여준다. 편할 것만 같은 그들도 사실은 이렇게 저렇게 치열하고, 내색할 수 없는 상황, 상하관계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직장인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 월급 때문에라도, 가족들 때문에라도- 참을 수 밖에 없다. 박차고 나가는 것이야 쉽지만 그 다음은 딱히 방도가 없다. 새로운 곳에서 넥타이를 동여맬 뿐, 달라지는 건 없다.


tvN의 드라마 미생은 연기자들의 연기도 그렇지만 직장인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지 않았나 싶다. 원작을 잘 살려가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을 두고 있다. 액션도 없는 직장인 드라마가 이렇게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수 있다니 놀라울 다름이다.

 


예전에는 술을 먹고 집에 들어오면 타박을 듣던 직장인들이 이제는 미생 덕분에 술을 먹고 들어와도 위로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도 어느 정도 섞여있겠지만 과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참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왠지 제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담배를 피지 않는 이유?


주말에 지금까지 방영한 부분을 몰아서 봤다. 좀 특이하다고 생각되던 부분이 바로 담배다. 극중에서는 담배를 입에 무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만 단 한 번도 태우지는 않는다. 불을 붙이지 않는다는 거다. 아마도 생생한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하지만 아마도 불을 붙이지 못하는 이유는 흡연 장면이 방송되어야 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 화면에 모자이크를 넣기 싫은 이유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싶다.

 


1화에서 태우지도 않은 장초를 밟는 김동식 대리의 모습이 참 눈에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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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삼회담, 에네스 카야 루머

 


사실 사람이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문제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남들이 뭐라 이야기하던 간에 결정은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다만 선택에 따르는 모든 문제들을 오롯이 감싸 안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주 시청하던 프로였지만 기미가요 논란이 있은 다음부터는 보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보지 않게 된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에네스 카야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루머라고 보기에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괜히 손을 잘못 놀렸다가 화를 입은 사람들이 많으니 일단 루머라고 보자.


루머는 이렇다. 유부남인 그가 총각인 척 하면서 이 여성, 저 여성들을 만나 연인인 것처럼 행동을 해왔다는 거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는 스마트폰 메신저의 대화, 통화 목소리를 녹음, 주고 받은 사진들, 같이 찍은 사진 등이 있다.

 

 

 


처음에는 한 명이 등장해서 사람들에게 조작이니 뭐니 뭇매를 맞다가 점점 하나 둘 씩 피해자가 등장했다. 어쩌면 누군가 작당을 하고 그런 걸 수도 있겠다. 그 이유는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대게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람들은, 남모를 고충들이 있을 수 있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치부할 수 도 있겠지만


그 증거라는 것들이 쉽게 의심을 거둘 수가 없게끔 한다.


연출된 모습이든 어쩌든 일단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준 모습이 있어서 납득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나온 증거들을 나 몰라라 하기도 어렵다. 문제가 불거진 이상은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있겠지만-


사실이든, 그렇지 않든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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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문장들, 알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같다 

 

 

 

평소에는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위주로 보는 편이다. 아니면 내가 봤던 작가들, 그러니까 한 편으로 검증된 작가들의 책을 우선적으로 찾는다는 이야긴데, 예외로 두는 경우가 있다. 바로 추천. 추천을 받은 책은 곧잘 읽으려고 노력한다. 어느 부분에서인지는 잘 알 수 없으나 분명 어떤 감흥이 있었기 때문에 좋게 읽었고, 또 그런 경험을 공유해주려고 하는 것에 감사하기 때문이다.

 

김연수 작가는 사실 좀 낯설다. 눈먼 자들의 국가에서 처음 보고 지나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청춘의 문장들을 추천 받았다. 읽다 보니 중간중간 대담이 들어가 있어서 작가의 의도나 생각하는 바를 알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기분이 맥락이 잘 이어지지 않는다. 바쁜 와중에 쪼개서 보려니까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대담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많은 공감이 있었다. 이야기 하는 바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어렴풋이 그렇지 않을까 하고 있다.

 

지행합일을 언급한 부분은 조금 돌이켜 보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아는 것을 행하여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그렇게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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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 플레이 리뷰, 후기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MORPG 최강의군단을 뒤늦게 플레이 해봤다. 확실히 오픈하면 해봐야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게임이기는 한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관련 소식을 접할 겨를이 없었다. 우연찮게 온라인게임순위를 확인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플레이해봤다.

 

 

9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니 7주가 지나 이제 8주차에 접고 들고 있는 상황. 덕분에 공략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이미 늦은 정보가 되겠지만 아직 게임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참고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 해본다.

 

최강의군단의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요즘 한창 쿼터뷰 시점의 게임들의 소식이 많아 단순히 쿼터뷰 시점을 공유하는 게임이겠거니 싶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지금 보니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봤구나 싶었다. 딱히 특별한 건 없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까 공을 들인 부분이, 색다른 부분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차차 풀도록 하고, 일단은 차근차근 짚어볼까 한다.

 

 

특이하게 한글 아이디를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한글 아이디로 만들어봤다. 군단명은 모든 캐릭터를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보면 되는데, 어떤 캐릭터를 플레이 해도 캐릭터의 이름은 군단명으로 표기된다. 그러니 신중하게 짓는 것이 좋다.

 

 

지금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9명이다. 각자 다른 매력과 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캐릭터 성이 뛰어나고 독자적인 느낌의 스킬들이 많다. 닉네임이 에이스인 톰의 경우 고교 투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전투에서는 적에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스킬 역시 야구장에서 사용되는 비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와 연관이 되는 재미있는 스킬들이 많으니 캐릭터 설명과 특징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스킬 보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성장한 캐릭터의 전투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는 편인지라 인기 캐릭터, 자주 쓰이는 캐릭터가 어떤 건지 알아봤다. 화란, 마리, 데릭, 오드리가 특히나 많이 쓰이는 편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화란은 최고의 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주 쓰고, 마리나 데릭은 몬스터를 몰아서 사냥하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싱글플레이 보다 파티플레이의 혜택이 더 많은 최강의 군단이기 때문에 파티로 플레이 했을 때 진행이 수월할 수 있는 마리와 데릭이 사랑 받는다고 한다. 오드리는 좀 특이한 경운데 그저 예뻐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성능은 고만고만한 편.

 

 

무얼 해볼까 고민하다 니트로라는 닉네임을 가진 하미레즈를 선택해서 플레이 해봤다. 어차피 캐릭터를 변경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다른 게임에 비해 그다지 무겁지 않은 편이고 초반이라 이거 저거 해봐도 되겠다 싶어서였다. 캐릭터 피로도가 떨어져도 군단 피로도가 남아 있으면 자연스레 다른 캐릭터들도 육성해가면서 맞는 캐릭터를 찾을 심산이었다.

 

 

첫 인상은 조작이 독특하다는 것, 단순히 마우스 하나 만으로도 이동과 공격, 스킬 사용이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이 모든 걸 마우스 하나로 하게 하다니, 편하다는 느낌 보다는 좀 낯선 느낌이라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분명 쿼터뷰 시점의 게임들의 조작은 대게 이런 식이었는데 오랜만에 쿼터뷰 시점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좀 어색했다. 그래도 금새 적응이 가능하다. 키보드 모드도 지원하고 있는데, 이건 이동만 키보드로 바뀌었다 뿐이지 공격 자체는 마우스로 계속하게 되니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겠다. 바꾸게 되면 좀 더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액션 효과라든지 드랍된 돈들을 한 번에 집는 키라든지 게임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출시하자마자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스킬을 순차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게 한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초반에 다양한 스킬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흡입력을 더 하는 느낌이다. 다른 캐릭터도 선택해서 플레이 해봤다. 캐릭터마다 조작감이 상당히 다른 편이라서 조금은 다채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지스타에서 등장한 기대작들이 아직 서비스 일정이 잡히지 않은 이상, 최강의 군단에 관심을 갖고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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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나치 의상 논란, 혹시 노이즈 마케팅?

 


의상을 보자마자 언젠가는 반드시 논란이 되겠구나 싶었다. 걸그룹 프리츠가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통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떻게 봐도 빨간 완장과 검은색 복장은 다른 게 연상되지 않는다. 독일 나치 외에는 말이다.


프리츠라는 걸그룹을 처음 알게 된 게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라는 모바일게임의 영상을 통해서였다.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 그때는 이게 걸그룹의 노래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활동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아, 걸그룹이었구나' 싶었지만, 이제는 뭐 이름을 알리기도 전에 파장인 분위기다.

 


역사 의식을 운운할 것 없이 상식이 있다면 그래서는 안됐다. 정말 안 되는 거였다. 남들이 피눈물 흘린 역사에 대해서 몰라서 그랬다니, 조사가 부족했다느니 하는 허튼 소리를 하면 안 되는 거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에서는 십가가 모양에 대해서 "직선 4개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눈에는 암만 봐도 극우정당 화살십자당 모양이다. 우리는 많은 전례를 기억하고 있다. 한 마디 말로, 혹은 한 가지 사건으로 묻혀서 극한의 인기를 달리다가도 조용히 물러나는 연예인들을 말이다.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머리 속에 스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거다.


연예인은 대중 앞에 서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하나의 걸그룹이 춤과 노래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돈을 벌고 하려면 적어도 사전에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한다. 많은 걸그룹들이 사람들에게 인지되지도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분명 많은 공을 들였을 텐데 어째서 이런 문제에 대한 사전 조사가 없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 세계는 아니지만,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유튜브, 싸이는 유튜브의 올라가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강제로 해외 진출했고 많은 돈을 만질 수 있었다. 단순 조회수 만으로도 꽤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해외에서는 유튜브 스타의 경우, 연예인 못지 않은 인지도와 수입을 가지는 이도 많다.

 


프리츠의 하켄크로이츠 복장이 유튜브에 올라갔을 때, 해외 반응이 어떨지 생각해본다면 끔찍하다. 아니, 굳이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사진 몇 장이면 해외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한국이란 나라에 프리츠라는 걸그룹의 복장이라고 말이다. 프리츠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해외 사람들의 인식은 그게 아닐 테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런 복장 입고 활동해도 되는 건가?' 역사의 의식 차이가 아니라 이건 상식선의 일이다. 연예인이 가지는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자는 바람이 어찌 보면 이루어질 것 같다. 기대했던 것 과는 달리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는 않을 테지만 말이다. 어쩌면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

 


예시를 들까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정말 마땅한 예시도 생각이 안 난다.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저스틴 비버나 프리츠나 정말 좋지 않은 부분을 건드렸다고 생각한다.

 


잘못을 하면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 게 맞다. 의도가 어찌 됐건 대중의 반응에 영향이 매우 큰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언젠가 유세윤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 동시간에 SNS를 통해 한 쪽은 개코원숭이 최고, 한 쪽은 개코원숭이 역겹다고 글을 남긴 적이 있다고 했다. 기사화가 된 부분은 오로지 역겹다고 이야기한 부분이었다.

 


인터넷 기사야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 조회수를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으나 어찌 됐건 유세윤도 사과는 했다. 자신의 의도가 어찌됐건 대중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점에 입각해서 말이다. 프리츠가 어찌해서 그런 복장을 입고 활동하게 됐는지 이유는 별로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 십자가에 담긴 의미도 그다지 중요치 않다.


했던 말과 행동은 엎질러진 물이다.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수습할 수는 있다. 빠른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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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1인칭 시점 모드 추가, 트레일러 공개

 


GTA5가 출시를 앞두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GTA5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이미 PS3를 통해서 엔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PS4 버전 GTA5를 구매해서 플레이 해볼까 싶게끔 한다.

 


위에가 PS3버전, 아래가 PS4버전 스크린샷이다. GTA5의 홈페이지에 가면 PS3버전과 PS4버전의 그래픽은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깔끔하고 풍성해진 느낌이 든다. 단순히 스크린샷만 비교해봐도 동감할 듯 싶다.

 

 

단순히 그래픽만 바뀐 것은 아니다. 여러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볼륨이 더해졌는데, 이미 PS3나 Xbox360을 통해 게임을 즐긴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컨텐츠들이 엿보인다.

 

 

PS3와 Xbox360에서 GTA5를 즐긴 유저들이 PS4, Xbox One을 통해서 복귀하는 경우에 주어지는 특전을 9가지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는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도도 해상 비행기나 몬스터 트럭, 레일건은 특히나 구미가 당기는 물건이라서 개인적으로도 고민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통해서 선보여지는 GTA5는 기존과 비교해서 단순히 그래픽과 볼륨만 추가된 것은 아니다. 1인칭 모드의 추가도 이루어졌는데 시점을 1인칭으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션 3,000여 개를 추가했다고 한다. 전에 없던 시점이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개된 영상 중에서는 1인칭인 모습으로 운전, 비행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1인칭의 시점으로 차를 타고 총격전을 벌인다니 색다른 느낌이겠다. 거기다 그래픽도 일취월장 했으니 만큼 보는 재미도 상당할 듯?

 


게임의 재미는 싱글플레이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는 최대 30명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PS3나 Xbox360에 비해 거의 2배가 많은 숫자다. 언젠가 GTA5 온라인 유저들이 모여 크로우즈, 워스트에 등장하는 무장전선 따라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단체 패싸움(?)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하드웨어로 하는 게임이니만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바뀌었다고 하니 오밀조밀하게 만져보는 것도 좋겠다. 거기까지 커스터마이징이 된다면 말이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쓸만한 스크린샷을 찾아봤는데 확실히 그래픽만 봐도 진일보한 모습이 느껴진다. 이번 달도 빠듯하게 살아야 하지만 바쁘게 지낸 나에게 상으로 예약 버전을 줄까 싶다. 아, GTA5는 18일 출시되는데, 그 전에 사전 예약을 하면 GTA5 싱글 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 50만 달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돈 50만 달러를 준다고 하니 참고하자.

 

 


PC버전으로 공개되면 제발 복사가 되지 않기를!! 무려 자체 한글판인데 이런 건 꼭 돈 주고 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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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의 크기 마지막화, 일진의 크기가 지적하는 사회적 문제

 

 

다음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던 일진의 크기가 이제 마지막화를 끝으로 이야기의 종지부를 앞두고 있다. 매주 금요일이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위엄을 보여주던 일진의 크기, 어떻게 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


제목에 일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일진을 미화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인터넷 기사들이 양성,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 많이 올랐던 것 같다. 사실 일진의 크기를 읽어봤다면 일진 미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조금은 아쉬운 지적이지 않나 싶다.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이유에는 분명 일진 미화 논란 인터넷 기사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웹툰 자체의 재미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기사를 제쳐 놓고 생각해 본다면, 아무래도 인기 없는 웹툰에서는 이런 논란조차도 없기 마련이다. 일진의 크기는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웹툰, 그리고 조금은 민감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해 제대로 짚어냈기 때문에 관심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 웹툰들과는 달리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 세계관, 이능력자들이 등장해 세상의 위기를 자초하고, 싸움 한 번에 세계지도가 바뀌는 얼토당토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대두가 되고 있는 학교 내의 일진을 소재로 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던 것 같다.

 

물론, 일진이었던 아이가 성장 축소 증후군이라는 희귀병(가상의 질병)을 앓게 되면서 가지고 있던 신체 능력을 잃는다는 부분은 상당히 만화다운 설정이기는 하나, 이야기의 흥미와 흡입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던 설정인 듯 싶다. 일진이었던 주인공(최장신)이 자신의 지난 잘못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기도 했고- 


190cm가 넘는 키를 가지고 있던 주인공 최장신, 키과 체격이 갑자기 줄어들자 조금씩 변해가는 아이들의 태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보게 되는데 가끔은 너무 사실적인 것 같아서 실소가 나온다. '일진이라는 것도 사실 별 거 아닌데' 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미 오래 전에 학교를 졸업한 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터라, 아마도 실제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진의 크기는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웹툰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은 색다르기도 하고 말이다.

 

 
어떻게 보면 여타 다른 학원만화와 그렇게 다르지도 않은 것 같지만 일진이라는 문제를 지적함에 있어서는 신랄하다 싶을 정도로 정확히 꼬집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바뀐 현실에 직시해야 하는 최장신이 일진들의 횡포 속에서 맞부딪혀 상황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것이 통쾌하다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세세한 일진의 묘사, 사실 그 들도 별 거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가 아닐까?


어찌 보면 조금은 날카로운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일진의 크기가 짚어내는 민감한 문제들은 군대에서도 통용이 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도 든다. 군대라고 국한할 수도 없지만, 사람이 사람을 괴롭혀 문제가 되는 모든 이야기들에 포커스를 맞춰도 그다지 다를 것 같지는 않다.

 

※출처 chosun.com

 

웹툰 하나를 통해서 뭔가 통렬하게 느끼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마지막화가 업로드 되지 않은 상황이다. 12시가 넘어 날짜가 바뀌면 업로드가 될 줄 알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댓글에 많이 보인다. 아무쪼록 마지막 화 역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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