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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16화 종영을 앞두고

 

 

확실히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15회라서 그런가? SBS의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총 16부로 마무리가 된다. 어떤 드라마들은 끝을 한 회 남겨두고서도 이야기가 대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파국을 치닫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괜찮아, 사랑이야는 서서히 지난 사건들을 풀어 나가고 있다. 대체 왜 그렇게 되었던 건지 말이다.

 


떡밥 회수, 결자해지의 느낌이라고 할까? 다소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도 있지만 어떤 이야기든 간에 숨을 고르거나 집중해야 될 장면은 있기 마련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그게 해열제 커플의 연애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후반부 재열이 현재 상태에 기인한 이유는 조금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던져 놓았던 떡밥을 회수하는 게 좋았다.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이 있다. ‘진리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리는데 이유인즉,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면서 뿌렸던 수많은 떡밥을 하나하나 주워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동감한다.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떠나서 잘 만든 이야기다.

 

 

왠지 괜찮아, 사랑이야도 그런 느낌이 든다. 잘 마무리 되어서 결과적으로는 잘 만들어질 것 같은 기분, 경쟁 드라마(운명처럼 너를 사랑해)가 저번 주에 종영을 한 덕에 15회는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마지막도 좋았으면 싶다.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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