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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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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THE SHOW 14, RTTS 내야수, 포수 만들기

 


MLB THE SHOW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RTTS, 로드 투 더 쇼(Road to the Show). 원하는 포지션과 선수 유형을 설정하고 육성할 수 있는 모드다. 더블에이부터 시작해서 트리플에이, 나아가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각 팀의 선수들과 성적을 겨룰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되는 모드라고 하겠다.


다만 메이저리그 콜업이 늦어진다면 현재 활약하고 있는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빨리 메이저리그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RTTS모드를 좋아해 자주 플레이 한다. 오히려 시즌보다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나 싶다. 야구 경기에서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했다거나, 프로야구선수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면 플레이 욕구가 대단히 샘솟고는 한다.


최근 육성 중에 있는 선수는 박찬호를 모티브로 한 선발투수 한 명과 박경완 은퇴, 강민호의 대박 FA를 감안한 거포 포수, 넓은 수비 범위와 호타준족, 거기다 이왕이면 30홈런 정도를 날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종범을 모티브로 하여 키우고 있는 유격수가 있다.

 


김병현, 오승환, 임창용을 모티브로 한 마무리 투수(RTTS는 육성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투구폼을 변경할 수 있다)로 한 명 키울까 싶었지만 너무 분산되면 그럴 것 같아서 일단 세 명의 선수만 번갈아 육성 중이다. 선발 투수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자리 하나를 꿰찼다. 유격수는 아직 트리플에이, 포수 역시 트리플에이에 있는데 포수가 이번에 텍사스 산하 트리플에이 팀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추신수와 같은 팀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일념에 열심히 플레이 중이다. 마침 지오바니 소토와 JP 아렌시비아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한 까닭에 열심히 하면 빠른 콜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그래서 특히나 자주 플레이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 중 9타점이 나왔다. 4타수 4안타 1홈런 1볼넷 3득점 9타점, OPS는 무려 3.250 대단히 좋은 경기 결과가 나와서 PS4(플레이스테이션4)의 Share(쉐어)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을 찍었다.

 


우선은 MVP로 선발된 짤막한 영상.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기 때문에 타이거즈의 정신이라는 의미로 Tiger Spirits라는 조금은 민망한(?) 이름을 사용 중이다. 홈런을 친 다음 배트 던지기, 빠따 던지기는 김상현이 제 맛인데- 메이저리그는 홈런을 치고서 세레머니를 하는 게 매너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인가 올해 홍성흔이 홈런을 치고 배트를 높게 던지는 장면이 MLB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MLB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니까 말이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도 신수지 시구 이후로 두 번째가 아니었나 싶다.

 


말만 꺼내고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홍성흔 영상도 찾아봤다.

 

(음원 문제로 일부 국가 재생이 제한, 다른 음악으로 대체했더니 음악이 좀 쌩뚱맞다.)


하이라이트는 몇 가지 시점을 미리 준비해놓은 다음 하이라이트를 열람할 때 마다 조금씩 구도가 바뀌기 때문에 두 번을 연달아 재생했다. 조금은 다른 시점으로 보이는 게 특징이다.

 

 

MLB THE SHOW 시리즈를 하면서 로빈슨 카노로 4연타석 홈런을 쳐본 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때도 9타점은 안 됐던 것 같다. 포수가 빠른 콜업이 되어 추신수와 한 팀에서 플레이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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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MLB THE SHOW 14,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가상 매치,

류현진과 와다 츠요시의 대결!

 

 

실제 야구 중계를 방불케 하는 야구게임 MLB THE SHOW. 2006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시리즈다. 축구에 FIFA와 위닝이 있다고 한다면 야구에는 MLB THE SHOW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리즈의 최신작 MLB THE SHOW 14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표지모델로 등장(국내 한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구매 후 ROAD TO THE SHOW(RTTS)만 진행하다가 간만에 한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 아무래도 시즌이나 리그는 호흡이 길어서 손이 잘 가지 않는다.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Share 기능을 활용하고 MLB THE SHOW 시리즈의 리얼한 느낌을 전달볼 요령으로 겸사겸사 플레이 했다. 마침 오늘 류현진 선수의 등판이 있었던 터라, 오늘 있었던 경기처럼 비 오는 날씨에 선발은 류현진, 시카고 컵스의 선발은 와다 츠요시로 선택해서 플레이 했다. 부상 선수까지 재현해서 엔트리에서 빼둘까 싶었지만 그럴 것 까지 있나 싶어서 그대로 진행했다. 

 


MLB THE SHOW시리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게임 발매 후 일정 시기마다 로스터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로스트를 다운 받아 게임에 적용하면 선수들이 변경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루키 선수의 경우에는 모델링이 구현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와다 츠요시도 루키 선수로 표시되어 있어 모델링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팀의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내 엔트리에는 들어가 있다. 관중의 모습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여주는데 공이 관중 근처로 가게 된다면 그 부분 관중들은 들썩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공을 갖기 위해 펜스를 넘는 관중도 더러 있다.하는 모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때문에 이따금 관중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영상은 기본 적으로 SHARE 기능을 이용해서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다음 영상을 추출해서 유투브에 업로드해서 HTML로 가져왔다. PS4에서 바로 유튜브로 업로드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다. 어찌됐건 간단하게 영상을 PC쪽으로 옮길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겠으나 화질은 다소 아쉽다.

 


경기 초반에 류현진에게 정면 타구가 와서 수비 후에 영상을 찍어봤다. 크게 보면 화질이 조금 아쉽다.

 


2회 초 곤잘레스의 안타에 이어 맷 켐프가 나섰지만 컵스 중견수 주니어 레이크의 호수비에 막혀 선쉬점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이어진 안드레 이디어의 타석, 개인적으로 이디어 선수의 폼은 그다지 적응이 되지가 않아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2루타가 터졌다. 1루 주자였던 곤잘레스로 약간의 리드 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터진 2루타라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느린 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곤잘레스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을까 염려됐지만 매끄러운 슬라이딩으로 선취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잘 풀렸던 부분은 여기까지, 류현진은 4회초 연속 안타에 내줘 3실점 했다. 4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 추격하는 점수를 올릴 수 있었지만, 다시 7회초 실점으로 경기는 아쉽게 지고 말았다.

 


득점권에서 류현진의 타석, 대타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늘 승리를 챙기지 못한 류현진에게 가상의 승리라도 안겨주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가 않았다. 타격도 자주 해야겠다 싶었다. 류현진의 성적은 6.1이닝 10피안타 4실점 7삼진. 삼진 영상은 PS4의 SHARE 기능을 활용하여 업로드 한 다음 이어 붙어봤다. 영상은 포스팅 맨 밑에 있다.

 


경기는 아쉽게 4대2로 다저스의 패배, 후안 유리베의 병살타와 득점권에서 나온 푸이그의 병살타, 9회말 스탈린 카스트로의 호수비 등이 겹쳐서 지고 말았다.

 


안타 수는 엇비슷했는데 응집력의 차이였다. 오늘 경기처럼 켐프와 라미레즈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 PS4의 SHARE 기능은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다. 영상의 시작점을 정하거나 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써봤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점차 익숙해지면 좋은 모양새로 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류현진의 7삼진 영상 첨부한다. 투구폼이 조금 아쉬운 류현진이지만 얼굴의 구현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 것 같다. 다음 MLB THE SHOW 15는 게임의 엔진도 새롭게 교체한다고 하니 바뀐 엔진에서 새로운 류현진 폼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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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4 THE SHOW, RTTS 선발 투수 키우기

 

 


PS4를 구매했을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둔 타이틀은 MLB 14 THE SHOW였다. 원래 명칭이 MLB THE SHOW 14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여하튼 PS4와 같이 구매하려고 했을 때는 아직 출시 전이었다. 분명 출시 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PS3버전. 조금 아쉬웠지만 기다리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 MLB 13 THE SHOW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PS3를 빠르게 처분하고 넘어왔던 것인데 조금은 아쉬웠다.


아무튼 1주를 기다려서 구매하고 제일 먼저 플레이 했던 것은 ROAD TO THE SHOW(RTTS)였다. 자신만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컨텐츠인 것도 있고 아무래도 MLB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하니까 시즌을 진행하거나 하게 되면 그냥 유명 선수 트레이드에만 목적을 갖고 플레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 해서 그냥 RTTS만 진행하는 쪽으로 굳어졌다. 간간히 시즌을 플레이 하면서 말이다.


근데 구매하고 보니까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사전 구매를 하면 RTTS 3만 포인트를 지급해주더라- 아, 진작에 알아보고 구입할걸 하면서 아쉬워했다. 게임 관련 소식을 접하는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미처 알지 못했다. 뭐 어차피 플레이 하다 보면 모든 수치를 99찍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이미 유명 선수들은 죄다 은퇴하고 난 뒤다. 마이크 트라웃은 남아있으려나?


그렇게 해서 키우게 된 것이 박찬호의 후계자(?)다. 딱히 박찬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선수는 아니지만 폼이 박찬호의 폼이다. 선수의 이름은 내 이름이지만.. 아, 참고로 박찬호의 투구폼은 Veteran Windups의 39번째 폼, 김병현의 폼은 28번이니 사용할 사람들은 참고하면 되겠다. RTTS 도중에라도 언제든지 선수의 투구폼이나 좌완, 우완 등은 변경이 가능하니 게임마다 원하는 폼으로 바꿔 봐도 좋다. 노모의 투구폼은 All-Star Windups 6번째 투구폼인데 와인드업이 너무 길어 가급적 플레이하게 되는 편은 아니다.


포스팅 할 부분이 없나 싶어서 생각해보다가 영상을 찍어봤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범가너와 맷 케인에 이어 3선발로 뛰고 있다. 이번이 3년 차던가 그렇다. 아무래도 K/9, K/HR 관련 능력치에 치중하다 보니 빠른 콜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해당 경기는 8이닝 2피안타 10K 1실점 경기(난이도 올스타)인데 일단 영상을 찍어두고 편집해서 페이스북에 올린 다음, 그 영상을 다시 반디캠으로 촬영했다. 페이스북에서 그냥 가져오는 법이 있을 것 같은데 찾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반디캠의 힘을 빌렸다.

 


MLB 14 THE SHOW를 플레이 하다 보면 늘 느끼는 게 있는데 확실히 구현이 뛰어나다는 것. 첫 번째 삼진의 경우 체크 스윙을 했는데 삼진 판정을 받는다. 감탄하게 되는 퀄리티다.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한다고 하니까 더 대단해지지 않을까 싶다.

 


10K 영상을 올리려고 보니까 뭔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확인해 봤더니 귀여운 버그가 있었다. 따로 첨언하지 않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편이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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