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 차구차구 #3 최고선수 수상기념 선수카드 지급! 발롱도르 13 호날두!
스포츠게임, 차구차구 #3 최고선수 수상기념 선수카드 지급! 발롱도르 13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여 차구차구 접속 화면이 변경되었다. 더불어 최고선수 수상기념 선수카드도 지급하였는데 퀸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를 팀으로 하는 나에게는 희소식이겠다. 근데 엠블럼이 없으니 좀 아쉬울 다름. 이벤트를 통해 차구차구의 모든 이용자(접속한)들이 13 호날두를 갖게 됐다.
접속해보니 바뀐 접속 화면이 확실히 더 나은 듯. 특유의 입 벌린 세레모니가 낯이 익다.
아마도 이걸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 세레모니 중인데 아무도 안 달려와서 눈 돌아가는 호날두.
저번 포스팅에서 엠블럼에 모두 서기를 소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꾸준히 접속하고 검색도 하고 했더니 돈이 제법 모였다. 다른 계정 역시 30만 서기 가까이 모았다. 두 계정 중 하나가 퀸 마드리드 엠블럼이 나오면 갈아타던지 할 요령으로 일단을 둘 다 접속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
접속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일단 한 경기는 해줘야 하기 때문에 바로 싱글로비로 이동해 게임을 진행했다. 보통은 감독 모드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리그 순위가 바닥을 치길래 몇 경기는 직접 플레이 했다. 1순위로 올려놓던가 하고서는 다시 감독 모드를 돌리던가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어찌됐건 스폰서 계약 내용은 채워야 보너스도 들어오고 하니까-
언제나 첫 게임은 적응이 안 된다. 반디캠을 켜서 동작이 굼뜬 느낌도 있고 생각만큼 잘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이리저리 공만 따라다니다가 득점을 노린다고 하긴 하는데 뭔가 여의치 않다. 2분 30초 쯤에 판니루이(판 니스텔로이)로 1대1찬스가 바로 그러한 대목. 그래도 전반 종료 직전에 결실을 봤다.
주구장창 공만 따라다니다 보니 점유율에서도 밀렸다. 유효슈팅도 50% 정도. 영 좋지 않다. 부상당한 디아라 대신 드렌테를 넣었다. 이전에 잠깐이나마 키워놔서 스킬이 있는 게 천만다행. 61%지만 별수 있나. 마땅한 후보가 없다.
전반보다는 좀 적응이 된 듯한 기분. 그래도 석연찮은 기분은 남았다. 호날두를 얻었으니까 기념으로 득점을 한 번 해보려고 몇 번 시도는 했는데 결과는 영 좋지가 않다.
슈팅을 4번을 더 했지만 늘어난 유효슈팅 수는 1번. 3번은 골대를 아예 빗나갔다는 소리. MOM은 가고가 차지했다. 패스를 많이 끊어 먹은 게 영향이 큰 듯?
리그 경기 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6라운드 에이스밀라노와의 경기도 접속해서 첫 게임이었던 지라 2대 1로 간신히 이겼는데 이후 뱃나이트와 마르세유의 경기에서는 6골씩이나 몰아넣었다. 근데 방금 경기는 겨우 2골. 빨리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부상당한 디아라는 치료해주고 레벨업도 시켜줬다. 액세서리 카드는 그다지 눈 여겨 보지 않고 있다가 세트로 착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길래 요즘 맞춰서 넣어주고 있는 중이다. 판니루이에게는 아웃사이드 슛을 넣었는데 별로 써본 적이 없어서 이번 경기에 써봐야겠다 싶었다.
우리 팀 선수들의 기록들, 호날두는 아직 3경기째 득점이 없다.
이번 경기는 울프로마와 일전. 몸을 푸는 로날두의 머리가 돋보여서 찰칵
2번째 경기부터는 좀 더 움직임이 나아지는 느낌이 있다. 영상에서 15초 부근, 페로타의 슈팅이 아찔했다. 차구차구는 저렇게 각도 없는 경우에서도 이따금씩 골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조심해야 된다. 그리고 1분 5초 부근, 카나바루로 스루를 넣었던 게 주효했다. 플레이 할 때 미니맵을 자주 보는 편인데 공격수가 방해 받지 않고 패스를 받을 수 있겠다 싶으면 일단 시도하는 편이다. 두 번째 골로 이어진 2분 20초 부근도 마찬가지. 3분 5초 부근, 호날두의 슛은 무척 아까웠다.
즐거운 세레머니
확실히 두 번째 경기라 그런지 슈팅 대비 유효슈팅의 비율도 올랐다.
노번의 체력이 걱정되기는 하나 대안이 없다. 그냥 이번 경기가 끝나면 회복제를 주는 수 밖에
후반전에는 의도적으로 호날두를 써봐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호날두 쪽으로 공을 몰았다. 15초 부근은 호날두의 패스와 판니루이의 아웃사이드 슛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아웃사이드 슛도 좀 괜찮은 편인 거 같다. 그리고 4분 5초 부근부터 시작된 호날두의 돌파와 마무리가 썩 괜찮았다. 실제 호날두 처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어놓은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손이 4개
뭔가 초능력 비슷하게 사용하는 세레모니
슈팅 대비 유효슈팅은 절반 수준, 점유율은 조금 뒤졌다.
MOM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판니루이. 속도가 느려서 가운데에 놔뒀더니 곧잘 집어넣는다. 호날두를 가운데에 넣으면 득점이 몰리려나-
게임을 하다 보니 속도/기술을 올려주는 엠블럼이 제일이라는 이야기가 더러 보이길래 어떤 엠블럼이 속도/기술을 중점적으로 올려주는지 찾아봤다. 일일이 전부 도감을 뒤져봤는데 속도/기술은 수원 삼성 레어카드가 제일 괜찮았다. 이거 수원 삼성으로 넘어가야 되나- 별로 내키지는 않는데..
내가 모으고 있는 퀸 마드리드는 속도와는 인연이 없다.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던데-
엘리트, 마스터 등급 카드는 기술/속도를 올려주기는 한다. 수원 엠블럼과 차이는 좀 나기는 하지만 속도 5의 차이가 체감으로는 어떤지를 몰라서 어떤 게 더 나은지를 모르겠다. 어찌됐든 중요한 건 엠블럼. 언제 얻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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