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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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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너6(Honor6)의 성능은 어느 정도? 갤럭시S5 광대역LTE-A와 비교

 

 

 

LG유플러스(U+)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화웨이 아너6(Honor6), 앞선 아너6 포스팅에서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놀라 미처 짚고 넘어가야 할 성능이라든지 다른 플래그쉽 모델과의 비교라든지 하는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간단하게 해외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얻어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5,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 출시작인 광대역LTE-A와 비교해봤다.

 


많은 부분이 다르지는 않다. 다만 AP의 기린(kirin)이 조금 낯설 수도 있는데, 이는 화웨이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삼성의 엑시노스와 같은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다. 옥타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갤럭시S4의 라인업 중에는 옥타코어를 사용한 버전이 있으나 갤럭시S5에서는 아직 옥타코어를 적용한 모델이 없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다.

 


해외 리뷰를 참고하자면 스냅드래곤805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내용이 대부분, 하지만 일반적인 내용을 참고할 수는 없으니 벤치마킹 프로그램 결과를 찾아 봤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안투투(Antutu)를 사용했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는 안투투가 2014년 2분기 성능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1위는 갤럭시노트3, 2위에는 화웨이의 아너6가 올랐다. 안투투의 결과를 무조건 신용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참고하는 용도로는 괜찮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 화웨이 아너6를 주목하는 점은 놀라운 가격에 있다. 현세대 플래그쉽 중에서도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반값이라니 가격 면에서는 굉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만약 국내에 출시가 확정 된다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거품이 조금은 빠지지 않을까?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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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새로운 시도 T전화, T전화 기능, T전화 지원기기

 

 


지난 G프로2, Gpro2 포스팅을 통해 T전화를 잠시 언급한 적이 있다. 보다 자세하게 풀어 쓰려고 밀어두었는데 기능은 유용하나 풀어나갈 말이 적고, 한 두 번 읽어내려 가면서 숙지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첨언할 게 생길 때 까지 기다릴까 싶었는데 너무 길어져 버렸다.

 


간단하게 T전화는 스마트폰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여러 편의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G프로2, Gpro2를 통해서 최초로 선탑재(기기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로 등장했다. 현재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갤럭시 노트3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T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없이 업그레이드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출시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의 기종에 T전화를 기본 탑재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기존의 다른 기기들은 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대표적인 기능은 총 6단계로 나뉜다. 위치를 찾는다거나 하는 파생적인 기능까지 따지면 기능은 좀 더 많아지겠지만 일단 T전화에서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는 부분은 6가지.

 


첫 번째는 홈화면이다. 단축 번호, 단축 아이콘을 설정하지 않아도 홈화면에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통화 빈도 순으로 정렬된다고 하니 굳이 자주 바꿔주지 않아도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위에 나오니 좋은 기능이라 하겠다. 회사사람들로 채워지면 좀 슬플 거 같은 기능이기는 하다.

 


두 번째는 T114. 검색을 통해서 주소록에 있는 전화는 당연히 검색되는 게 맞다. 하지만 포털 검색을 통해서 114 안내 없이 전화하고 싶은 곳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주소, 지도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어느 장소를 찾아가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굳이 114에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세 번째는 스팸프리, 안심통화다. SKT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기능으로 보면 이해가 쉽겠다. 다른 T전화 이용자들이 전화 종료 후 안심통화 평가를 통해서 스팸이라고 등록해두면, 다른 T전화 사용자들은 전화를 굳이 받아보지 않아도 어떠한 목적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축적된 DB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번호가 매번 바뀌는 텔레마케팅 전용 인터넷 전화도 있다고 하지만 축적된 DB를 어찌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네 번째는 통화기록이다. 보통 통화기록이 발신, 수신, 부재 등으로만 표기가 되는 것이 보통이나 좀 더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인 듯 하다.

 


다섯 번째는 대시보드. 한 눈에 스마트폰 통화, 데이터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인데 기존에는 별도의 어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상담원을 통해서 확인해야 했던 것을 감안하면 훨씬 편해졌다고 할 수 있곘다. 뿐만 아니라 레터링이나 이미지 콜, 벨소리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쓰임새는 정말 많을 듯 하다.

 


여섯 번째는 친철한 수신화면, 작은 수신화면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던, 게임을 하던 중간에 전화가 오면 바로 수신화면으로 전환되어 게임 내용이 날아가거나 사용 중이던 프로그램 등이 강제로 종료되는 경우가 이따금 있었는데, T전화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신화면을 작게 표시하도록 했다. 팝업 형태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 중이던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 되는 경우도 없다.


간단하게 T전화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다. T전화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확인 할 수 있으며, 간단하지만 T전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지원되는 기기들이 좀 더 늘어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T전화 - 생활


전지현이 등장하는 'T전화 - 생활' TV CF를 통해서 T전화의 기능을 살짝 엿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면 어떨까 싶다. 최근에는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라는 2편의 CF를 통해서 T전화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대학교 캠퍼스에서 남자 선배 여자 후배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한다. T전화를 좀 더 잘 알 수 있는 영상이니 만큼 첨부해본다.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 여자편

 

새로운 인연, 처음 만나는 T전화, 남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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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 후기, 리뷰, 개봉기

 

 

스마트워치, 어릴 적 전대물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탐내보았던 물건이 아닐까 한다. 비록 전대물 속 그 시계들은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변신 도구였으나, 동료와 같이 소통한다는 점에서, 또 다기능이라는 점에서 닮아있지 않나 싶다. 처음 출시했을 무렵에 우연찮게 손에 들어와서 리뷰를 하려고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는 꽤 시간이 지나서 매력적인 소재는 아닌 듯하다. 그래도 연말 가요제에서 몇 명의 연예인들이 갤럭시기어를 멋들어지게 사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덕분에 구매를 생각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고자 해본다.

 

 

리뷰에서 가장 상대적인 지표를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비슷한 기기와의 비교, 스펙 등이 아닐까 한다. 물론 사용하면서 느끼는 체감과는 차이가 있으나 공개된 정보를 통해 직관적인 차이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니의 스마트워치2가 현재 가장 비교할만한 대상이 되지 않은가 싶은데, 소니 스마트워치2의 스펙은 익히 알고 있으나 실제로 다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굳이 비교를 하지는 않겠다.

 

 

그래도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카메라의 유무, 배터리의 지속 시간,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 등 다양한 면에서 일장일단이 있으니 다양한 리뷰를 접해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갤럭시기어의 케이스와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기어, 충전용 젠더, 아답터, 설명서. 여러 색상이 있지만 로즈골드를 선택했다. 한창 아이폰5S의 샴페인 골드가 이슈가 되었을 때 무렵이라 아무래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색상이 더욱 고급스러운 면을 살려주지 않나 싶다.

 


갤럭시기어의 간단한 스펙이다.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 만큼 통화도 촬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버클 쪽에는 스피커가 위치해있으며 측면에 1.9MP 카메라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젠더를 통해서는 충전이 가능하다. 젠더를 열어 갤럭시기어를 꽂은 후에 Micro USB케이블을 사용해 충전한다. 외에도 다른 쓰임새가 있는데, 바로 갤럭시노트3와 연동이다. 갤럭시노트3의 연결 및 공유 설정에서 NFC설정을 켜고 충전젠더를 가까이 대면 갤럭시노트3에 갤럭시기어 어플리케이션 설치창이 나타난다. 갤럭시기어 매니저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 설치 이후에는 블루투스 등록을 하고 사용하면 된다. 현재는 갤럭시노트3만 연동이 가능하나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갤럭시S4,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삼성의 주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갤랙시기어에 무엇을 설치하고 싶다면 갤럭시기어 매니저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갤럭시기어에서 자체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스마트폰을 통해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갤럭시기어를 이용해서 Samsung Apps로 들어가 필요한 것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카카오톡과도 연동이 가능하지만 메시지를 수신 받을 수만 있고 발신을 할 수는 없으니 반 쪽짜리 기능이라 하겠다.

 


반면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만보계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기어에 축적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넣어둔 음악을 갤럭시기어로 제어가 가능해 간편하게 노래를 교체해 들을 수도 있다.

 


따로 자판이 제공되지 않는 갤럭시기어에서 S보이스는 갤럭시기어의 활용도를 대폭 늘려줄 수 있는 기능이다. 헌데, 아쉽게도 마이크의 부분이 애매하여 인식율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그 밖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스마트폰을 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한데, 갤럭시기어와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이 멀어지면 블루투스가 해제되면서 알람이 울린다. 갤럭시기어에 스마트폰 찾는 기능이 있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에게 반복적으로 알림음이 울린다. 애플의 아이폰 찾기와 비슷한 기능이라 보면 되겠다.

 

 

찬찬히 뜯어보면 매력적이면서도 아쉬운 부분들이 눈에 보인다. 카메라의 경우 새롭게 신기하기는 하나 굳이 스마트폰을 놔두고 갤럭시기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스피커 부분이 자그마해 손가락으로 가리면 촬영음이 아예 들리지 않아, 몰래 촬영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통화는 스피커폰으로 하는 통화와 다름없어 옆에 있는 사람들은 통화 내용을 전부 들을 수도 있다. 전대물에서 크게 소리치며 동료와 이야기하던, 바로 그 모습을 상상하면 되겠다.

 

 

짧은 사용 시간도 단점이라면 단점, 충전은 오로지 젠더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데 충전이 필요할 경우에는 젠더가 항상 있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되면 스마트워치의 활용도가 조금 의문스러워지지 않나 싶다. 하지만, 매력적인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닌 만큼 한 번 고민해볼 물건인 듯하다. 아니라면 이 후에 나올 2세대, 3세대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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