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또 한 번의 난관. 애드센스 PIN번호
애드센스, 또 한 번의 난관. 애드센스 PIN번호
블로그를 새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우선 순위로 생각하던 곳은 티스토리였다. 이제까지 줄곧 해왔던 네이버를 뒤로 하고 티스토리를 선택했던 건 뭔가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서였다. 티스토리는 아무래도 기존에 활동했던 네이버 보단 최적화, 상위 노출 면에서 열세니까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작 단계에서부터 열세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심적으로 열과 성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정보성을 띈 꾸준한 컨텐츠 생성이 기반이 되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곳이 티스토리라고 생각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구글 애드센스(Google의 CPC기반의 광고 플랫폼). 방문자수가 보장이 된다고 한다면 그저 포스팅 만으로도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애드센스를 위해서 많이 포스팅에 매진했던 것 같다.
정확한 비법이나 요령은 모르지만 일단은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텍스트가 많은 포스팅을 진행해야 좋을 것 같단 생각은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 결국에는 애드센스를 달 수가 있었다.
애드센스는 신청한다고 다 통과되고 자격 요건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검증 이후에 자격이 부여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나름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애드센스가 생기니까 포스팅하는 재미도 붙고 좋았다. 근데 하나의 난관이 더 있었다. 뭐 앞으로 수십 개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인지하는 난관은 그렇다.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이 10달러 이상 발생했을 시에 PIN번호를 발급해준다. 메일이나 메시지를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입력한 거주지로 핀 번호 우편물이 배송되어 오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보통 2주에서 4주라는 메시지가 있고,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보니 1달이 넘게 걸렸다는 이야기도 볼 수 있었다.
어차피 애드센스를 통해서 달성한 수익을 환급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근데 이게 4주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조금 걱정이 되더라. 결국 PIN번호는 5주, 6주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PIN번호를 다시 발급 받겠냐는 메시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애드센스를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엔 PIN번호 재발급을 요청하고 나서 직후에 받았으니 조금 오래 걸린 셈.
뭔가 거창한 포장을 통해서 전달될 것 같았던 PIN번호는 사실 별 것 없었다. 달랑 종이 한 장.
전 날 비가 온 까닭에 비를 고스란히 맞은 모양인지 좀 구깃구깃한 느낌이다.
핀번호를 입력하고 설정~
이제 100달러를 달성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지금과 같이 띄엄띄엄 포스팅을 해서는 100달러가 아주 먼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PIN번호도 받았겠다. 기세를 살려서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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