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카테고리

언어유희 (103)
온라인게임 (26)
PS4 (7)
스마트폰게임 (28)
웹게임 (2)
블로그 (2)
아웃도어 (1)
이야기 (22)
어플리케이션, 앱 (1)
IT기기 (14)

삼성전자 3G 스마트폰 출시,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갤럭시 윈, 갤럭시S4 LTE-A 스펙 비교

 

 


삼성전자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를 18일, 금일 출시한다. 갤럭시 코어는 삼성의 대표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해외에서만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갤럭시 윈을 보급형으로 선보였었는데, 기존 갤럭시 코어를 개량하여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로써 보급형 핸드폰 라인업은 2개가 되는 것인데 단순히 가격을 따지는 것 보다는 사양이나 기능적인 면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갤럭시S4 LTE-A를 포함하여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갤럭시 윈, 갤럭시S4 LTE-A의 스펙과 기능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하단에 물리버튼이 자리하고 있어 외형은 갤럭시S4 액티브가 연상된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앞서 출시한 바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윈과 비교하여 어떤 사양을 갖고 있는지, 또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S4 LTE-A와 비교해서 어떤 차이를 갖고 있는지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아, 사양을 정리한다고 기능적인 것들은 따로 정리하지 않았는데 갤럭시 윈은 DMB를 지원하나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DMB를 지원하지 않고 라디오를 지원한다.

 


확실히 사양을 통해서 보자면 거품을 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기에는 살짝 아쉽다고 할까?  스마트폰의 활용 빈도가 높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사양이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겠으나,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들을 조합해서 생각해보자면 보급형이라는 표현보다는 효도폰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물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사용하기에 매력적인 측면도 보인다. 바로 3G를 지원한다는 것인데, 2012년 갤럭시S3 3G 버전 이후로는 LTE 집중 정책 때문에 3G를 지원하는 핸드폰, 스마트폰은 출시하지 않았던 삼성의 행보를 감안하면 나름 파격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 핸드폰,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3G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5 언락 버전이나 넥서스 시리즈를 원가로 구매해서 3G로 개통하거나 하는 편법이나 우회적인 방법 밖에 없었는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를 사용하면 쉽게 3G를 사용할 수가 있다. LTE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확실히 요금 면에서는 어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것(요금적인 부분에서 혜택) 이외에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사용해서 좋다고 하기에는 좀 아쉽다.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3G가 사용 가능하다는 것 외에도 여러 기능을 통해 효도폰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앞서 이야기했던 물리버튼도 역시 그러하다. 물리버튼에 아이콘은 살짝 돌출 형태로 되어 있어 손가락의 감각만으로 어떤 버튼인지 알 수 있게끔 했는데 이는 시력이 어두운 노인 분들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쓰기에 좋다고 한다.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러 기능들이 효도폰에 적합하다.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고 할까?

 


2G폰에 익숙한 분들을 위한 T간편모드를 제공한다. 피처폰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분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문자나 전화걸기 같은 것들을 기존 피처폰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게끔 해 실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보이스아이는 인쇄물에 있는 일정한 모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인쇄물을 인식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옵티컬 스캔은 책을 촬영하면 이미지 안에 있는 글씨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라이트 센싱은 광량의 차이를 소리와 영상으로 구분할 수 있게끔 하여 빛이 나는 방향으로 찾아갈 수 있게끔 도와준다고 한다. 별도의 커버를 장착하면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애물을 감지하고 진동과 소리를 통해 경고를 주는 기능으로 근방에 물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영상통화 기능도 들어가 있다. 의외로 서울에 있는 사람들보다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이나 노인 분들이 더 많이 영상통화를 이용한다고 한다. 아마도 거리 상의 문제도 있고- 손주들 모습을 보려는 이유도 있고 아무래도 이유는 아무래도 좋지 않나 싶다.

 


갤럭시S4 LTE-A, 갤럭시 윈,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를 간단히 비교하면서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가 가진 기능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여러 기능들이 효도폰이라는 것을 가리키지 않나 싶은데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다는 학생들은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해상도가 갤럭시 최초 모델인 갤럭시S급의 해상도이니 만큼, 성에 차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차라리 저렴한 다른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게 낫겠다.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딥 블루와 펄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며 출고가는 41만 300원이라고 한다.


근 2년 만에 3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출시했다. 기능도 효도폰에 적합하고 좋다고 생각은 되는데- 한편으로는 갤럭시S, 갤럭시노트라는 플래그십 모델 외에 너무 많은 모델들이 출시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한다. 갤럭시 줌,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액티브, 갤럭시 팝, 갤럭시 메가, 갤럭시 그랜드, 갤럭시 미니 등등- 어떤 스마트폰들은 출시한지도 모르고 있던 것들도 있다. 주목을 받지 못하면 단순히 행사폰으로 전락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있어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라지만 너무 많은 파생은 오히려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wordgame
, |

갤럭시S4 로즈골드블랙 개봉기, 개봉후기!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

 

 


SBS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되는 드라마 OST는 줄줄이 1위를 기록하기 바쁘고, 극중에서 여주인공 천송이가 걸치는 옷들과 사용하는 제품들은 계속 완판되고 있다고 한다. 원래도 톱스타였던 전지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클래스를 입증하게 됐다나 뭐라나 하는 소리도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인기가 많은 드라마이다 보니까 PPL은 어쩔 수가 없는데 사용하는 물품마다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이현상도 더해져 극중에서 단지 10몇 초 등장한 틴트는 아예 없어서 못 파는 정도라고-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극중 도민준이 사용하는 핸드폰 때문이다. 도민준은 갤럭시S3 로즈골드 블랙을 사용하고 있는데 드라마에 등장한 이후로 찾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색상이 다르다 뿐이지 최신 기종은 아니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은 듯 하다.


그러던 와중에 갤럭시S4 LTE-A로 도민준 핸드폰, 도민준 스마트폰과 같은 로즈골드블랙 색상이 출시했다고 해서 기계를 얻어 개봉해봤다.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 블랙은 기존 갤럭시S4 LTE와는 어떤 것이 다른지,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볼까 한다. 더불어 LTE와 LTE-A의 차이도 간단하게 알아본다.

 


케이스부터 LTE-A 로고가 눈길을 끈다. 기존의 제품, 그러니까 갤럭시S4 LTE와 차이점을 두기 위한 '눈에 보이는 조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갤럭시S4 LTE는 액시노스5 옥타코어를 탑재했고, 갤럭시S4 LTE-A는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했다.


개인적으로 스냅드래곤에는 좋지 않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싶다. 때는 갤럭시 노트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을 무렵으로 마침 핸드폰,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에 갤럭시 노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했기에 해외 기사를 접하면서 리뷰를 보곤 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기로 어느 정도 마음이 기울었을 때, 갤럭시 노트 국내용은 해외용과 다르게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굳이 국내용 갤럭시 노트의 AP를 스냅드래곤으로 했던 이유는 LTE 때문인데- 해외용 AP를 국내 갤럭시 노트에 적용하면 LTE를 서비스할 수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안다. LTE가 이제 막 서비스될 시기였던 터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던 기기인 갤럭시 노트를 국내에서는 LTE전용으로 출시, LTE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심산이었던 것.

 

LTE가 3G보다 빠른 것은 사실이나 당시에는 LTE 망도 다 구축되어 있지 않았고, 요금도 터무니 없이 비쌌다. 뿐만 아니라 지하에서는 터지지 않는 등의 문제 등도 있었다. 더군다나 3G와는 달리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지 않았다. LTE는 지금도 부가 서비스를 어느 정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3G에서 LTE로 넘어오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거기다가 스냅드래곤이란 AP 자체의 문제도 많았다. LTE를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없었다(혹은 적었다). 스냅드래곤을 AP로 사용한 기기들은 버벅거림이나 인지가 느리다는 평가도 많았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스냅드래곤을 두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글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나와 같이 갤럭시 노트를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은 다음 아고라에 국내 갤럭시 노트에 스냅드래곤을 넣지 말아라! 해외와 같은 사양으로 출시하라! 청원도 하고 서명도 했지만- 국내 갤럭시 노트는 여지없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여 출시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를 해외 구매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이폰을 구매했었던 기억이 있다.


엑시노스5와 스냅드래곤800을 비교한 자료는 이미 인터넷 상에서도 많이 공개되어 있는데, 굳이 찾아보는 일이 없게 하자면 갤럭시S4 LTE-A의 성능이 조금 더 나은 정도다. 기기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치화한 자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이 좀 더 좋게 나오는 것이지만, 기기의 버벅임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실제로 사용자의 체험을 신용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기기 성능을 수치화하다가 보면 왠지 숫자놀음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존 갤럭시S4는 케이스를 오픈하면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인데,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은 보호 필름이 없다. 이게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점인지, 아니면 로즈골드블랙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꺼내서 뒷면을 보니 LTE-A가 확연히 눈에 띈다. 로즈골드블랙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뒷면 케이스가 가죽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 사진을 찍을 때는 잠시 잊은 듯- 필름을 벗기고 찍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사진이 이것 밖에 없으니 눈 크게 뜨고 보길 바란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로즈골드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가죽 느낌 백커버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1,000원.

 


구성품은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기, 충전기, 이어폰과 이어폰 실리콘 여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100% 친환경 소재로 재생이 가능한 케이스와 설명서, 활용 가이드도 역시 재생용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하겠다.

 


로즈골드블랙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측면사진을 딱! 옆에는 갤럭시S4 LTE를 두고 비교해봤다. 갤럭시S4 LTE는 화이트,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갤럭시S4 LTE-A는 레드와인, 화이트, 네이비, 블루로 출시되었었는데 이번에 로즈골드블랙과 로즈골드화이트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되었다고 할까? 아이폰5S가 출시하면서 아이폰5S 화이트골드가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영향이 좀 있지는 않았나 싶기도 하다.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켜봤다.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이 기존 LTE-A와 가장 다른 점을 꼽으라면 일단 색상도 색상이지만 용량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기존의 것은 32G를 제공하는 반면,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은 16G를 지원한다. 용량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별도로 SD카드를 구매해서 용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으니 오히려 가격 면에서는 좀 더 혜택을 볼 수 도 있겠다.


우연찮게 손에 들어온 갤럭시S4 LTE-A 로즈골드블랙을 개봉해봤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고 하니 스마트폰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구매를 앞두고 갤럭시S4 LTE와 갤럭시S4 LTE-A의 차이점을 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첨언하자면, LTE-A가 LTE보다 2배 빠르고, 3G에 비해서는 10배가 빠르다는 광고가 있긴 한데- 실제로는 그런 성능까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예전에 100메가 광랜이니 뭐니 하는 것들로 과대 광고를 경험한 전력이 있으니 쉽게 현혹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몰라 이야기 해봤다. 그래도 속도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LTE-A가 좀 더 빠른 수준이라고 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구매하려거든 LTE-A가 낫겠다.

 

 

Posted by wordgame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