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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7 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개봉, 후기, 타건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다. 기존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반발력과 소리에 재미를 붙인 사람은 꾸준히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일반 키보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써보면 알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싼 것들이 종종 있는데 아이락스 KR-6251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대중화에 일조한다고 할까? 적축, 갈축, 흑축이 있는데 그 중에 적축을 구입했다.

 

 

오픈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인데 약간 지저분하게 보여서 치워뒀다. 원래는 개봉을 하면 키스킨이 덮여져 있는 상태로 보면 되겠다.

 

 

정리하게 쉽게끔 박스 자체에 선을 정리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선을 정리할 수 있게끔 벨크로 테이프도 갖춰져 있다.

 

 

USB Hub가 3개나 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높이 조절도 가능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보면 알겠지만 Caps Lock, Scroll Lock, Num Lock 부분은 점등을 통해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축이 아닐까 싶다.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어떤 게 나한테 맞는 것인지 분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후기를 봐도 마찬가지, 거기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높은 가격 때문에 전자 상가 같은 곳에서도 진열해놓지 않기 때문에 타건을 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용산 전자 상가에 가면 매장에 따라 타건이 가능한 곳이 있기는 하나 원하는 제품은 진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떄는 일단 축들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특유의 경쾌한 소리는 청축>갈축>흑축>적축 순으로 보면 된다. 간혹 리뷰나 후기, 개봉기를 보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은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소음을 일으킨다고 하는데 사무실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이 아이락스 KR-6251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지만 기존에 청축을 사용하던 터라 뭔가 밋밋한 느낌(일단 소리가 작아 경쾌한 느낌이 적다)이 들어 종전에 사용하던 청축으로 다시 바꿨다. 적축은 오히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됐다. 조만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참고가 될까 싶어 타건 영상을 찍어봤다. 기계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간혹 가볍게 누르는 방식을 익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타이핑을 할 때 보강판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냅다 보강판이 닿도록 누르기 때문에 적축이라 해도 어느 정도 소음이 있다.

 

그래서 인가- 기계식 키보드는 주로 작가나 프로그래머 등이 많이 쓴다고 한다. 아, 요즘에는 동시 입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게이밍 키보드로 자주 쓰인다고 한다. 해당 모델인 아이락스 KR-6251만 해도 6개 키의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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