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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T 기기의 후기, 리뷰 등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적어 가면서 앞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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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게임, 마구마구 #4 09기아 세트덱 만들기, 마구마구 타이거즈 레전드 모으기 시작

 

 

지난 포스팅까지는 사실 기아 올스타를 선호하고 있었다. 작년에 신종길이 좋은 성적을 보여 레어로 나온 것처럼 계속 기아를 응원하다 보면은 새로운 선수들을 키우고 싶을 것 같아서 기아올스타로 하려고 했는데 가격 대비 효율이 좋지 않고 파워타자(뻥타자)는 없는데 안타는 자주 나오는 소총 부대 느낌이라 왠지 손이 잘 안 갔는데-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태 타이거즈 레전드를 사용해서도 09기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서 09기아를 만드는 걸로 선회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기아 올스타에서 일단 09기아로 바꿔봤다. 조금 부족한 모습. 일단은 예전에 이벤트로 받았던 마우어를 포수 자리에 넣어봤다. 09김상훈도 나쁘지는 않은 능력치이지만 프로2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엔트리(2레전,6레어)를 생각해내다 보니 레어 6개를 채우기 위해 넣어봤다.

 

 

이벤트로 받은 홀랜드를 스카우트 해볼까 싶기도 하나 일단은 그냥 두기로 했다. 돈도 많이 없고-

 

 

두 번째 덱은 마구마구에 관심을 막 가지게 되면서 맞췄던 08국대다. 게임은 하나도 안 하고 과금을 통해서 만든 팀. 심지어 스태프도 전부 구입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으나 막상 만들고 보니 너무 단타 위주의 팀(소총부대, 딱총부대)이여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안타가 잘 터지는 경기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상대가 쌍하점(유격수, 2루수가 하이점프캐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거나 내 패턴을 읽고 농락 당하기 시작하면 경기를 풀어나가는 게 쉽지가 않았다. 이병규도 원래 구입하려던 선수가 아니었는데- 박찬호와 이병규 레전드를 놓고 고민하다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결과- 지금은 그냥 모셔두고만 있다.

 

 

09기아로 변경하는 와중에 남은 카드들을 찍어봤다. 대부분 이벤트로 받은 거고 몇 장은 구입했다. 원래 뽑기 운이 별로 없어서 가격이 좀 나가는 카드들은 구입했다고 보면 파악하기 쉬울 듯 하다.

 

 

29,000원 짜리 시즌 패키지를 구입했다. 결과는 S트레져 열쇠 3개. 이미 가지고 있던 열쇠 2개를 합쳐 모두 5개. 사용하려면 상자가 있어야 한다.

 

 

상자를 얻는 방법을 몰라 검색해봤더니 조합이 실패하면 된단다. 마구마구를 하면서 조합이 실패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졌던 건 이번이 처음이지 않았나 싶다.

 

 

07심정수 레어카드가 나왔다. 실패하려니까 오히려 보존이 잘 된다.

 

 

역시 보존, 보존, 보존- 꼭 바라는 것과는 반대로 되는 마구마구, 애증의 게임이다.

 

 

엘리트라도 한 장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그건 남의 이야기일 뿐- 나는 해당사항이 없다.

 

 

현실은 시궁창

 

 

조합 도중에 가격이 제법 되는 카드가 나온 것 같다 싶으면 검색해서 그냥 팔았다.

 

 

실패의 선물-

 

 

한 장에서는 50만 거니가, 한 장에서는 30장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선수구매 카드권이 2장 나왔다. 일단은 나중에 사용하기로 하고-

 

 

카드 여유분이 별로 없어서 가지고 있던 레어 카드를 조합했다. 2번의 실패로 s트레져박스를 얻었다.

 

 

선수카드 구매권 5장과 레어 보존권을 얻었다. 아까 얻은 선수카드 구매권 2장과 합치면 총 7장-  210명의 선수를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레전드와 엘리는 기대도 않는다. 레어는 몇 장이나 나올 것인가~!

 

 

아자!!

 

 

210명 중에서 딱 2명 건졌다.

 

 

혹시 몰라 확인 차원에서 거래창에서 확인 했더니 윌리스의 가격이 놀랍다. 바로 판매 등록을 하고- 값이 얼마 안 하는 아브레이유는 조합으로 돌렸다.

 

 

방금 윌리스와 같은 경우를 바라는 마음에 레어 보존권을 사용했다.

 

 

기대기대-

 

 

로레타? 가격을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아브레이유 보다 덜 나간다.

 

 

미련없이 세굿빠~

 

 

커스티요가 나왔고 확인해봤더니 얼마 안 나와서 조합했다.

 

 

비크만 역시 마찬가지- 조합 끝에 노말이 나왔다.

 

 

마지막 S트레져박스! 잘 되길~

 

 

바랬는데 그나마 선전한 건가. 90장종훈이 나왔다.

 

 

거래 가격이 30만원이길래 09기아를 만들기 위해서 09구톰슨을 구입했다. 09로페즈는 이미 있고- 09양현종은 생각보다 비싸서 고사했다. 일단은 계투로 채워 넣은 선발진에 선수 한 명이라도 더 넣어 선발 로테이션에서 계투를 빼내야 한다. 09기아는 덱 보너스가 좋기 때문에- 선수를 바꿔도 덱 보너스를 유지시킬 수 있는 계투들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

 

 

09기아에서는 이종범 레전드를 유격수로 쓸까 싶은데 아쉽게도 훈련 달성이 좋지 않아 새롭개 해볼 생각으로 훈련을 초기화하고 다시 해봤다.

 

 

처음부터 뜨는 BAD

 

 

일단 초기화하고 다시 진행했다.

 

 

근데 또 BAD!

 

 

별 수 없이 2장 모두 소진하고 시도 했더니 퍼펙트에서 하나 모자라게 듀얼 포지션을 장착할 수 있었다. 일단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아직 얻어야 할 선수가 많으니 돈은 아껴두는 게 좋겠다.

 

 

렙 3에서 멈춘 이순철도 레벨을 초기화하고 다시 시도해봤다. 적어도 4는 됐음 좋겠는데-

 

 

실패, 성공, 성공, 실패, 성공, 실패, 성공- 간신히 4레벨을 달았다.

 

 

3에서 멈춘 09김원섭도 레벨업을 시도했다. 결과는 여전히 3. 난 4도 잘 안 나오던데 남들은 잘만 쓰고- 역시 애증의 게임다운 느낌이랄까-

 

 

잠재력도 달아줬다. 호타준족- 이종범한테 이미 레전드가 있으니 나쁘지 않은 잠재력이다. 마침 1번 타자니까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할 듯? 1회 선두타자 홈런이 자주 나왔음 좋겠다.

 

 

스페셜 카드를 죄다 조합하려다가 개중에는 비싼 스페셜 카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봤더니 엠브리는 좀 비싸길래 팔아 치웠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야 된다. 마구마구는 의외로 돈이 잘 안 벌려서-

 

 

카드 보관함에 있던 배리 본즈를 꺼냈다. 마우어는 카드 보관함으로~

 

 

3에서 멈췄던 레벨을 4까지 만들어 놨다.

 

 

팀을 꾸렸으니 한 번 안 해볼 수 없지- 선발을 09로페즈로 하고 1회를 안타 하나 내주지 않고 끝냈다-

 

 

컨택트의 덱 보너스가 무려 10. 안타는 잘 나올 것 같다. 진필중은 공 3개를 던졌을 뿐인데 주자는 무사 1,3루

 

 

배리 본즈의 희생타점으로 한 점을 올렸다.

 

 

09년도 우승을 이끌었던 CK포는 차례대로 아웃

 

 

로페즈는 개인적으로 철완 잠재를 달아주고 싶었는데 잠재력 초기화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그냥 쓰게 됐다. 02김종국, 아지 스미스한테만 들어간 잠재력 초기화가 10장은 되는 듯 싶다. 그마저도 02김종국은 하이점프 캐치를 간신히 띄웠으나- 아지 스미스는 아직도 못 띄웠다. 헌데 이제는 기아 올스타가 아니고 09기아니까 김종국 레전드를 사야 판- 쌍하점을 멀기만 하다.

 

 

어떤 구질로 삼진을 잡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서 삼진 때는 스크린 샷을 해두는 편이다. 홈런을 치는 경우도 마찬가지- 커터, 포심, 커브- 골고루 던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뷰로 보면 좀 더 색다른 느낌이 든다. 타자들의 표정이 확실히 다양해진 것 같다.

 

 

게임을 할 때는 몰랐는데 커터의 비율이 좀 더 높은 것 같다. 주의해야겠다.

 

 

09년도의 유동훈의 성적이 워낙 좋다 보니 악마와 계약했다느니 뭐니 말이 말았다. 지금은 폼이 무너져서 이 때 성적이 나오질 않는다. 아쉬운 선수- 이번 년도에는 09년도를 재현해줬으면 싶다.

 

 

그런 마음에서 다양한 구질을 섞어 던지면서 스크린 샷을 찍어봤다. 슬로우 커브의 경우에는 우타자의 머리에 가려서 잘 안 보이니까 타이밍 뺏는 용도로도 괜찮겠다 싶다.

 

 

잘 마무리 했다.

 

 

저번 포스팅까지 진행하던 경기는 게임 도중에 튕기는 바람에 기권패가 생겨서 다시 했다. 왜 계속 튕기는지 모르겠다. 매번 다시 해야 되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퍼펙트 클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기는 한데-

 

 

마구마구는 경기 중에 Tap을 누르면 선수들의 능력치를 최상, 상, 중, 하로 볼 수 있다. 마구 유저들 사이에서는 '탭간지'라고 이야기한다는데 09기아로 바꾼 김에 한 번 찍어봤다. 아직은 잠재력도 다 붙어 있지 않고- 레전드도 모자라고 선발로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일단은 첫걸음이고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좋을 듯 하다. 당분간은 프로 채널에서 해야 할 텐데 이 정도로 괜찮을까 모르겠다. 일단은 레벨부터 올려야 되려나-

 

 

Posted by wo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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